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 충청산방 회원
참조 : 보고잡은님은 누구나
제목 : 위에...
내용 : 신입회원님과 같이 성황리에...
1. 오후3시에 만나기로 약속하였든 소울님과의 카풀시간이 PM2:30에 소울님의 약속장소 도착메시지받고 급히 출발
무악재 - 서울시청- 남산1호터널- 경부고속도로- 천안으로 직행- 도로사정이 여의치않아 약속장소에 정각에서
약20분전 도착.
2. 썰렁한 추어탕집에서 기다리기 한판 - 약 20분후 착한션님 도착 일어나서 3사람 인사나누고 곧 화제만발-착한션님은
화제의 주인공.....앞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계속 되는 회원입장으로 앉았다 일어서기 7-8회 ---- 기냥 앉아서 인사하기로 합의
..... 파스텔창가님, 그린지기님, 푸른농원님과 복숭아같은 따님, 짱가님 내외분과 이쁜애기2명, 맥가이버님, 곤충정원님..
..머리가 좋지않아 닉을 다 외지못해 대단히 죄송-- 꼬리 달아 주세요--
..모나리자님 곧 도착한다는 중국집전용멘트 2회 후 ....한참지나...... 이장님, 모나리자님 도착 .. 약 12명..눈이와서 상황이
별로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3. 오프에 처음 참가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반짝반짝하는 눈은 경험자의 얘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고 싶은듯.....
천안번개에도 역시 젊은 전문가 일꾼이 여러명있어 마음뿌듯 했음.
이장님의 귀농관련 여러가지 좋은말씀이 있었고 각자 의견개진이 있었습니다..... 늦은시각까지 대화가 오갔고.....
먼저 귀가해야 하는 회원들이 있어 마지막남은 4 인-- 이장님. 모나리자. 서리태. 소울 찜질방으로... 개인적으로
찜질방은 처음..... 여러가지 경험을 하다.
--- 경험 1) 토요일 밤에 일가족이 밤을 새우며 찜질방에서 보낸다는걸 처음 알았다.... 가족들이--어린애에서 늙은이까지
엄청난 인원이 아무데서나(?) 머리를 뉘고 자고 있다... 이건 그냥 목욕탕이 아니어따!....
--- 경험 2) 5층으로 된 목옥탕을 경험하다..... 사우나와 원적외선(빨간불이 있는 작은동굴) 증기, 찜질 정도는 알만했고
PC방이 있고 Play Station게임기, 식당, 흡연실, 잠자는방....... 엄청남..
--- 경험 3) 신은 위대하다는걸 새삼/ 밤새..느낌!
피곤한 몸 뉘일곳 찾아 5개층을 방황하다 새벽4시쯤 간신히 메트리스 발견...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대쉬....
..... 왜 그 자리가 그 복잡한 속에서 비어있었는지를 온 몸으로 실감함..... 우리는 사람의 이빨이 평소에는 도저히
낼수없는 그...진저리 처지는 음향효과--빠드드드득---을 밤새 연주할수있는지 알아야하고---- 혹시 곡을 놓칠까봐 직접 귀에대고
연주하는 친절까지..... 명색이 특수부대 출신인데 이정도를 못참으랴... 대한의 남아로서.. 은근과 끈기로 버....텨
새벽 5시 완벽한 이빨을 창조하신 신의 위대함에 짜증내며 연주자 옆구리를 한대 내질르고 .....철수... 방황..
05 : 40 이발소 푹신의자에서 무참히 쫒겨남
06 : 30 게임방 의자에서 식당아줌마의 물뭍은 손가락에의한 옆구리가격 한방으로 퇴출....반항하려다..세 불리를 깨닫고 후퇴... 방황
찜질방에서 탈출 아침식사를 위해 나오다 ' 천국의계단'-내가 붙인이름-..을 보다... 지옥에서 천국으로...ㅋㅋㅋ
여러가지 경험을 뒤로하고 아침식사후 평택의 공방에서 다시 회원 합류, 짱가님, 팔경님. 감곡면민님.. 모나리자님 옆지기님외
여러분이 참여하셔서 나무 다루는 법 부터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작품감상하였습니다..
동호회 모임이 겹쳐서 귀농사모는 조금일찍 퇴장하여 점심식사... 담소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 헤여짐....
첫만남이라 닉을 기억치 못하는 무례를 용서하시고 ... 꼬리부탁... 그러나 젊은 회원들의 준비된 귀농을 위한 노력들 볼 수있어 쫗았구요...
짱가님내외의 신선한 생각들도 좋고...
인연의 끈은 연결됐으니 ... ON/OFF상에서의 잦은 만남과 정보교환등.. 우의를 돈독히해 나갑시다.
특별히 멀리 호남산방에서 참석하신 야망님과 옆지기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날씨관계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은 자료실 정모앨범방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서리태님, 사진과 글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와 한편의 논문입니다. 글 잘보았읍니다. 감사
서리태님의 열정에 내 자신을 반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 되겠죠?
서리태님은 역시 울커페의 보배이십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맥가이버님.. 담에 만나면 친한척 할거죠?..ㅎㅎ ... 사실 이번번개는 제가 쉬는토요일 (매월 첫째 토요일)이라 일찍참석가능했습니다
소개가 있기전 전 님이 서리태님 이란걸 단박에 알아 챘습니다.검은 얼굴에 서리태마냥 영양가 많은 구수한 말씀. 님 때문에 저도 귀농사모에 코 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