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날수는
여러분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여러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여러분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 얼굴의 표정은
여러분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여러분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 마음의 기상은
여러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데
여러분은 어찌하여
여러분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이여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여러분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ing On Heaven's Door - Raign
'샘 페킨파(Sam Peckinpah)' 감독에 의해 1973년에 만들어진 ‘
관계의 종말(Pat Garrett and Billy the Kid)’이란 서부영화가 있었습니다.
전설적인 총잡이 ‘빌리’와 그 일당이 머물고 있는 멕시코의 한 농가, ‘빌리’와 단짝을 이루어
악명을 날렸던 과거를 지닌 ‘펫 게릿’이 이제는 보완관이 되어 빌리를 잡기위해 그곳에 도착합니다.
‘빌리’를 죽여야만 하는 ‘펫’
자신이 죽을 거란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우정과 낭만을 잃지 않으려는 ‘빌리’
새로운 문명에 적응하려는 전직 무법자는 자신이 지우고 싶은
과거와 동일시되는 친구를 죽이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게 되는 모습을
감독은 세피아 톤의 따스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순간 ‘펫 게릿’이란 사나이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음악이
이영화의 주제가인 ‘밥 딜런(Bob Dylan)’의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어머니, 저에게서 이 보안관 뱃지를 떼어주세요..
전 더 이상 그걸 사용할 자격이 없어요..
한치 앞도 보이질 않는 암흑이 밀려와요....
그 속에서 전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이 가사는 자신이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절망을
짧은 문장을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이곡은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불리어졌고
다양한 영화에 다시 삽입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단지 ‘폼’이 난다는 이유로 이곡을 부르거나,
영화에 이용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럼 첫 곡으로 영화 ‘관계의 종말 (1973)’에 삽입되었던 ‘
밥 딜런(Bob Dylan)’의 ‘Knockin’ on Heaven's Door'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Knockin’ on Heaven's Door - Bob Dylan
두 번째는 ‘에릭 크랩튼(Eric Clapton)’아저씨의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크랩튼 아저씨의 텁텁한 보컬과 레게스타일이 그럴듯하게 잘 어울리며 감칠맛 나는
그의 기타연주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이 아저씨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건스앤로지스 (Guns 'n' Roses)’의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슬로스’의 덜 다듬어진 보컬에 의해 자칫 위태로울 뻔한 위기를
‘슬레이시’ 특유의 사람의 감정을 미묘하게 건드리는 기타플레이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 실황’에서,
‘건스앤로지스’가 연주하는 이곡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Guns 'n' Roses - Knockin’ on Heaven's Door - Guns N' Roses
네 번째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음악적 지주였던 ‘로져 워터스(Roger Waters)'의
‘Knockin’ on Heaven's Door' 입니다.
예전 ‘Dark Side Of The Moon', ‘Wall', ’Finalcut'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로져 워터스’만의 정서와 메시지가 잘 녹아
‘Knockin’ on Heaven's Door' 의 선율을 타고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조금만 들어도 단번에 ‘로져 워터스’ 또는 ‘핑크 플로이드’를
연상할 만큼 해석 면에서도 탁월한 리메이크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곡...Knocking On Heaven's Door
01. Knocking On Heaven's Door - Raign
02. Knocking On Heaven's Door - Guns 'n' Roses
03. - 1. Knockin' On Heaven's Door (Piano Cover) - Guns N' Roses
03. - 2. Knockin' On Heaven's Door (Piano Cover) - Guns N' Roses
04. Knockin' On Heaven's Door - Avril Lavigne
05. Knockin’ on Heaven's Door - Bob Dylan
06. Knockin' on heaven's door - Heaven
07. Knockin' On Heaven's Door - Eric Clapton
08. Knockin' On Heaven's Door (Piano Cover) - Adelina
...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from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 dark to see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x4)
Mama put my guns to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ere`s a cold black cloud comin` down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x4)
Oh Mama whipe the blood from my face
I`m sick and tired of all this war
There`s a lot of people feelin` just like me yeah
Feel like we`re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x4)
I`m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이 뱃지를 떼어주세요.
난 더 이상 이걸 사용할 수 없어요.
이젠 앞을 볼 수도 없어요.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엄마, 내 총들을 땅에 내려주세요.
이젠 더 이상 쏠 수도 없어요.
넓게 퍼져가는 검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이...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오 엄마, 내 얼굴에 뭍은 피를 닦아주세요.
난 이모든 전쟁이 아프고 지쳐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죠.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처럼....
두드려요. 천국의 문을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난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