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걸쳐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아리헨티나에 가지 않고, 아리헨티나 댄서에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먼저 바쁜 와중에도 이번 쏠땅 특강을 준비하느라 힘썼던 카일&쥬니쌉에게 수강생 모두를 대신해서 감사함을 전달드립니다.
이번에 29대운영진에서 홍보지기를 맡은 세피라고 합니다.
또 다른 홍보지기 도리스님은 내일있을 발표회로 많이 부산한 상황인데, 응원많이 해주시길 바라고...
제 후기를 눈여겨 봤었던 운영진 파블로&버블티님이 손을 내밀어주셔서 쏠땅에서는 처음생긴 홍보지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지기분들처럼 탱고도 아직 부족하고, 쏠땅에 발을 내딪은지 얼마안되어 모르는부분들이 많은데,
이번 운영진을 계기로 쏠땅과 조금 더 가까워지며 많은 분들과도 소통하면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행사들을 홍보하면서 fresh하고 dynamic 한 쏠땅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고, 홍보지기를 하면서 탱고도 잘 배워서 인기땅게로도 되어봐야겠다는게 올해목표이고, 인사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번주는 '24년을 시작하는 여러가지 부산함에 함께하지 못했고,
어제는 다행히 시간이 되서 함께 할 수 있었는데, 댄스의 민족 아리헨티나의 댄서분들이라 탱고에 대한 자세와 feel이 우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밀롱가에 유용한 뮤지컬리티 표현과 피구라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식스스텝과 에잇살리다 레보떼(or 꾸니따) 가장 기본적인 피구라들인데, 같은 피구라만 사용하니 지겹다고 느껴지고는 하는데
그건 우리가 뮤지컬리티가 부족해서라는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정박으로만 그리고 우리가 너무 빠르게만 움직이는건 아닌가~?"
축이 안서 있으면 모든 동작들이 힘든데, 특히나 어제 수업에서는 8 살리다(끄루세)
오초 다 할 수 있는 피구라지만 무척이나 느리게 하려고 하니 저 같은 경우 축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치만,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걷는게 탱고라는걸 느꼈다는 것 만으로 값진 시간이였지않나 싶어요.
배웠던 피구라들에 대한 디테일적인 설명은 조금 어렵지만, 호흡도 리드하는거고 4/4박자를 12박자로 20박자로 길게 또는 반박자로
피구라보다 뮤지컬리티가 더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축을 세우고 파트너와 하나가 되어~!
한개의 몸이되어 네개의 다리로 연주하듯 멋진 땅게로라가 되는 '24년이 되어봐요!
쏠땅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화이팅!!!!
사랑을 나누는 솔땅~!
감사할따름:)
세피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감자님과 함께하는 2024년이라 감쟈합니당:)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봐염
수업 분위기가 생생히 전해지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버블티님 수고가 많으세염!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요:)
율 세피님은 쏠땅의 자랑~ 사랑이죵~ ❤️❤️❤️ 아리헨티나도 가지 않고 아리헨티나 댄서분들께 수업을 받을수 있는 특강!! 이번엔 공연 준비때문에 힘들었지만 다음 특강은 꼭 신청해야 겠습니다
125기의 마스코트녀 도리스님:)
발표회 준비하면서 너므 잘 해져서 까베 안받아줄까봐 노심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