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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을 받아라.” * 성령강림대축일입니다. 성령의 은사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시다. 내일부터 연중시기로 ‘연중시기 삼종기도’를 바칩니다.
◐ 예비자 교리반 개강 안내 * 교리반 시작일 : 5월 29일(화) * 예비자 교리 시간 : 오전반 오전 10시 30분 저녁반 오후 8시 * 장소 : 미카엘 실 * 예비자를 많이 인도하여 인도자도 함께 교리에 참여하여 주십시오.
◐ 짝교우 예비자 단기 교리반 모집 * 신청기간 : 6월 3일(주일)까지 * 교리일자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 5월 본당 성모의 밤 * 성모님의 참 사랑을 묵상하고 그 믿음과 마음을 되새기는 기도의 시간에 초대합니다. * 일시 : 5월 31일(목) 19:30 * 준비물 : 묵주, 꽃, 초, 봉헌금 * 꽃과 초는 자모회에서 판매 합니다. * 당일 오전미사(10:00) 없습니다.
◐ 와촌공소 성모의 밤 * 일시 : 5월 24일(목) 저녁 7시 * 장소 : 와촌공소
◐ 미사시간 임시변경 * 주중 공휴일(5월 22일)에는 오전 10시 미사 한 대만 봉헌합니다. * 본당 사무실은 휴무합니다.
◐ 병자영성체 * 일시 : 5월 24일(목) 오전 * 신청 : 5월 22일(화)까지 사무실
◐ 6월 유아세례 * 6월 2일(토) 15:00, 성당 * 신청 : 5월 30일(수)까지 사무실 * 부모교육 : 5월 31일(목) 저녁미사 후, 성당 | ◐ 주일학교 청소년주일 행사 ▶ 중남미 문화체험 * 5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평화실 ▶ 청소년과 함께 치콜 파티 * 5월 26일(토) 오후 5시 30분, 성당 마당 * 주제 :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요한 15,14)
◐ 미카엘 성경대학 봄 소풍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장희만(베드로) 신부님 권오선(F.하비에르) 권형택(실바노) 김동길(시메온) 박경조(알퐁소) 이호숙(바울라) 조영철(T.아퀴나스) 익 명
◐ 전입 오심을 환영 합니다. * 전입자는 사무실에 오셔서 교적 확인 하시고 주임신부님과 면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보준(야고보) 와촌반
◉ 금주간 모임
◉ 한주간 우리들의 정성
◉ 성전을 깨끗이(토요일 오전에 청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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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표어 “기본에 충실한 신앙으로 기쁨의 삶을 살자.” |
<1부 신앙고백> 3.신경을 자주 바칩시다.
살아있는 신앙고백이며 항구적인 ‘회개의 표시’
주일미사나 대축일 때 바치는 신경이 어떤 기도인지도 잘 모르는 채 '나는 믿나이다.'(Credo)하고 바치는 신앙 고백문이 있다. 이 신경은 교회가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시다'라는 자신의 신앙체험을 선포하기 시작하면서 이 복음 선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다.
교회는 예수께서 누구이신지,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떻게 하실 것인지 등의 복음 선포 내용을 정리하고 이러한 신앙고백 내용들을 세례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오랫동안 다듬어지고 적절한 표현들로 구체화시킨 것이 “사도신경”이나 “니체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가 확장되면서 다른 문화권 타종교와 접하면서 생겨난 각종 이단 사상들로부터 신앙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들 까지 포함하였다. 따라서 그리스도 신앙의 정수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것이 바로 신경이다. 신앙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를 마다하지 않고 이단과 싸워 온 교회는 이 신경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데에도 신명을 다 바쳤다.
초대교회 때는 예비신자가 세례 받기 3일전에 신경을 전해주었는데, 이 신경의 전수는 주교가 새로운 그리스도 신자에게 교회의 가르침을 공식적으로 수여하였고, 세례지원자가 마음 속 깊이 신경을 암송하였다. 그런데 예비신자들은 자신이 배운 신경의 내용들은 아직 교리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비밀을 지켜야 했는데, 이는 신경 안에는 그리스도의 핵심 교리들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신경을 온전히 외운 뒤에야 세례를 베풀었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였는가를 확인하고, 지원자의 신앙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도록 한 의미였다.
죽은 형식의 언어로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신앙고백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는 자와 그 고백을 듣는 이가 공동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신경은 신앙의 일치를 지향하는 기도이다.
우리는 미사 중에나 습관적으로 별 의식 없이 신경을 외워오고 있지만 신경은 살아있는 신앙의 가장 직접적이고도 자발적인 표현이다. 우리는 세례 때 신앙고백을 통해 회개를 표시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항구적인 회개의 표시로서 우리의 신앙을 매일 매일 고백해야 한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매일 당신의 신경을 낭송하십시오. 당신이 일어날 때나 조용히 잠자리에 들 때에도 당신의 신경을 거듭 낭송하고 그것을 주님께 기도로 올리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그것을 낭송하는 것은 결코 지겹게 여기지 마십시오."라며 신경을 자주 낭송하기를 권장했다.
신경에는 우리가 믿는 바가 무엇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 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가 다 담겨있다. 매일 천천히 각 조목조목을 깊이 생각하면서 신앙의 신비를 음미하고 고백하여 보자. | |||||||||||||||||||||||||||||||||||||
◉ 전례 봉사자(이번 주/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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