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울이 평균관중 3만찍던 시절에
일부 서울팬들이 서울이 최고인기구단이라고 자부심가지니
일부 다른팀 팬들이 인구대비 이야기하며 비꼬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인구대비로 따지면 k리그 최고인기팀은 제주일듯..
많은분들이 제주 연고지가 제주시로 알고있는데
제주 연고지는 제주시가 아니라 서귀포시임..
덕분에 제주에서 가기 쉽지않음
제주유나이티드 알고보면 도민기업구단 ㅋㅋ
참고로 서귀포시 인구는 15만명....ㄷㄷㄷ
그런데 어제 1만2천명 오고
작년 평균관중도 인구115만명의 울산이랑 비슷했던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제주도 전체인구 합친다고쳐도 60만이안됨..
그리고 제주시+서귀포시 면적으로 따지면
수원같은경우는 수원+성남,강남,용인,그 외 주변 면적 정도됨... 이정도면 토탈인구 300만정도
포항같은경우는 포항+경주 합친면적이 제주도 전체면적정도 토탈인구 76만 정도
전북같은경우는 익산+군산+전주 합친면적이 제주도 면적 토탈인구 125만 정도
고로 어찌됬든 뭘하든.. 현재 인구대비 k리그 최고인기팀은 제주이며
진정한 축구도시로 서서히 거듭나는중인듯..
연고정착도 잘되어가고있고..
만약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에 있었으면 관중이 더 많았을텐데 쩝..
첫댓글 저는 리그 최초 프로팀 두 팀 가지고 있는 수원이 축구도시라고 생각
서울에 3개 있던 시절이 있었으니 리그 최초는 아니져
아 아주 오래전에 그렇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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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아무리 오래걸려도 한시간이에요^^
프로팀 관중수가 많이 들어찬다고 축구도시는 아니지요..
축구도시라는 명칭을 남용하는 팀들이 많아서 그냥 기준을 만들어봄.. 대전부터 축구광역시,축구도시 이런 명칭을쓰지만 현실 관중수는...... 수원도 쓰고있고 하다못해 안양,부천도 축구도시를 쓰고있는데 부천 이번라운드 평관 2900명으로 고양 2000명과 큰 차이도 없는데 그런 호칭을 쓰는건 진짜 아니라고봄 솔직히 무슨 꺼리만있으면 축구도시 이라는 명칭을 쓰는데 축구도시라면 그 도시에 갔을때 자기 연고 축구팀을 좋아하는 팬층이 많아야하는데 안양,부천은 솔직히 일부 매니아만 좋아하고 대전도 마찬가지... 그나마 수원이 많은편인데 그렇다고 수원에서 축구가 대중적이지도 않음.. 그나마 케이리그 내에서는 가장 나은편인거지....
그러니까요 '프로축구'만 축구가 아니라는 말씀 드릴 뿐입니다.
강릉만 해도 매해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도 열리고, 농상전-상농전으로 대비되는 지역 라이벌도 있고, 내셔널리그 1위 팀 강릉시청도 있고.. 헌데, 강릉시 인구는 20만을 조금 넘습니다. 주변 도시들은 훨씬 인구수도 적고.. 그런 기준까지 적용하면 서귀포가 축구도시입니까? 강릉이 축구도시입니까?
축구가 대중적이지 않은곳이 어딨음? 케이리그가 대중적이지 못한거지
그렇죠 K리그가 대중적이지 못한 거임.. ㅋㅋ 다른 말로 하자면, 다른 곳은 축구뿐만 아니라 영화나 연극이나 오페라나 배구나 야구나 농구나 여러가지를 향유할 수 있지만, 일부 지역은 향유할 꺼리가 축구밖에 없는 곳도 있고.. 그 축구도 아마추어 혹은 세미프로로도 또 분산되어 있는 곳이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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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산에 한표... 그 무지막지한 현대스리가....
상주는 공식인구 11만명이지만 실제 거주인구는 8만 내외라고 합니다. 그 인구도 시내거주는 4~5만으로 확 줄고 시내 인구에서도 고령층이 차지하는 인구가 엄청난우리나라 초고령화 도시에서 1부도 아닌 2부리그 에서 1만명 입장.ㅎㅎ 인구대비 갑은 제주보단 상주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상주나 제주도나 면적차이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상주가 제주의 2/3정도는 될 정도로 엄청 넓은 도시라서 제주도가 인구 밀집도나그런 여건에서 상주보단 훨씬 좋고 대도시에 SK자본의 거대 마케팅도 가능하단 장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