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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인으로 성공하는 금강경 수행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 박사) - 53선지식 시즌2, 열네 번째 법회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공하는 금강경 수행
일 시 : 불기 2566년 5 월 27일 (금) 저녁7시~9시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법 사 :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 박사
사 회 : 총무부장 보현행 안영주
참석자 : 총동문회 제9대 회장 혜월 권순석 외 300명 참여
집 전 :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
반 주 : 정진경 삼조
■. 법회식순 : 화엄경 약찬게(다함께) - 공지사항(사회자) - 개회사 - 삼귀의 - 우리말반야심경 -음성공양 ( 연꽃사랑 /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 인사말씀( 제9대 회장 혜월 권순석님 ) -청법가 - 입 정 - 법 문 (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 박사 )- 사홍서원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
□. 지휘 : 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 반주 : 삼조 정진경
□. 포교부장 보명신 오달금 외 단원 31명 일동
□.촬영 : 기획부 수석차장 관음수
■.법회 이모저모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불기2566년 5월27일 대웅전에서 성해
장경태(교육본부 부회장)상임고문, 호연 김경숙(신도회 부회장)장학회이사장, 대덕심 김영숙 자문위원장, 삼조 정진경, 자문위
원(명선 박종화, 영윤 김용규, 경담 이원굉, 수연심 남미화, 정진행 양순덕, 현진화 김정미, 도안심 이순화, 환희지 권종순, 평전
하용수, 월광지 임연선,법연 이동엽) 등 총동문회 운영위원 및 불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엄경 약찬게를 시작으로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또 53선지수합창단의 음성공양 순으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 제9대 회장 혜월 권순석님께서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혜월 권순석입
니다. 오늘 법회를 위하여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귀한 걸음을 주신, 이 시대의 최고의 선지식이신, 재단법인 백성욱박사 교육문
화재단 이사장 김원수법사님께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또한, 오십삼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열네번째 법회를 선후배 동문님및
여러 불자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는 5월 한달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많은 불사가 있었습니다.
3일간의 봄볕나눔 바자회 행사로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부처님 오신날 점심 컵밥준비와 만발봉사,대웅전 질서유지 및 종로복
지관배식봉사등 각종 봉사복덕을 쌓았으며, 5월 천수다라니기도와 교육법회를 통하여 보시복덕과 지혜로운 신행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나 제3회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을 위하여 제1차법석인 강화지역 삼사(선원사지,전등사,보문사)성지
순례에 약 250명(버스6대)의 많은 선후배동문님과함께, 지난주 일요일에 성지순례를 환희로운 마음으로 회향 할 수 있었습니
다. 제2차법석인 자비도량참법기도는 5월20일(금)개별입재하여 기도정진중이며 회향은 6월18일(토) 조계사대웅전에서 철야정
진으로 진행되겠습니다. 동문회에 늘 관심과 사랑으로, 행사시마다 동참으로 함께하시는 임원진 및 선후배동문님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귀한 이 시간, 김원수 법사님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공하는 금강경수행”, 최상승의 감로법문을 마음속 깊이 수지하시어
늘 지혜롭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시며 인사말을 주셨습니다.
[ 공지사항 ]
■.천수다라니기도법회 안내
1. 일 시 :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2.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교육법회 - 6 월
-. 주 제 : 발심수행장
-. 법 사 : 원장 스님
-. 일 시 :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 열다섯 번째
1. 주 제 : 명상, 깨달음을 논하다 - 면역력 높이고 깨달음 얻기
2. 법 사 : 지운 스님(자비선명상원 선원장)
3. 일 시 : 2022년 6월24일 (금) 저녁7시
4.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연습
-. 일 시 : 매월 1,2,3째 주 (토) 12시 30분 ~2시
4째 주 (금) 오후 5~6시30분
-. 장 소 : 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 문 의 : 포교부장 보명신 오달금 010-9955-7070
■.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법사비 보시
(2022년 5월 53선지식 시즌2-열네 번째 법사비: 무주상 보시)
■.목탁습의
-. 일 시 : 매주 토요일 오후3시30분~5시
-. 장 소 : 관음전 지하어린이법당
-. 문 의 :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 010-3240-2694
■.동문회비 및 53선지식 구법여행 법회 보시구좌 안내
-.동문회비 : 연회비-5만원, 평생회비-50만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문의 재무부장 정진행 윤점애 010-2929-3788
■. 장학기금 후원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 출자금10만원 월 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30-532200 (조계종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 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재무 신명덕 오혜식 ,010-9068-9049
■.자비도량참법 회향기도법회 준비
-.회향일 까지 학번별 지속적 동참자권선
-.조편성 및 연습
■.불교신문 구독신청
-.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불교신문 구독 신청바랍니다.
