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과 다사사이의 경계선에 있는 바위의 모양이 마치 용머리 같이 생겼고, 문수의 양지바른 곳에 마을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하여 문양이라 부른다.
2) 다사역
역 인근에 다사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다사면의 중심지라서 역명을 다사로 함.
3) 대실역
신라시대 가야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마을 뒷산에 개성이라는 성을 쌓고 그 아래에 화살로 사용하던 대나무가 많아서 대실이라 함.
4) 강창역
달서구 파호동일대 강창이라는 마을은 조창인 강창이 있었던 곳이라 역명을 강창으로 함.
5) 계명대역
역 인근에 지방사학의 명문 계명대가 자리잡고 있어 역명을 계명대로 함.
6) 성서공단역
역 인근에 대구시내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성서 공단이 자리잡고 있어 역명을 성서공단으로 함.
7) 이곡역
이 마을은 배나무가 많다고하여 배실이라 불렸으며,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곡동이라 하였음.
8) 용산역
와룡산은 다사면을 관류하는 금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사면 방천동과 서재동을 경계지우고 있다. 그런데 이산과 다른산 셋을 합해서 보면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와룡산이라 하였고 그 밑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용산동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함.
9) 죽전역
원래 이 지역은 대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부업으로 대나무 갈퀴를 만들어 서문시장 뿐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하였는데 이렇게 대나무 갈퀴를 많이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죽전으로 불리게 되었음.
10) 감삼역
이 지역은 원래 감이 많이 나는 곳이었는데 어느날 원님이 이 지역을 지나가다가 감나무에 달린 붉은 감을 보고 그 탐스러움에 감탄하였는데, 마을에서는 감을 원님께 대접하면서 마을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였더니 감이 매우 달고 맛이 있어 세개나 먹었으니 감삼동이라 하였다 하며 이 지명을 따 역명을 감삼으로 함.
11) 두류역
두류공원은 대구도심에서 서쪽으로 3km 떨어진 서구 내당동 과 성당동일원에 조성된 공원으로, 면적은 1.7㎢로 해발135 m의 야산을 개발하였음. 가로명칭이 두류네거리이고 근처에 두류공원이 있어 역명을 두류역으로 정함.
12) 내당역
본래의 의미는 당산나무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란 뜻으로 안 땅골이라 불려졌다. 낙동강 수원지앞 동남쪽 아래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세그루 있었는데 마을에서는 이나무를 당산목이라 하였다. 이 나무를 기준으로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반대쪽 마을은 바깥땅골이라 불려졌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 두마을을 합쳐 내당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거장이 내당동에 위치하고 있어 역명을 내당이라 함.
13) 반고개역
반고개는 그리 높지 않은 고개라 하여 '반고개'라 불렀는데 이것이 구전되어 오면서 '밤고개'로 변형, 명명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이곳 주민들은 이 고개 부근에는 오래 전부터 밤나무 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서 밤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14) 서문시장역
정거장이 서문시장 동남편인 신남네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수 시장 출입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여겨져 역명을 서문 시장이라 함.
15) 반월당역
1940년대 지금의 반월당네거리 지점에 건평 61평의 2층 목조건물로 지은 대구 최초의 백화점 반월당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현재의 덕산동 일대를 반월당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지명을따 반월당역이라 하였음.
16) 경대병원역
정거장이 경대병원 동남편의 삼덕네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상당수 병원 출입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여겨져 역명을 경대병원이라 함.
17) 대구은행역
정거장이 수성교 동편 대구은행본점(대구은행네거리)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역명을 대구은행이라 함.
18) 범어역
범어 천주교회가 자리잡고 있는 산의 형세가 마치 물고기가 입을 벌리고 산 아래에 흐르는 냇물(범어천)에 떠있는것 같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뜰범(泛)'과 고기어(魚)를 합하여 '범어(泛魚)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 지명을 따 범어역이라 함.
19) 수성구청역
수성구청의 근거리 정거장으로서 수성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역명을 수성구청이라 함.
20) 만촌역
이 지역의 산세가 느즈러졌으므로 느지미 또는 느짐, 느지, 한자어로 만촌(晩村)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지명을 따 역명을 만촌이라 함.
