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iJzsjVNq0s?si=gZM_wtp_wqE1FDmp
Georg Philipp Telemann Paris Quartets, Concerto Secondo in D Musica ad Rhenum
파리 4중주곡(Pariser Quartette)
1738년 파리에서 플루트, 바이올린, 베이스 비올라 다 감바 혹은 첼로, 통주저음을 위한 6곡의 모음곡으로 된 새로운 4중주곡집>이란 타이틀로 출판된 작품이다.
양식적으로 후기 바로크와 전 고전의 중간에 속하는 이 작품은 6(3)악 장 구성이며 첫 부분에 활달한 프렐류드를 두고 이하는 무곡 내지 무곡풍 의 성격을 지닌 곡이 배치되어 있다.
협주풍의 악기 배분, 성부간의 에코적 배분, 폴리포니 등의 기교가 구사된 작품으로 프랑스적 세련미가 돋보였다.
오늘날 식탁음악 이라고 일컬어지는 <타펠 무지크>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는 텔레만은 1681년 독일의 마그데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바흐나 헨델 만큼 익숙하지는 않지만, 당시엔 J.S 바흐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인물로, 음악을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여 이미 12살 때 오페라를 작곡하는 등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인 바로크 시대의 주요 작곡가 입니다. 처음엔 라이프찌히 대학에서 법을 공부하였는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면서 음악가로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신교회당의 오르가니스트와 악장으로 활동했고, 라이프찌히 극장을 위한 오페라를 작곡해서 차츰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이제나하의 합창장, 대 교회의 음악 총감독, 궁정 음악장, 프랑크 프르트의 암마인의 바르페서 교회의 악장을 지내면서, 이곳의 콜레기움 무지크를 위해 활동한 뒤, 21년에 함부르크로 옮겨 5개의 교회와 시의 음악 감독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작곡가로서 종교음악 뿐만아니라, 오페라, 기악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여 작품 수에서도 바하와 헨델의 전 작품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수난곡 46곡, 칸타타, 오라토리오 등 종교 음악과, 40곡 남짓한 오페라, 기악 작품으로 관현악용 프랑스풍 서곡 600곡 이상 외, 다수의 협주곡, 실내악곡 등이 있는데, 역시 그의 작품 중에서 3부로 된 <타펠 무지크(식탁 음악)>가 가장 유명합니다.
출처: 이동활의음악정원(리알토)
https://youtu.be/RkUvR8kJRmE?si=Hxo4luJomziETdy5
Georg Philipp Telemann (1681-1767) - Quartet No.2 in a-minor, TWV 43:a2 from Nouveaux Quatu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