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시경 예술회관 대기중 아직도 콜이 가득 3개프로그램이 한페이지가 넘었는데 모두 시내바리
조금 기달려보자하고 기다리는데 콜페이지 중간에 45k가 보이길래 무조건 잡고보니
예술회관-(경유)의왕 요즘 저가격이면 보기드믄 가격이지여~순간 어디를 경유일까 망상에 사로잡히더군여
부천일까? 재수없으면 영등포 경유?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여~손님하고 통화하는데
나: 예술화관 얼루갈까여?
손님:예술회관앞 공영주차장 지하루 오세여
나:잉? 예술회관 지하공영주차장이여? (사실 대리4년동안 예술회관얖 지하공영주차장 있다는거 처음 알았음)
통화하고 손님만나서
나: 의왕가시는디 경유지가 어디에여 (두근두근 일마들이 얼루갈까?)
손님:산본역에서 수리산터널지나믄 한세대 있어여 글루가시면되여 (히히 앗싸 만세)~
손님:근디 얼마에여?
나:45k입니다
손님:연말이라 비싸긴 비싸네 나는 의왕까징 30k에 가는데 (흐흐 의왕까지 보통25k에여 ㅋㅋ)
한세대 내려주고 고천에서 직진하는데 의왕시청을 지나는데 헉?
나:고천이래믄서 혹시부곡(의왕역)가는거 아녀여??( 하도 많이속아서 함물어 밧음 ㅋㅋ)
손님 아녀여 고천맞아여
하면서 의왕시청 지나 그때서야 좌회전하더군여~
고천손님내려주고 45k 뿌듯하군에 사실 그가격이 정상가격인디?? ㅋㅋ
손님 내려주고 5만원 받은지가 가물가물하는군여
몇일안남은 올해 회원님들 대박 나세여~
첫댓글 당연한일을 흐믓하시다니.... 안타깝습니다..
담콜이 이어지셨는지..오늘은 핸펀하나로 200K 우습게넘겨버린 기념비적인 날..얼마만이냥
의왕도착해서 상록수-신도림 거처서 전철타고 왓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