충청도 음식으로 알려져있는 도토리묵밥 만드는법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밥은..
계절에 따라 차갑게도 먹을수있고 따뜻하게도 먹을수 있는 음식인데요..
도토리묵밥은..
현미밥위에 채썬 도토리묵과 신김치, 김가루, 오이등을 얹고
멸치육수에 말아먹는 음식이랍니다~~~
도토리묵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기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도토리묵밥은 좋은 메뉴이니..
맛있게 만들어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도토리묵밥 yeye yeye yeye yeye
재료: 현미밥1/2공기, 도토리묵, 배추김치,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육수: 물9컵, 다시멸치1줌, 황태채반줌, 무한도막, 대파흰부분1대, 마른다시마1조각
먼저.. 육수를 끓여주어야 하는데요~~
육수는 멸치, 황태머리, 마른다시마, 채소등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푹 끓여 진하게 끓여주셔야 맛있어요~
저는.. 황태머리가 없어서 황태채를 넣고 끓였는데..
좋더라구요~~^^
육수가 완성되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취향껏 간을 해주심 되는데요~
저는.. 싱겁게 먹으려고 육수에 간은 하지 않았어요~
김치도 올려줄거니까요~^^
묵밥에 넣고 말아먹을 밥은
현미밥으로 준비했어요~
예전에 어떤 묵밥 전문점에서 보니..
밥을 현미밥을 넣어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배추김치는 송송 썰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구여..
김치가 많이 신김치라면 설탕을 조금 넣어주심
신맛이 많이 줄어들어요~^^
도토리묵은 굵직하게 채썰어준후..
끓는 물에 퐁당 던져넣고 끓여주세요~
도토리묵이 나른하게 축축 늘어질때까지
푹 끓여주시는게 맛있어요~ㅎㅎ
넉넉한 크기의 그릇에..
현미밥을 담고..
끓인 도토리묵을 건져담고..
양념한 김치도 넉넉히 올려줍니다~
끓인 육수를 넉넉히 부어담아주고
김가루 뿌려내면 완성이에요~
어때요... 푸짐한 도토리묵밥 한사발~~ㅎㅎ
다이어트식, 건강식, 저염식입니다~~^^
육수에 간을 따로 하지않아..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뭐.. 그래도 김치가 들어가니..
괜찮더라구요~
도토리묵이 매끄덩매끄덩 거리면서..
야들야들한게 더 맛있답니다~~
밥이랑 푹푹 섞어섞어~~~ㅎㅎ
후루룩 후루룩 먹어주어야 제맛인데요~~~
이렇게 한대접 다 먹어주어도
별로 부대끼지 않고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래서 다이어트식이구나 싶더라구요~ㅎㅎㅎ
아직은 따끈한 국물이 좋은때라..
국물 따뜻하게 해서 말아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더군요~~~^^
봄철 건강식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