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43. 11. 21) 집인지 창고인지... 갔는데
나무로 만든 `파레트'에 작은 감이 가득 들어있네요.
나무 파레트가 벽에 대각으로 기대어 있어요. /
제가 "큰 것도 몇 개 있네." 했더니, "옆에 나무에서 땄지"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려고 손잡이를 잡고 밀었는데, 안열리네요.
동생이... "손잡이를 44도 돌리면 열려..." 그럽니다.
고등학교 친구네 가게에 놀러갔는데, 하천 옆이고.
뭔가 고장났는지 일을 못하고 식식거리고 있네요..형섭.
일을 할 수 있게 내가 봐줘야겠다 하고, 어떤 기계를 살펴봅니다.
친구가 말을 안해서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고
`접지선이 문제인가' 하며, 전기선 한가닥을 들고
`어떻게 연결을 할까' 기계를 요리조리 쳐다보며 고심을 합니다.
친구는 뭐가 불만인지...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데... 아줌마.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억양이 `충청도 사투리'라는 생각
귀를 기울여 들어보려 했지만,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어요.
아줌마는 배우 김지영(38년 9. 25)
친구 가게에서 그냥 나오고, 둑방 길을 걷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제가 둑방길 위에 누워서 쭈~~우 욱~`
미끄러져 갑니다. (발이 앞쪽) 봅슬레이 타듯이...
길을 따라서 미끄러져 가는데... 조금씩 속도가 느려지더니
나뭇가지가 길~ 게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에서 멈추네요.
일어나서 조금 걷다보니, 하천을 건너는 다리가 있고...
해가 저물어 약간 어둡네요.
어디선가 사람들이 하천에 악어가 있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어. 정말 있나?' 하고 다리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물속에 악어의 두 눈동자가 어렴풋이... 나를 보는듯 하고...(오오)
한 두마리 정도 있을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멀리서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천 물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상상
악어가 있다면서 왜 들어오나...
위험하기도 하지만, 용감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다리 아래는 흑탕물이 일어납니다. 악어들이 아주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25 잡았는데...x
제가 다리위에 물이 조금 고여있는 곳에서 돌을 주워서
악어를 맞추겠다고 다리 아래로 던집니다.
물론, 흑탕물이라 악어는 안보이죠.
또 하나 주워서 던집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다리 난간대에 누군가 써놓은
한 문장의 글을 봅니다.
`아이들은 장난치지 마시오'
예쁘게 쓰지 않아서 초등학생이 쓴 글씨로 생각합니다. 그냥 낙서일까.
또 하나의 돌을 찾아보는데 없어요.
그리고는 악어가 자신을 공격한 상대를 기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억(9)했다가 복수한다. 9궁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당
공유 감사합니다
대각연번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