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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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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비밀의 화원에서
그산 추천 1 조회 332 25.01.03 16:1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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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1.03 16:15

    첫댓글 난생 처음 사랑에 빠졌어요 - Maywood

    https://youtu.be/9qBzLaRWWjM?si=YyNoIKF6XOupSOhb

  • 25.01.03 17:34

    비밀의 화원은 아쉬움을 뒤로 했겠군요..

    인생2막의 시크릿가든을 응원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작성자 25.01.03 17:48

    감사합니다. 칼라풀님
    어릴때 TV에서 임종국선생이 장성 축령산을
    조림하는걸 보고 평생 목표로 생각했었지요
    이제는 접고 그냥 아름다운 이강산 순례하는 걸로
    만족합니다

  • 25.01.03 17:55

    그산 님 부부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기를
    저도 기대하고 또 빌어드릴께요.

    꿈꾸고 노력하는 자의 땀은 거짓말을 안 합니다.

  • 작성자 25.01.03 20:35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보다는
    마누라와 조화롭게 사는게 더 중요해졌습니다
    주말이면 둘이서 여기저기 경치좋은데와 맛집 돌아다닙니다 ^^

  • 25.01.03 18:30

    아름다운 꿈 꾸셨군요
    아무나 꿀 수없는 꿈
    비밀의 화원 잣나무 그리고 이제 진짜 꿈으로 간직하시게 된

    그산님의 잔잔한 이야기 속에 저도 꿈에 잠겨듭니다
    난생 처음사랑에 빠진 꿈을~

  • 작성자 25.01.03 20:38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산에 나무를 심으며 살고 싶었는데
    이제는 나무많은 곳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이 세상에서 제일 젊은날 항상 처음사랑에
    빠지는 꿈을 간직하면 인생이 즐거울것 같습니다 ^^

  • 25.01.09 17:09

    어렸을떄부터 비밀의 화원이란 말이 왜 그렇게나 듣기 좋고 신비스러웠을까요?

    그당시에는 창덕궁도 비원이라고 불러서 더 가고 싶었습니당

    그나 저나 그산님의 비밀의 화원을 살때 가격의 두배로 팔아서 다행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5.01.03 20:41

    태평성대선배님 반갑습니다
    창경궁안 후원인 비원은 정말 선택받은
    사람만 들어갈수 있는 비밀의 화원이었을겁니다
    경매로 평당 몇백원주고 산땅이라 두배에 팔아도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 충성 !!!

  • 25.01.03 20:04

    산을 파셨다니..
    시원섭섭하시겠네요.
    큰 꿈을 가지고 사셨을텐데..

    한편으론 고생과 수고를 덜으셨으니..
    잘 된 일입니다.

    산 열심히 다니시고..
    건강한 노후 보내세요.

  • 작성자 25.01.03 20:44

    김포인님 감사합니다
    어린시절부터 평생의 꿈이었던 조림가가 되기위해
    강원도애 살때부터 몇만평씩하는 임야경매에 여러번
    쫒아 다니다가 충남에 와서야 작으나마 한 땅을 샀습니다
    하도 마나님이 반대해서 팔았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

  • 25.01.03 20:24

    아이쿠~ 지금 그나이에 산골 땅을 사서
    나무를 심는다? 몇백년을 살다가시려구?
    곧 하체힘도 빠질텐데 했는데
    20년전의 이야기군요
    누가 그랬어요
    차를 바꾸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바꿔라 아님 그차 살돈으로 차라리 여행을 다녀라
    그말이 저는 얼마나 허무하던지요
    인생이 너무 짧죠?
    매임없는 바람처럼 살라
    황소처럼 용맹정진하라!!^^

  • 작성자 25.01.03 20:53

    몸부림님 반갑습니다
    이제 그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숲을 찾아서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주인마님이 자꾸 차바꾸라고 하는데 그럴돈있으면
    끝없는 침엽수림과 설산이 펼쳐지는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네요 ^^

    저도 남은생은 비에 젖지 않는 바람처럼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혼자서 가고 싶습니다 !

  • 25.01.03 22:07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밀의 화원이 그냥 놔뒀으면 아니 어쩌면 재산의 가치를 더욱 더 욕심을 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님께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고 즐겁게 사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바꾸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평화와 행복은 자연 찾아오게 되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25.01.04 11:04

    그바님 반갑습니다
    그곳은 산중턱 깊이 자리잡은 맹지이기에 재산가치는 거의 없습니다
    저처럼 비밀의 화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나 보이는것이죠
    다행히 산림청에서 매입하여 저보다 더 잘 관리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새해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25.01.03 23:07

    인생 황금기 40대에 그리 할 수 있음도 부럽다는.., 하하
    제 성격에는 경제성이다, 투자 가성비 등등 나름 계산하느라
    언감생심(焉敢生心) 꿈도 못꿀 일인데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나만의 비밀의 화원을 갖고자 살면서 실지로 실행에 옮겼음 은...

