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통식품매장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고추장, 된장같은 식품부분부터..공예품, 건강보조식품,한과,
그리고 민속주 ^^
민속주를 처음 접해보았을때..
그 다양함에 놀랐고
순수 국산 자연산을 원료로 만든 술의 다양함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옥로주
천연암반수와 백미. 율무, 누룩으로만 빚은 순곡 증류주로
맛이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며 뒷맛이 깨끗하여 숙취가 없는 명주
대한민국경기무형문화재 유민자 여사에 의해 재현(경기 용인)
45도짜리 맛을 보았더니..휴..맵더군요..
최근엔 옥로소주까지도 나왔죠..쫌 되기 했지만
계명주-경기무형문화재 제 1호
황혼에 술을 빚어 새벽닭이 울떄 마시는 술이죠
약주로서 소화작용을 돕는데 좋답니다.
문배술-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죠
조와 찰수수만으로 전래비법 그대로 빚은 순곡 증류식 소주죠.
대한민국중요무형문화재 이기춘 선생이 빚은 술이고 고려시대
왕실에 진상되었던 술로 유명합니다.
40도짜리던데여....맛이 부드럽고 거부감이 없으면 역시 숙취가 없습니다.
안동소주--700년을 지켜온 양질의 쌀로만 주원료로 하여 전통비법으로
빚어 다년간 숙성시킨 술입니다.
이술 정말 와땁니다....독특한 감칠맛. 담백하죠... ^^45짜린데..
참..맛잇습니다.
송화백일주.송죽오곡주..
이거 사찰법주입니다. 1,300역사를 자랑하죠..신라진덕여왕떄
스님들로 부터 전승된 술이져.
신맛과 쓴맛이 한데 어울린 독특한 맛이 나옵니다.
계룡백일주--궁중술이었죠
찹쌀을 지어 솔잎, 국화꽃, 진달래, 오미자, 누룩을 원료로 합니다.
임금꼐 진상하던 궁중술로써 향긋한 맛과 진한 감칠맛이 독특합니다.
가야곡왕주-일명 왕주..왕가의 명품져.
백제시대부터 전래되어 왔고
25도 짜리입니다.
역시 찹쌀과 누룩, 암반수, 국화,구기자, 참솔잎등을 썩어 100일
간 숙성시킨술이져..
지라산 국화주
16도짜린데..은근히 땡기는 술입니다.
천년역사의 전통민속주로서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슴다.
청혈, 해독, 골수보강, 눈이 맑아진다고 허준선생이 기록했대나..^^
기타,,,,한주,,배상면주가..복분자..포천이동막걸리 ^^
참,,글구 청화대 만찬장에서 호평을 받은 잣막걸리로 있슴다.
또 아셈에서 세계정상들이 건배했다던 게 바로 복분자 술이져..
이밖에도 우리나라 전통주들이 250-300여가지 됩니다.
이런 술들로 장식한 빠는 어디가면 찾을 수 있을까여 ?
오늘 도 헤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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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민속주로 장식한 빠를 볼수 있을까 ?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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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9 12:3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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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이란 가끔 만나는 비슷한 생각의 소유자들로 인해 기쁘기도 합니다.
와~멋지다..정말 생긴다면 완존 환상적이겠네여^^* 역시 우리것이 조은거시용~^^;; 그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