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금’이라는 몽골의 전통 악기가 있다. 어미 낙타가 출산의 고통이 너무 커서, 이제 겨우 일어나 다가오는 새끼를 자꾸만 밀쳐낼 때가 있다. 새끼가 사흘 동안 어미의 젖을 먹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그때 사람이 마두금의 구슬픈 가락을 들려주며 위로하면 어미는 눈물을 흘리며 새끼에게 젖을 먹인다고 한다.
한 생명을 탄생시키기까지 모체는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과정 또한 결코 쉽지만은 않다. 엄마는 오로지 아기를 위해서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며 게다가 젖몸살로 산모는 다시 한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맞이한다. 엄마의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기는 천진난만하게 젖을 빤다. 엄마의 젖만큼 아기에게 완전한 음식이 있을까. 그래서 엄마는 힘들더라도 꼭 모유를 먹이고 싶다.
하나님께서는 왜 엄마들이 아기에게 끝없는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도록 하셨을까요?
또한 아기들은 엄마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셨을까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장 15절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사 66장 11~13절
첫댓글 여자에게는 없지만 어머니가 되면 생명의 양식이 생기게 되니 어머니는 생명 그 자체라는 사실을 만물의 이치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어머니를 통해서 영생의축복을 주시니 감사를 올립니다~
하늘 자녀들이 삶의 전부이시며 관심의 전부이신 하늘 어머니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