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시민시점에서 까보자...

[부여인]

일반 시민대중 70% 가까이가 자유한국당이 망나니당, 매국노에 가까운 친일패당이란 것을 알아차리는데 긴 역사와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지난 대선.. 주변에서 미스박 찍어야한다던 놈들도 이젠 김어준이 재밌다는둥.. 털보가 사랑스럽다는둥.. 전혀 바뀌리라 생각못했던 사람들이.. 이맹바기와 바끄네가 바꿔 놓은 세상을 실감나게 하곤 한다...

(물론, 존경하는 우리 문통께서 바꿔놓은 세상이기도 하다는 거 다 안다.. 이걸로 태클걸기 없기!)

이는 많은 사람들이 투쟁하고 죽어가고 했던.. 긴 시절 절절함은 몰라주고..

안타깝게도 그들이 망치고 개판치고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깨달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70% 중에서.. 얼마나 될까??

그리고.. 법원, 검찰, 군대, 경찰, 떡고물 신세 센세이션 찌라시 등에 기회만 되면 문통(문통 개인말고. 민주희망세력 말하는 거임)에게 칼 꽂고..

거봐.. 그 놈이 그 놈이잖아? 라고 개수작 부릴려는 놈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 수작에 넘어가 동의하며.. 그 놈이 그 놈이네.. 라고 등 돌릴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단언컨데...

한 발짝 두 발짝 잘못디디면.. 투표포기하고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나르시시즘에 젖어서...

양심 개나 줘버리고.. 자기 집값 올려준다는 사람 있으면 또 밀어주고.. 찍어줘.. 더러분 세상 재생시켜버릴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본다..

이런 분들이 많아..

지금 잘하고 계신 문통의 길을 따라 걷는 게 쉬운 길도 아니고, 문통의 길을 지켜나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중차대한 현실에도..

민주당 내에는 문통의 길을 따라 걷기는 커녕, 자유당이랑 작당하고.. 범죄자 체포동의안 부결시키고..

이리되든 저리되든 사우나에서 배따시게 형님 아우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목적도 없고 의지도 없는 정치배들이

아주 많 ~~ 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부 직업꾼 정치배들로부터도 문통(문통의 길)을 지켜야 한다는 뜻에 격하게.. 졸라.. 심하게.. 동의한다.

언제든 그 놈이 그 놈이란 전략에 말려서.. 불운한 세상이 다시 오지 않도록..

문통과 문통의 길을 지키려면.. 그 길에 따뜻하게 동의하고 감동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똑바로 알아야한다.

첫째, 노통과 문통은 너희 전유물이 아니다.. 너희들 것이니 남들은 입에 담지 말라는 사생팬 광기엔 정말 토나온다...

둘째, 노통과 문통은 성역이 아니다.. 그래서 노통이나 문통이 아무리 훌륭해도 주변 인물들이 션찮아서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고, 그 비판에 대응할 논리가 없으면 고깝게 굴지마라.. 토나온다..

셋째, 같이 특별하게 이재명 까지 않는다고.. 유명 팟캐도 까고.. 유명 뉴스 앵커도 까고.. 이 놈도 까고 저 놈도 까지마라.. 그 사람들이 문통과 문통의 길을 지켜줄 동지들이다.

넷째, 일베놀이가 시민대중에게 개코나 웃기고 자빠진 일이듯이, 논리 없는 억지춘향으로 이재명 일거수 일투족을 다 조롱하면서 난동부리면.. 시민들 시점에선 일베나 마찬가지로 개코나 웃기고 자빠진 일이 된다...

이재명을 비판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본다. 나도 비판적으로 본다.

오륀지면 오륀지.. 손꾸락이면 손꾸락.. 뜻이 그러하면.. 과감히 깃발들고 나가야 하는 거지..

이도 저도 아니고 실실 실리나 챙기려고 들고..

그게 아니라서 오륀지 깃발 접었으면, 그 동안의 오륀지 난동을 사과하고..(몇 번 사과했나??) 

남자답게 트위터사건 사과하고 말야.. 친문 정치배들에게 먼저 접근하고 해야지.. 큰 정치인이지..

박원순도 갔는데 기일날 봉하에도 안가고 말야.. 솔직히 나도 이재명이 점점 맘에 들진 않는다..

그러나, 위 네가지에 미쳐서 감정적으로 조롱하는 것은 그냥 너네님들도 그냥 정치배라는 방증이고..

일반 시민대중에게 민주당 혐오증만 불러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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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읍읍이추락엔 날개가없다)]

글을 잘 썼네요.
그래도 이재명은 싫어요.