-. 문 의 : 부회장 공덕화 이종례 010-6847-6863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3회 문화대축전
▶. 제1차 법석 : 삼사 성지순례 5월22일 회향.
▶. 제2차 법석 : 자비도량참법 기도
6월18일 20:00~6월19일 03:30분 대웅전에서 철야정진 연비
▶. 제3차 법석: 총동문회 제16회 창립기념 법회
7월22일 19:00대웅전 (53선지식 구법여행 볍행)
▶. 제4차 법석 템플스테이 8월20일 조계사 도량 내
▶. 제5차 법석 : 제3회 문화대축전 10월8일 14:00~ 전체 동문 축제 장
■. 법 문 -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 박사 (법사)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회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게 된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사회자께서 상당히 거창하
게 저를 소개해 주셨어요. 이제 금강경 공부를 오래 해서 그런지 저는 그것은 저 제대로 본 표현이 아니고 또 정확하지도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저를 좀 소개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소개하는 것은 이 법문을 듣는데도 굉장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부처님이시 라면은 이렇게 저를 소개 해 주실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를 부
처님 입장에서 소개하는 것을 이렇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이제 김원수라는 사람은 몸이 몹시 약했고 마음도 약했던 사람
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건강하게 된 사람 제 소개를 해 봤습니다. 또 저는 몹시 빈난하고 가난했던 사람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이걸로 풍요로운 부자가 된 사람 이렇게 표현해도 저는 제대로 본 그런 소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또 저는 늘
세상이 춥게 느껴졌고 외롭게 느껴졌어요. 그랬는데 이 춥고 외로움을 불법을 만나서 수행한 결과 세상이 굉장히 포근하게 그
리고 아주 부드럽게 느껴진 그런 사람이라고 또 소개해도 됩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과도 관계가 있습니다만 제가 제목
을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수행하는 금강경 수행 이런 제목을 달았어요. 나는 이 수행의 제목에 걸 맞는 내용이 무엇인가 보면
부처님의 가르침의 위대성을 반드시 설명하지 않는 것은 안 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렇게 훌륭하니까 그 수행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된다. 이렇게 얘기를 풀어가야 그러니까 사
회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은 금강경 가르침을 통해서 부처님의 위대성을 알고 위대성을 앎으로써 건강한 사람이 된다.
