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오카리나교본과 플라스틱 교재에 대해서는 대부분 오카동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올려주셨답니다. 가장 많은 지적이 플라스틱 오카리나는 장난감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이 말에 동감합니다만,
오카리나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이 플라스틱 제품도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일단 도대체 오카리나가 어떤 것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만원대의 플라스틱 오카리나가 나와야 일단 한번 맛을 본 후 좋은 악기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악기 음색 등은 흙으로 구운 것과 비교할 바 못되지만, 리코더, 단소 등을 플라스틱으로 소개한 덕에 이후 나무로 만든 리코더, 단소 등을 구입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듯이 플라스틱오카의 장점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시중의 오카리나 교본을 모두 구입해서 가지고 있고, 리코더, 플룻교본도 오카리나를 공부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여러권 구입했는데, 인터넷 오카리나 동호회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더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오카리나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겠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일단 오카리나의 전모를 대별해 보게 하는데는 넥서스 교본이 괜찮다고 봅니다(인터넷으로 뒤적이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다른 오카리나 교본에 비해 설명이 충실한 편이거든요. 초보자들에게는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설명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질문하신 넥서스의 오카리나로 1년 연습하는 것은 절대 권하고 싶지 않네요. 넥서스는 교재를 구입해서 오카리나가 어떤 악기이고, 음색은 어떠하며, 배우기에 적당한지 판단하는 것으로는 좋겠지만, 1주일정도 연습해본 후 오카리나에 애착이 간다고 판단하셨다면 하루빨리 흙오카리나를 구입하시길 권합니다(플라스틱 오카리나는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들에게 소리내보라며 권해 주심 어떨지,, 떨어뜨려도 안전하니까요^^).
첫댓글오카리나의 대중화에는 찬성이지만 일정 수준이하의 대중화에는 반대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은데 리코더를 우습게(죄송합니다 비하의 뜻은 없습니다 -_-;;)보는 경향이 있는것도 다 플라스틱 리코더 때문이니 까요......단소도 마찬가지입니다.....제대로 된 단소연주.....끝내줍니다.....리코더도 마찬가지 구요.....
벗님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치만 리코더를 우습게 보는 이유는 플라스틱 때문이 아니고, 제대로 된 리코더 연주를 들을 기회가 없어서 라고 해야겠지요. 저도 오카리나를 알게 된 후 제대로 된 리코더를 몇달 전 첨 들었으니까요.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리코더로 기막히게 연주하는 것을 첨 보고 리코더에 대해
다시 알게 되고, 오카리나도 리코더처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기더군요,, 단소는 플라스틱으로 된 것이 장점이 많답니다. 음정이 정확하거든요,, 나무 단소는 음정이 불안한 것이 너무 많아서 초보자들에게 단소가 엉터리 악기라는 인상을 심을 우려마저 있지요. 플라스틱단소로도 훌륭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나무 단소가 음정이 불안한 것이 많은 줄은 몰랐군요......누나가 국악을 전공해서 보통 사람보다 국악쪽은 좀 더 듣는 편인데 단소 연주도 들었습니다.....그런데 플라스틱 단소로 연주된 것 같지는 않던데요 -_-;; 음정이 불안한 것은 보통 문방구에서 파는 나무로 만든 것 을 말씀하시는건 아니신지?....