[부여인]

그래도 분홍신님은 좋아요.. ㅋㅋㅋ

[위키드]

제가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어차피 앞으로 친문, 반문 구분은 큰 의미 없을 것 같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의 아버지, 국부가 되면 더 이상 친문이 문재인 대통령을 독점하기 어렵겠죠>

[위키드]

<친문 vs 반문, 비문 구도는
위키드|2018.04.21.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상 빌리 브란트 같은 통일의 아버지, 즉 국부의 반열에 오르겠죠
그렇게 되면 친문 vs 반문, 비문 구도는 큰 의미가 없겠죠
문재인을 반대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더 이상 무의미하니까요.
지난 대선 때와 비교하면 박원순, 이재명 등도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느낌입니다.
이젠 친문, 반문, 비문을 막론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초월적인 존재가 된 거죠.

[위키드]

그렇다고 민주당의 역학 구도가 갑자기 달라지진 않겠죠.
여전히 친문 vs 반문, 비문 구도는 존재하고 박원순, 이재명은 반문, 비문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의 아버지, 국부의 반열에 오르면
친문 vs 반문, 비문 구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 같네요.>

[위키드]

부여인님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네요.
문재인 지지자들도 그런 생각을 하겠죠
그렇다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왜 이재명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걸까요?
이재명 지지세력은 반문, 비문, 진보정당 등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은 그걸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이미 안철수 때 경험했으니까요
안철수 때도 처음엔 지금 이재명 지지자들과 똑같았습니다.
아니, 지금 이재명보다 더 안철수에 열광했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미 형수 욕설만 들어도 판단할 수 있겠죠
안철수는 다를 거라는 희망, 기대, 믿음이 그렇게 만들었듯이 이재명도 마찬가지겠죠

[The dog居오빠]

맞습니다!맞고요.

[부여인]

그 직접참여하는 적극참여층 이야기로썬 동의합니다만.. 소극적 참여층인 사람들은 이재명과 안철수가 다릅니다.

[위키드]

어떻게 다른가요?

[부여인]

이재명이 광화문에 등장한 시점은 안철수가 이미 떠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안철수처럼 당권에 오른 적도 없고.. 안철수같은 훼방꾼 느낌을 받을 이유가 없죠. 또 본인 입으로 경선과정은 누차 반성한다고 했고요..

[위키드]

안철수에 비하면 이재명의 약점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약점을 뻔히 알면서 똑같은 길을 답습할 순 없는 거죠
미련일 뿐입니다.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부여인]

일베스러운 근거없는 조롱질과 별로 상관 없는 답글이십니다. 좋은 밤 되세요~

[소봉(혜경궁은 누꺼??)]

지난 대선 보면 알겠지만 읍읍은 민주당 사람이 아니라 봅니다

[위키드]

넵^^

[The dog居오빠]

제 맘을 대변하는 좋은글...저도 노통,문통 줄곧 지지해 왔지만 마치 자기들만 지지자인것 처럼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납니다.

[위키드]

이재명 지지세력은 반문, 비문, 진보정당 등입니다.
친문이니까 반문에게 배타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누가 친문, 반문을 정하는 거냐는 얘기도 나오는 거고요
누가 인위적으로 정하는 게 아니라 결국 그렇게 되는 거겠죠

[부여인]

이 게시판에 오래 있으니 동감이라는 분도 계시고.. 감사합니다...ㅎ

[The dog居오빠]

이재명 비판 안하면 다 반문으로 공격하지 않나요?친문이면서 어떻게 이재명을 용인하냐구...

[위키드]

이재명 쉴드치니까 이재명 지지자, 반문이라고 하는 거겠죠
이재명에 찬성, 반대도 안 하는데 반문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김어준도 말했듯이 어차피 선거 때는 아군과 적군밖에 없으니까요

[소봉(혜경궁은 누꺼??)]

이종걸이나 다른 비문들도 잘하면 대접받고 정권 잡아도 문제없다 봅니다
이종걸이나 이런 사람들은 사람자체에 대한 흠결이 많은게 아니죠
근데 사회통념상의 패악을 넘어선 사람은 정치 자체를 안해야하고
그런사람이 내가 지지하는 정당에 있다는 자체를 용납 못하겟음
그리고 무엇보다 정체성이 민주당이 아님
저를 분열세력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을수도있는데
저처럼 관대한 사람도 잘없어요
잘못했을때 그때 뭐라할 뿐이지
저는 김한길도 그리 많이 안깟음
내가 깟던 민주당 사람은 안철수 이재명 문병호 주성용 이정도였음
총선전과 총선때 이철희도 좀 깟지만
잘못했을때만 그러햇지
지난 대선때 봐서 알겟지만 읍읍은 민주당사람이 아님

[T-off]

무슨 말을 할려는지 대충 뜻은 알겠는데
일단 너희란게 실체가 없습니다. 상대적인 것이기에
님도 문재인대통령을 존경한다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볼 때 바로 님이 말한 문빠로 보이겠죠..