21) 담티역
일제시대 대구와 경산간에 신작로를 만들때 산을 뚫었는데 이때 산을 밀고 길을 만든것이 집과 집사이의 담을 티우듯이 산을 뚫어 만들었다하여 '담티고개'라 부르게 되었으며 인근에 대구산업정보대학과 대륜고등학교가 있어 역명을 담티(산대, 대륜)이라 함.
22) 연호역
이곳은 부근이 지대가 낮은 늪지대였다. 홍수로 금호강이 범람하면 이곳까지 강물이 넘쳐 호수가 생겼는데 이 호수에는 갈대와 연꽃이 무성하여 연지라고 하였으며 이후 행정구역 개편시 이마을을 연호동이라 하였으며 이 지명을 따 역명을 연호라 함.
첫댓글 1등 추울떡! ㅎㅎㅎ 총무님 넘 수고 많아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1등 해주신 홍보위원장님..멋지십니닷!~~
정말 대구방의 보석^^*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대구에 살면서도 소홀히 생각했던 부분인데 새삼 관심부족을 느낍니다. 경국지색님 화이팅!
반가워요~ 담엔 오프에서 꼭 뵐수있길 바랍니다. 홧팅! ^^*
scorpio님 반갑습니다. 근혜님을 사랑하는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에혀~지색님 많이 아신다요....총무님 다워요...
그쵸? 총무님이 이정도는 되어야... 대박의 보배~~ 총무님~홧팅! ^^*
멋있는 지란지교님 일찍도 출근하셨네요..모두들 도와주셔서 하는거죠 제가 뭐 아나요 ㅎㅎㅎ
ㅠ~~ 이제 1등출첵 부산님께 안빼았겼군요. 파이팅! 입니다요...^^
*^^*
아자~~~아자~~~ 파이팅!!
'반고개역'의 이름이 재미있군요. 잊고지날 수 있는 생활의 주변소개, 재밋게 읽으며 출첵합니다 ~ 대구지부 화이팅!!
^^*...^^*
@경국지색 총무님 초면식이라 코멘트를 빠뜨리셨군요. 무례를 했남,,. - 부산지부 에서 -
소크라테스님 왕림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대구방 사랑하여 주소서~~~
우리나라 지명이름이나 마을 이름은 그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데 최근에는 국적불명의 아파트단지로 바뀌는것이 조금은 아쉽네요,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 잊혀져가는 곳들에 대한 아쉬움이 큰거겠죠 ....
사월역에서 조금만더 이어졌으면 영대학생들이 좀더 편리할것을 아쉽습니다 ^^*
그러게여~ 그럼 우리 아들 대학다니기 편한데...^^*
항상 뭔가 부족하죠 ㅎㅎ 영대까지 이어지면 정말 좋을텐데...
오늘~ 대구박사모님들 활기차서 너~무 보기 좋아요! 그날까지 쭈~욱! 경국지색님 수고하세욤.ㅋㅋㅋ
뉴에이지 지부장님 넘 이뽀^^
대구님 반갑습니다 직장일로 쬐끔 늦었습니다 각지역마다 금메달 차지하기위해 선두다툼이 치열하네요 보기좋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십시요
서로서로 지역을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ㅎㅎ
^^*..나는 언제 1등 출첵 해보남?..ㅠㅠ
1등못하면 어때요 ㅎㅎ 출근하는데 의의가 있잖아요. 지부장님 화이팅^^
출첵이예요 대박님들 화이팅..
필승혜님 오늘하루 어떠셨나요? ㅎㅎ
오후 출근합니다...즐감하고 지하철역 눈팅하고 살살걸어서 내려갈랍니다^^ 대박님들 화이팅!!!
오늘은 좀 늦게 다녀가시는군요 ㅎㅎ 늑대와춤을님 감사합니다^^
젊은이가 역시 다르네요,, 공부 마니 했네,,, 잘알고 갑니다,, ^^
에덴동산님 무지 반가워요 매일 온에서 뵙지만 그래도 또 반갑기만한 에덴동산님^^*
ㅋㅋ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