이렇게 풀어가야 되는데 그 위대성이라는 것은 제가 지금 조금 얘기한 것처럼 저처럼 병약한 사람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말
미암아 건강하게 되었다는 것 또 가난했던 저와 같은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춥고 외로웠던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외롭지 않고 주위가 부드럽게 느껴졌다는 거 이게 불교의 위대성인데 이 위대성을 얘기함으로써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이게 건강한 사회인이 된다는 그런 얘기로 이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저에게 할당된
시간이 90분이에요. 그래서 90분을 참 졸지 않고 재미있게 듣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제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1부는
우선 불교의 위대성을 꼭 설명해야 됩니다. 근데 우리는 생각보다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리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
아요. 저 자신도 예전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게 공부하다 보니까 이게 정말 위대합니다. 그 가르침을 받아서 우리 자신
이 위대하게 되어요. 그리고요 또 저는 그랬었어요. 불교를 믿으면 좋지만 안 믿는다고 해서 뭐 기독교처럼 지옥 간다고 그러고
엄포를 놓지 않잖아요. 이거 불교 신앙은 절대적이라고 생각을 안 해왔던 거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불자님들은 불교를
이렇게 절대적인 신앙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코로나만 걸리면 쉽게 안 가고 이러죠 기독교인들은 안 가면 안 된다는 어떤 아주 절대적인 신앙이 있기 때문에 좀 나은 것 같
아요. 그런데 거기도 뭐 요새 보니까 별거는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알고 봤더니 불교는 기독교 이상으로 허믄 좋고 안 해
도 그만한 가르침이 아니더라구요. 반드시 안 하면 지옥 가는 거라며 이상해요. 무시무시한 아주 그런 가르침이 있다는 것을 꼭
얘기를 해야 됩니다. 이제 후반부가 되겠습니다만 후반부는 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깨달음에만 좀 도움이 되는 줄 알았어요. 근
데 깨달음에만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제 금강경 특히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금강경 스님을 몇 십 년 주목해봤고 저는
스님들과 달리 사회생활도 꽤 오래 해봤던 근데 사회생활에 매우 도움이 돼요. 실용성이 있어요. 실용성 사회성이 있다는 얘기
를 꼭 해야 됩니다. 그것을 2부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즉 일부는 불교의 위대성과 절대성을 말씀드리고 2부는 불교의 실용성
사회성을 말씀드리고 이런 네 가지 특성을 우리가 실천 수행할 때 건강한 사회인이 된다. 이렇게 결론을 내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릴 순서를 대략 좀 기억을 해 두시고 그리고 가능한 대로 순서만 기억을 해두는 게 아니라 제가 오늘 금
강경 가르침이 어떻길래, 우리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고 그 불교를 절대적인 종교로 만들까?
그리고 잘 기억해 두실 뿐 말을 실천하셔서 실제로 건강한 사회인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선 불교의 위대성 절대성을
좀 더 실감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저는 제일 지난날에 전에는 위대성을 몰랐다가 불교 수행을 통해서 위대성을 알게 되었다
는 그 얘기를 반드시 해야 돼 제 공부에서 체험한 것을 확실하게 얘기를 해야 아마 듣고 실감이 나실 거고 따라 하실 마음이 나
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불교 수행 경력을 여기서 좀 부끄러운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그걸 여기 솔직히 말씀드
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당히 우리 또래에서 일찍이 불교를 만났습니다. 1961년 이면은 바로 박정희 대통
령이 5.16 혁명은 일어나던 그 해니까 그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꼴지에서 다섯 번째로 못 사는 아주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
때 제가 대학 1학년에 입학을 했습니다. 대학을 입학하면 저는 종교를 꼭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부터 제 마음을 추스릴 수가 없는 불안감에 늘 시달렸고 어떻게 하면 제 통제되지 않는 이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을
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수행 방법도 있겠지만 종교라는 방법 그중에서도 불교에 대해서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만 불교 수
행을 통해서 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이런 생각을 고등학교 때부터 쭉 해왔는데 고등학교 때는 대학 입시라는
중압감에 지눌려서 제가 종교를 본격적으로 찾지 못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이제 저는 성실하게 공부했다. 라는 생각 좀 성실히
공부를 했는지 제가 바라는 아주 그때 사람들의 선망의 대학 대상이었던 그런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는
대학에 처음. 들어가서 아 하면 된다. 나는 자신감을 처음으로 느껴봤던 거 없습니다. 저는 그전에는 늘 자신이 열등한 생각에
시달려 왔던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는 일마다 그렇게 성공을 못했고 그리고 대인관계도 그렇게 좋지도 않았고 칭찬 같은거 도
꾸준히 많이 듣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이 자랐는데 제가 왜 이렇게 성실히 공부하는 덕인지 이렇게 좋은 대학에 들어가
게 되면서 저는 약간의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하면 되는구나. 저는 들어가자마자 제 고대했던 이제 불교를 어머니가 절을 다
녔기 때문에 이왕이면은 불교라는 종교를 한번 알아보죠. 전혀 불교에 대해서 몰랐던 겁니다. 그때 춘원선생, 이광순, 이차돈에
삶이라는 이런 책 나왔었던 때입니다. 소설책으로 그래서 그 소설책으로 안 불교는 상당히 비상적인 불교 간접적인 불교였습니
다. 본격적으로 한번 절에 가서 불교를 알아보자 하고 이제 61년에 불교 학생회를 있나 하고서 다 다녔어요. 여기 조계사에도
학생이라는 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쭉 찾았는데 그때 대각사에 학생회가 있대요. 아마 여기 아시는 분 거의 없을 거예요.
