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란..
술이 있어야 했다 !!
조금 비틀 거리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취해보고 싶었다.
자신없이 내딛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걸음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워물고 내 뿜는 연기속에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이켜
반추하면서 오늘 내가 머물고 있는 삶의 현주소를 내게 묻는다
노래가 주는 의미는 없다.
취하니 불러보고 싶은 마음에 불과할 뿐..
어제라는 과거가 오늘을 있도록 하였다면
분명 오늘은 내일의 거름으로 삶의 거울을 통하여 비춰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조금 망그러진 모습으로 취하였다한들
새로운 해가 떠오를 내일 아침엔 숙취를 핑계로 누워있지 않으리..
권커니 받거니 하는 수작(酬酌)도 없이 독주(獨酒)를 마심에도
누구하나 간섭하지 않는 시간들에 머물 수 있으니 자유롭지 않은가?
자유(自由)...
이젠 그 자유 마져도 팽개치고 세상 속으로 달려간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동안 내가 만들어 놓았던 나의 城 카데고리를 무너트리고
새 삶의 멍에를 짊어지길 원하면서..
** 취중(醉中)에 예원(睿遠)이가 **
노래를 사랑하시는 노사방 모든 회우님!!
가끔 일탈을 꿈꿀 때 마다 이 공간이 많은 위안이 됩니다.
덧 없이 부른 노래에 머무시며 과찬의 리플은 안 달아 주셔도 괜찮습니다
바쁘실테니 지나가는 페이지 정도로 여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健康 하시고 幸運 가득한 幸福 한 家庭 을 이루시길 祈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志蒜 睿 遠 拜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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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주는 의미는 없지만 그 노랫말을 더듬어 잠깐이라마 쉼표도 찍을 수 있고 차 한잔의 여유도 생겨서
빠져 드는게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취중이라서 마음을 내려 놓는 글도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술 마시고 생둥 거리면 재미 없잖아요 조금은 비틀거려야지 술 만드시는 분들도 좋아 합니다..그분들 보람 이라는게 있잖습니까 ㅎ ㅎ (웃자고 한 소린건 아시죠 ..재미 없더라도 웃어주시고요) '그대는 모르더이다'도 잘 듣었고 그 보다 더 많은 시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당..."락커"대신 인사드려욤

저는 처음 들어 보는 김현식님의 노래이군요.김현식님의 노래는 모든 노래가 운치 있어서 가슴으로 져며드는 노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답니다.회상에 담겨 있는 노랫말을 새기며 예원님께서 불러 주시는 노래에 마음 같이 해 봅니다.고운 노래 멋진 노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락커"대신 인사드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