    정말이지, 대단히 용기있고 로맨터시스트(romanticist)가
    따로 없나 봅니다, 마냥, 멋지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한마디로 우리 그산님, 엄지척~!!
    고(故)로, 얼릉~ 첫번쩨 추천(推薦) 드립니다., ^&^

  • 작성자 25.01.04 11:08

    삼족오님 반갑습니다
    나무심기에 대한 꿈은 초등학교때 우연히 tv에서 임종국선생이
    전남장성 축령산에 나무심는 모습을 보고부터였습니다
    몇년동안 홀로 등짐을 지고 올라가 나무를 심고 맑은 계곡가에서 쉬다온
    추억은 제생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중 하나입니다
    추천감사드리며 올해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 25.01.04 07:17

    山.
    저는 낯설지는 않습니다.
    단 한 평의 산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요.
    그 어려운일에 도전 하시다니 역시 젊은 혈기가 있으실 때 였군요.
    국토의 7할이 산이다보니 우리나라 산림청은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 생각듭니다.
    근데 최근 해안가를 따라 심겨진 해송이 재선충병으로 몸살을 앓고있어요.
    왜 진즉에 예방을 못 했는지..
    하여튼 좋은경험 하셨네요.
    잘 파셨어요.ㅎㅎ

  • 작성자 25.01.04 11:20

    커쇼님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산을 좋아했고 산에 나무심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80년대 중반 강릉에 처음 발령받아 횡성에서 진부구간을 지나는데
    울창한 소나무숲에 감탄했지만 지금은 재선충으로 거의 사리졌고
    그나마 해안가의 소나무들이 해풍덕에 살아남았는데 그마저 산불로
    많이 사라졌습니다.제산은 산림청에 팔았기에 아직 그자리에
    비밀의 화원으로 남아있을겁니다 ^^

  • 25.01.04 11:19

    비밀의화원 가꾸시려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어야 할지요?
    동생 고향집 작은 밭에 심은 나무도 잘 사는것 같다가도 죽곤해서 저까지 마음아프거든요~~이젠 여행즐기시며 건강하게 사셔요~~

  • 작성자 25.01.04 11:26

    푸른강 선배님 반갑습니다
    한동안은 매주 그곳에 가서 살았는데
    홀로 가꾸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멋진 숲과 계곡 다니는 걸로 만족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25.01.04 11:53

    저도 현 시점에서의 결정이신가, 고생스럽지 않으실까, 했는데
    오래 전의 생각이셨고 산 가격의 2배로 파셨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그런 포부를 품으셨던 그 시절의 그산님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몇 해 전 엄마 돌아가신 뒤에 경북 문경 오지 중 오지의 임야 약간이 아버지로부터 우리 엄마에게 상속되었다가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또 제게 상속된 것을 알게 됐어요.
    1년 재산세가 1만원도 안 되는 몇 천원입니다. ^^
    남편하고 주소 찍고 가봤는데 진짜 산골 한 가운데더군요.
    그산님 글 읽고 나니 거기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곧고 맑으신 그산님,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좋은 글과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

  • 작성자 25.01.04 17:17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토요일도 근무하는 아내를
    퇴근시키고 장보고 가까운곳 나들이 갔다가 이제 집에 왔습니다
    나무를 심고 산을 가꾸는 것은 어린시절부터 꿈이었습니다
    달항아리님도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산이 있으시니
    저처럼 비밀의 화원을 가꾸는 꿈을 가지시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달항아리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25.01.04 21:45

    아이고 참
    잣 좀 얻어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단 숨에 읽었구만
    팔아부렀다고롸! ㅎㅎ
    정말 잘 하셨어요

    남편이 조경전공이라서
    몇 만평씩의 농장을 가진
    친구분들이 전국에 있는데

    수익면에서
    우리돼지만 못하더라구요 ㆍ


  • 작성자 25.01.04 22:21

    어째쓰까요
    비밀의 화원을 간직하여 남쪽바닷가에 계시는 하여님께
    잣도 드리고 예쁜꽃들도 보여드려야 되는데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네요 ^^

    이제 잣농장은 사향산업인것 같습니다
    저는 수익보다는 나만의 화원을 가지고 싶었는데
    그만 참지못했네요 ㅎㅎ
    돼지농장은 갈수록 보배가 될거라고 봅니다

    잣대신 하여님께 노래 한곡 들려드립니다 !

    https://youtu.be/tyCf3NUGqWA?si=utT01oT64e9UiLFU

  • 25.01.05 02:28

    오늘 정신이 없어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그산님.. 글을 읽으면서
    라일락과 목련 보러 가도 되요?
    여쭤 보려 했어요.

    2005년에 쓰신 글인데,
    그산님은 참 맑으신 분이시구나 느낍니다.

    저도 궁금해요.
    잣나무는 잘 자라고 있는지...

  • 작성자 25.01.05 08:56

    홀리님 반갑습니다
    어제 바쁜 하루를 보내셨나 봅니다
    산과 나무를 좋아하기에 비밀의 정원을
    가꾸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은 계곡위에 잣나무 30그루 정도를 심고 왔는데
    그후 가보지 못해서 저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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