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띠잉 머엉~
차암내
어제 송년회 갔다가
귀가 길에.
구산역 칼국수집에서
뜨끈한 국물을,마시고
저녁에 집에. 귀가해서
세수 양치하고 발 씻고
로션 바르고
자리에 누워서 핸드폰 으로
사진 올리고는
졸음이, 쏟아져서
밤 10시 쯤
바로
잠든거 같으다는
새벽에 일어나서 뜨건 초코차
한 잔을 마시고 던컨 딸기잼 빵을
하나. 먹고
안경을 찾으니
화장품, 놓는자리
도대체 늘 두는 자리에 없다는거 ~
침대를 다 밀어서 주변과 밑을
다 살피고
침대 위 전자요까지 다 뒤집어서
이불까지 다 털어 보았다
돌아 삐리 게따는
거실과 침실
욕실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진이 다 빠진다는
결국
못 찾고 포기 했는데
종로 연극방 송년모임에 갈려고
했더니
눈이 없어서 우예 가겄노?
내가, 나를, 못 믿어서
늘 두는 자리에 두어야
아는데
두는 자리에 두지 않았으니
안 보이는건데
그러면 다른 둔 장소가
생각이, 나야,하는데 도저히
무 다
이래 갖고
오래, 살,면 모하겠노?
내 자신에게 자괴감이, 생긴다는
뇌영양제를 작년부터, 먹고. 있는데
좀,나은거 같더니만
매앵,,하는건 여전 하답니다
노화되어
생각이 전연 안 나는거
이거
우짜란 말이냐?
쪼글 쭈글.한 얼굴에다
늘 상. 잊어버리고
손꼬락도 아둔해서 잘 쏟고
손아귀힘도 모자라서
모과차 뚜겅도 못 열어서
못,먹고 있다는
이런 모든
불편함 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로, 하는건
70대지만
여직은 크고 작은 수술 안 해보고
산다는거
깁스도 한번 안 해 봤다는, 사실에
스스로, 위로를, 하고 있다는 건데
이것도, 운제, 무너질지는
모르겠다는
정말로
오래, 사는게 반드시 좋은게
아니더라는 겁니다
속보를 보니까
뱅기 추락사고가 일어 났는데
181 명 탑승 이라는데
한 치, 앞을,,모르는
우리네 안생사 입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것은 복 이다는
갑자기. 당하는 사고사 는
젊은 생명들이, 많이 당해서
너무 억울합니다
이제는 죽음의 복을
타고 나기를 기대, 합니다
실컨, 살았는데도
칠순 이더이다
어제 송년회 에서
활어회 홍어무침 오리훈제 수육보쌈
잡채, 해파리 냉채 샐 러드 주먹밥
떡 귤 음료수 식혜 등
첫댓글 다 건망증 생기지요
나이들수록...나도 매냥 안경찾느라고 이방저방 헤매고 다닌답니다ㅎ
오죽하면 냉장고속까지 뒤졌겠어요내참!
그래서 웬만하면 놓는자리 정 해서놓으려구요
ㅠㅠ 뇌의 노화 정말 막을수없네요
모닝님
반갑습니다
모닝님도 그러셨군요
저는
건망증 보다 더, 심합니다요
찾다가 찾다가 못 찾으면
진이 다 빠집니다요
저는 안경끼고서
그위에 다시 다른 안경을 쓰려고 시도한적이
몇번 있었지요.ㅎ
일단 잘먹어서 영양밸런스 유지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주방에 무안공항
사고소식 보고 있습니다.
아
그러신적이 있으시군요
순간,깜박은, 일상적인데
이건 도무지 감이 안잡혀
하루종일 다뒤져도
모르니 원
요즘은 하늘의 조류충돌
사고가 다반사라서
자연이 주는 경고가
두렵습니다
뱅기, 선박 사고는
생존자가 희박해서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리야님.
전 진짜 심각해서 안경이 총 네개에요.
잃어버리고 못찾고 또 맞추고
또 잃어 버리고요.
나중에 침대 밑에서 나오고요.
전 제자리에 놓지도 않거든요.
리야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고나
홀리님도
그랬네요
저도 다른, 안경이
서너개 있지만
난시까지. 와서
하나 안 맞아서
쓰지를, 못 해서죠
리야님은 건강 하시고 또 활동적 이시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
저는 손에 들고도 찾습니다 ㅎ ㅎ
무심코
잠시 착각하고 실수도 한다지만
이건 도무지 생각이 전연 안나는게 오리무중 이랍니다
당분간 안경 없이 지나야 합니다
모과차 병뚜껑채로 들고 싱크대 온수 틀어 갖다 대고 한참 있다 비틀면 쉽게열린답니다
병 뚜껑 안 열리는 건 뭐든 뜨거운 물에 뚜껑을 덥히면 다 열립니다 억지로 무리하게 열려 하시면 손목 다치고 안됩니다 스덴 김치통 안열릴 때도 뜨건물에 갖다 대고 있다 여시면 잘 열리지요 안경 꼭 찾으시길요
저는 뚜껑 테두리
숟가락으로 톡톡
몇번하면 신기하게도
뻥 열리던데
따뜻한물 샤워도 한 방법이네요
담부터는 실시~~!!
아
뚜껑
뜨건물 샤워도 시도 해 볼까 합니다
존 정보 감사합니다
다들 그렇게 나이들어가는것 같네요
단어생각도 안나고
폰은 늘상 찾는게 일이고요ㅠ
안경 찾으셨어요
없음 당장 답답하니
팔짝 뛸일이죠
노안경 곳곳에 두고살아요ㅠ.ㅠ
결국은 못 찾고 포기 했는데요 집안 에서 종일 찾아도
도저히 못찾는건
분명히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고장난 뇌신경?
리야 선배님께서 정상이세요
저두 수없이 그러는데요 ~ㅎ
휴일 아침부터 뱅기 사고땜에
맘이 답답하고 울적했어요~
뉴스보니 사연들도 안타깝고요 ~ㅠㅠ
선배님 지금처럼
항상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아
예기치 않은
순간적인 사고폭발로
179명이
유명을 달리 하다니
우찌 이런일이?
참 황망합니다
재밌게 사시는 인생이신데
이제 칠십이 뭐시래요?
벌써~ 칠십이 넘었구나! 가 맞지요
정말 그 어떤 수술도 받지않으셨다면. 복있는 삶이셨던것이 ~~
분명합니다.
에구
노화 되어
오래 사는거
민폐 랍니다
칠칠 치 못한 짓거리나
하게 되고요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이나
하고요
@리야 진심아니시면서 ㅎㅎㅎ
민폐가 뭐 그리 중하다구 그러십니까
단 중증 치매라면
그럴 수 있지요 😎
@서초 진심으로 랍니다
건강이 받쳐주는 한 이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 합니당
나는 개인적으로 만 85 세까지는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당
그보다 더 오래 살수 있으면 금상첨화 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태평성대님
말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실겁니다
하늘이 정해주시는 생명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