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공의 뱃노래
누군가 노크를 했어
문지방에 부딪는 어머니의 발끝
이불 속 허벅지를 꼬집으러 왔겠다
아가 일어나 어서, 몇신데
상황이 좀 더 나아지면 깨워주세요
하늘 속 변두리
과거형 목포댁이 오늘은 그냥 간다
당신은 이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메마른 당신의 경사를 따라가다 보면
일몰 서해 끝으로 지는
붉은 물이 출렁이는
사공의 뱃노래만 가물거리겠지
첫댓글 목포댁이무척 보고 싶겠군요어머님의 따뜻함을 그려셨네요윤달님
자명종 어머니가 안계시니 많이 불편하죠 ㅎ귀찮았을 때가 그리웠나 봅니다 ㅋ점심시간이네요, 맛으로 충전하세요깍쇠님 오늘도 유괘하게요
어머님이 목포댁이셨나 봅니다. 그리움이 노을처럼 번지는 날의 서정 속 다녀갑니다.행복하신 날로 기쁨 충만하소서^^
봉화님께서도 기쁜 날 되소서
이별이 이렇게 아픈건지 난 몰랐어요작별이란건 남의 일 같았어요늘 그곳에 있을것 같았는데많이 그리웁겠습니다
주욱 붙어있다 보니 여간 그리운게 아니랍니다 망각의 날들이 어서 왔씀하죠
그리운 사공의 노래오늘은 그냥 지나가는 그런 날인가사공의 뱃노래만 귓가에 들리는 듯 하네요고운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그래요, 바람의꽃잎님행복하세요
윤달님. 좋은시 잘 감상하고갑니다.늘 건필하시기바랍니다.
강월님께서도 건필 하시길요
사공의 노래를 요즘 들을 수 있을까요그리운 그의 노래를윤달님 모처럼 오셔서 반갑습니다
목포 사랑이 유난했던 어머니를 떠올려 보았어요베베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목포의 눈물...애끓는 사모곡을 쓰셨네요 많히 그리우시겠읍니다 ㅎ 고운 시 잘 보았네요
사공의 뱃노래저 한 소절이 제목이 되어버린 듯 해 붙여버렸죠 ㅎ목포댁의 성화가 그립디다 ㅋㅎ 곱게 안쓸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별수없이... ㅋㅎ
아가 일어나 어서 상황이 나아지면 일어날께 과거형 목포댁 ,다 아픈 가슴을 갖고 속으로 울고 또 울고 그냥 살아 가는거지요 내 살점처럼 귀하시던 내 어머니도 가셨지요 어쩔수 없더라ㅗ요 나일 먹어 가면서 잊을것 빨리 잊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삶은 순간 순간 흐르는것들 뿐이지요 윤달님
터득요? ㅎ 비결 좀...자연스레 잊혀지는 줄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정도가 지나치나 봐요제 분신처럼 평생을 함께 했으니까요흐르는 세월에 맡겨두렵니다 외송님
@윤달 우리자식들도 그렇게 살겁니다 과거형일뿐이지요 내일은 또 새로운 해가 뜰겁니다
서쪽 끝에는 아담이 사는 동네가 있데요..영혼의 아름다운, 그곳이 고향인데..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아담이 사는 동네라...시대상 신세계겠네요, 드볼작이 머무는 ㅎ멋진 날 만드세요 학하님
첫댓글 목포댁이
무척 보고 싶겠군요
어머님의 따뜻함을 그려셨네요
윤달님
자명종 어머니가 안계시니 많이 불편하죠 ㅎ
귀찮았을 때가 그리웠나 봅니다 ㅋ
점심시간이네요, 맛으로 충전하세요
깍쇠님 오늘도 유괘하게요
어머님이 목포댁이셨나 봅니다.
그리움이 노을처럼 번지는 날의 서정 속 다녀갑니다.
행복하신 날로 기쁨 충만하소서^^
봉화님께서도 기쁜 날 되소서
이별이 이렇게 아픈건지
난 몰랐어요
작별이란건 남의 일 같았어요
늘 그곳에 있을것 같았는데
많이 그리웁겠습니다
주욱 붙어있다 보니 여간 그리운게 아니랍니다
망각의 날들이 어서 왔씀하죠
그리운 사공의 노래
오늘은 그냥 지나가는 그런 날인가
사공의 뱃노래만 귓가에 들리는 듯 하네요
고운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그래요, 바람의꽃잎님
행복하세요
윤달님. 좋은시 잘 감상하고갑니다.
늘 건필하시기바랍니다.
강월님께서도 건필 하시길요
사공의 노래를 요즘 들을 수 있을까요
그리운 그의 노래를
윤달님 모처럼 오셔서 반갑습니다
목포 사랑이 유난했던 어머니를 떠올려 보았어요
베베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목포의 눈물...
애끓는 사모곡을 쓰셨네요
많히 그리우시겠읍니다 ㅎ 고운 시 잘 보았네요
사공의 뱃노래
저 한 소절이 제목이 되어버린 듯 해 붙여버렸죠 ㅎ
목포댁의 성화가 그립디다 ㅋ
ㅎ 곱게 안쓸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별수없이... ㅋㅎ
아가 일어나 어서
상황이 나아지면 일어날께
과거형 목포댁 ,
다 아픈 가슴을 갖고
속으로 울고 또 울고
그냥 살아 가는거지요
내 살점처럼 귀하시던 내 어머니도 가셨지요
어쩔수 없더라ㅗ요
나일 먹어 가면서 잊을것 빨리 잊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삶은
순간 순간 흐르는것들 뿐이지요 윤달님
터득요? ㅎ 비결 좀...
자연스레 잊혀지는 줄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정도가 지나치나 봐요
제 분신처럼 평생을 함께 했으니까요
흐르는 세월에 맡겨두렵니다 외송님
@윤달 우리자식들도 그렇게 살겁니다 과거형일뿐이지요
내일은 또 새로운 해가 뜰겁니다
서쪽 끝에는 아담이 사는 동네가 있데요..
영혼의 아름다운, 그곳이 고향인데..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아담이 사는 동네라...
시대상 신세계겠네요, 드볼작이 머무는 ㅎ
멋진 날 만드세요 학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