노무현 문재인은 정치인이지만 바로 우리 자신이기도 합니다.
그 두 분이 우리 국민의 권리를 가장 잘 대변하기에 우리와 동일시 되기도 하죠.

즉 그 두 분을 지키는 것은 결국 나와 내 가족의 이익을 지키는 것과 같다는 것이죠
그러니 아무래도 배타적일 수 밖에 없죠.
더우기 지난 1년간을 보아도 그 두 분을 해하려는 세력이 너무나 막강합니다
그래서 그 지지자들더 강하게 나오는 것이죠

[또공돌이]

공감.

[쥐를잡자10]

.

[노라조1]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봉(혜경궁은 누꺼??)]

정동영의 오렌지와 읍읍의 오렌지는 다르다 봅니다...
정동영은 사람인데 읍읍은 사회통념의 기준을 넘어버렷기 때문에
용납 자체가 안되는거

[모듬생각]

빼액~~~
자유당이랑 작당하고..
전제부터 틀려먹었음.
자유당과 작당한것은 일베출신
손꾸락이제..암만..
둘째
노통,문통은 성역이 아니다?
이게 손꾸락들의 진짜 스탠스제.
문파는 노통,문통은 성역이야.
니들이 원팀불가인 이유이기도 하고..

[The dog居오빠]

당신의 의견에 반대합니다.나는 친노,친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누구도 성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성역이 되면 그게 종교 교주지 정치인입니까?

[모듬생각]

누가 님의 성역하라고 강요했습니까?
우리 문파의 성역이라구요.
님의 생각을 우리 문파까지 좌우하려고 강요하지 마십쇼.
우리 문파는 노프,문프님이
자랑이니께 성역할거니까요.
이재명을지지하는 님의 부심과
우리 문파의 부심이 어떻게 같습니까?
수준, 질, 품격, 도덕성, 인성, 궤적 etc..
무엇하나 비교불가인것을..

[The dog居오빠]

나도 문파라고 생각합니다.그분들을 성역으로 설정한다면 그 사람들은 신도가 되는거겠죠.

[모듬생각]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이니..
이건 님의 한계 인정해드리겠습니다.

[The dog居오빠]

내 한계가 아니라 님의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모듬생각]

내가 그만큼 많이 깊이 넓게 멀리
그 분들을 좋아한다는데..
님이 나를 얼마나 안다고
오버라 털옷이라 합니까?

[siegfrie]

님 정말 내가 하고싶은 말 하셨네요. 정말 문빠 사칭하면서 분탕질 하는 종자들 경멸합니다. 문통이 좋아할까?? 난 아니라고 봐요. 무슨 HOT 잭스키스 팬클럽 싸우는 것도 아니고. 정말... 유치해서 못보겠어요.

[노라조1]

분탕치는 놈들도 있겠지만,제가 지켜보니 대부분 진정으로 문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방식이 좀 지나치다는 것뿐.. 저도 몇번 자제하자고 글을 썼다가 엄청 혼난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려러니 합니다. 선거 끝나면 좀 진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iegfrie]

그렇군요. 그래도 지나쳐요. 문통이 이재명 밟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너무 심해요.

[The dog居오빠]

맞아요.좀 지나쳐요.과유불급입니다.

[랜슬롯(Lancelot)]

민주당이라고 하면서 노무현 문재인 욕하는 놈들부터 정리하는게 수순인거 같은데요

[The dog居오빠]

그런사람 제가 겪어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 할 수 없네요.

[랜슬롯(Lancelot)]

이제명을 안겪어봤다 하시는 겝니까 ㅋㅋ

[앙마탱]

알았다. 찢베는 거르자.

[The dog居오빠]

자기 생각과 다르면 찢베라고...당신 같은 사람이 문프를 욕보이는겁니다.

[앙마탱]

뭐라는겨. 생각이 다르다고 찢베라고 누가 했는데 .. 하지도 않은말 들먹거리면서 문프 팔지마시라 역겹다..그냥 찢베새끼 거르자고. 찢베가 누군지 모름? 모르는척 하는거임?

[The dog居오빠]

남에 글에 댓글 단다는 것이..."알았다 찢베는 거르자."라고 댓글 달면 읽는 이는 어찌 생각 할까요?

[랜슬롯(Lancelot)]

찢베는 믿고 거르는 캐릭이죠 ㅋㅋ

[The dog居오빠]

오늘 제가 본 글 중에서 가장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글을 참 잘 쓰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