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연패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 청부사’로 다비드 비야(27·발렌시아)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AFP통신은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2008 득점왕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발렌시아에 4500만 유로(약 715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루드 반니스텔로이의 뒤를 이을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설상가상 호비뉴마저 첼시로 이적을 원하고 있어 새로운 해결사 영입이 절실하다.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으로 3시즌 동안 101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하고 있는 비야는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최상의 카드다. 유로2008 이후 수많은 클럽의 타겟이 된 비야도 팀을 옮기더라도 스페인에 남고 싶다고 밝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선 부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극심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비야 지키기’에 여념이 없다.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이날 “비야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의를 비센테 소리아노 발렌시아 회장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웅희기자
첫댓글 715억 헐
내 에펨에서는 950억도 거절하던데 ㅋ
이적조항 어마어마하지않나요;;ㅋㅋ
오기만 한다면야 ....ㅠㅡㅠ
호날두만큼지르든가
비야가 무척 잘하긴 하는데.. 요즘 축구계에 너무 거품이 낀거 같네요; 벨바도 좀 그렇구.
비야는 거품아니죠...어떤상황에서라도 자기역할은 꾸준히 해주는선수니까요...작년그렇게 팀이 막장으로 돌아가고 부상으로 힘들어하면서도 28경기/18골 넣어줫구요 투톱일땐 골뿐만아니라 어시능력도 완벽하고 원톱일때도 뛰어나구요 윙포도 할수잇고 만능이죠 라리가 진출이후 5년동안 평균골 18.5골정도되니 거기에 요즘 다른선수들 불르대는 값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죠..
비야는 거품이 아니거 같은데;;
비야는 레알가고 싶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