저는 그런것을 나무로 만든 단소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잘하는 사람이 하면 플라스틱으로도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겠지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잘하는 사람'에 한해서 입니다....제가 연주를 잘 하지는 않지만 저 같은 경우 소리도 다 안나는 플라스틱 오카로 오카리나에 어느정도 이해가 있으신 분들이
^^ 네,, 벗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벗님 생각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다만, 저의 경우, 일단 오카리나 구경도 못해본 상태에서(인터넷을 뒤질 생각도 못했고,,) 넥서스 책과 오카를 구입해서 오카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았거든요,, 일반인들이 5만원 이상하는 악기를 쉽게 사는 것은 어렵다는 뜻
에서 넥서스 플라오카도 너무 고가인 셈이죠. 저는 오카리나도 단소나 리코더처럼 5천원-1만원에 맛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거든요,, 플라오카로 고음 미, 파는 거의 나지도 않고 음색도 볼품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플라 오카라도 오카의 소박한 음색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단소가 한 6개 정도 있는데 2개 정도만 빼면 모두 음정이 불안하죠,,(모두 2만원 이상 제품 중에서요,,) 물론 단소는 서양악기처럼 정확한 조율이 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요^^ 암튼 플라오카가 전혀 효용성이 없다는 견해에는 반대하는 입장에서 쓴 글임을 이해해 주시길^^
첫댓글 오카리나의 대중화에는 찬성이지만 일정 수준이하의 대중화에는 반대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은데 리코더를 우습게(죄송합니다 비하의 뜻은 없습니다 -_-;;)보는 경향이 있는것도 다 플라스틱 리코더 때문이니 까요......단소도 마찬가지입니다.....제대로 된 단소연주.....끝내줍니다.....리코더도 마찬가지 구요.....
벗님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치만 리코더를 우습게 보는 이유는 플라스틱 때문이 아니고, 제대로 된 리코더 연주를 들을 기회가 없어서 라고 해야겠지요. 저도 오카리나를 알게 된 후 제대로 된 리코더를 몇달 전 첨 들었으니까요.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리코더로 기막히게 연주하는 것을 첨 보고 리코더에 대해
다시 알게 되고, 오카리나도 리코더처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기더군요,, 단소는 플라스틱으로 된 것이 장점이 많답니다. 음정이 정확하거든요,, 나무 단소는 음정이 불안한 것이 너무 많아서 초보자들에게 단소가 엉터리 악기라는 인상을 심을 우려마저 있지요. 플라스틱단소로도 훌륭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나무 단소가 음정이 불안한 것이 많은 줄은 몰랐군요......누나가 국악을 전공해서 보통 사람보다 국악쪽은 좀 더 듣는 편인데 단소 연주도 들었습니다.....그런데 플라스틱 단소로 연주된 것 같지는 않던데요 -_-;; 음정이 불안한 것은 보통 문방구에서 파는 나무로 만든 것 을 말씀하시는건 아니신지?....
저는 그런것을 나무로 만든 단소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잘하는 사람이 하면 플라스틱으로도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겠지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잘하는 사람'에 한해서 입니다....제가 연주를 잘 하지는 않지만 저 같은 경우 소리도 다 안나는 플라스틱 오카로 오카리나에 어느정도 이해가 있으신 분들이
감명받을 수 있는 연주는 죽어도 못하겠던데요........-_-;; 물론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지만 남들보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오카리나를 분 저도 이런데 처음하는 초보분들은 어떨까요.....
^^ 네,, 벗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벗님 생각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다만, 저의 경우, 일단 오카리나 구경도 못해본 상태에서(인터넷을 뒤질 생각도 못했고,,) 넥서스 책과 오카를 구입해서 오카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았거든요,, 일반인들이 5만원 이상하는 악기를 쉽게 사는 것은 어렵다는 뜻
에서 넥서스 플라오카도 너무 고가인 셈이죠. 저는 오카리나도 단소나 리코더처럼 5천원-1만원에 맛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거든요,, 플라오카로 고음 미, 파는 거의 나지도 않고 음색도 볼품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플라 오카라도 오카의 소박한 음색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단소가 한 6개 정도 있는데 2개 정도만 빼면 모두 음정이 불안하죠,,(모두 2만원 이상 제품 중에서요,,) 물론 단소는 서양악기처럼 정확한 조율이 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요^^ 암튼 플라오카가 전혀 효용성이 없다는 견해에는 반대하는 입장에서 쓴 글임을 이해해 주시길^^
저두, 풀빛노래, 님의 말에, 조금은 동감합니다. 낮은음은 , 그런대로 좋은소리가 나니깐말이죠... 그러나, 정말 고음은 뭘 부는지 모를정도로, 소리가 이상합니다.ㅠㅠ 오카.. 대중화시키는거, 참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원체 가격이 비싸서, 관심이 많은데도, 구입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싼 오카에 눈이 동동(?)하기 마련이죠;ㅠㅠ 그래서, 저같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