룸비니 학생회라는 게 있어서 제가 대각사에 룸비니 학생회 찾은 것이 그와 첫 인연이었습니다. 그때 다 스님들이 돌아가셨지
만 제 기억에 남습니다. 마는 그 스님의 불교에 대한 얘기를 듣고 저는 아주 깜짝 놀랐어요. 이 불교를 좀 막연하게 미신 비슷한
걸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에 들어가면 이런 사천왕도 무시무시했고요 부처님 옆에 계신 탱화도 그렇게 소위 저는 과
학을 했다는 사람으로서 좀 비과학적인 천룡과 아수라가 이게 실제로 있나 그런 그림이 마음에 안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막연
하게 불교는 좀 샤마니즘이 비슷한 게 아닌 가 저희 어머니가 기복 불교를 했고 샤마니즘 으로 믿었기 때문에 그런데 첫 번째
스님한테 말씀 듣고 보니까 일체유심조의 진리를 설명하는 것 같은데 정말 아주 기피 감동을 했습니다. 그때 불교 서적이 있나
시중을 다 뒤져봤는데요. 불교 서적은 거의 없어요. 61년도 아마 회사 하시는 분은 여기 있었는지 모릅니다만 그래서 인사동에
가보면 헌책방이 있거든요. 헌책방이 들려서 저걸 다 뒤졌는데 일제시대 인가 출간되었던 것 같은 신소천 스님의 이제 금강경
해설서가 있어서 그 해설서를 만나니 되게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그 해설서를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불교가 위대하니 금강경이
라는 것은 어떤 경인가 좀 읽어 내려갔습니다. 저는 거의 불교에 대해서 백지였습니다. 근데 전생이라는 게 있나 봐요 저는 어
떻게 몰랐는데 절에 와서 스님 법문 들을 때부터 감동을 했고 금강경 해설서를 읽어가면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 갔습니다.
저는 마치 혜능 대사라도 된 것처럼 응무 소주 이생기심에 와서는 지금 황홀해지기 시작을 이게 전생의 인연이 아니고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금강경 뜻을 다 아는 것 같았던 것 같습니다. 그 뒤부터는 내가 갈 길은 인류 대학에서의 전공 공
부라고 하기보다도 나는 이제 불교가 가는 길이 내 길이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깊이 빠져들어 갔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소
설을 읽을 때 깊이 감동을 한 적이 있었지만 그런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던 책은 금강경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
간 내에 금강경을 다 외웠습니다. 자 이제 수업 시간이 됩니다. 10분을 쉬었어요. 고등학교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10
분마다 금강경을 한번 외워요. 그럼 하루에 여섯 시간 수업이면 여섯 번을 읽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쉬는 시간이 작다고 봐요
저는 공부도 안 하고 금강경만 했던 사람이다. 스승도 없이 금강경을 그렇게 쭉 읽기를 아마 근 1년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지
금 생각해 보면 스승 없이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는 건방지게 스승 없어도 불교는 할 수 있다. 뭐 이
런 말을 어디서 저 듣고 난 뒤 또 그런 표현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는 나 혼자도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금강경을 읽고 또
읽고 그랬습니다. “시경의가 불가사의일세 과보도 역불가사의 니라.” 이 경은 뜻도 불가사의하지만 그 과거도 불가사의 하나니
라. 저는 이 금강경을 이렇게 계속해서 정성스럽게 읽으면 정말 큰 깨달음이 경계에 도달할 것 같은 그런 믿음을 갖게 됐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말하면 자력 불교였죠. 그런데 이제 금강경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금강경 속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한자가 뭐냐 하면
없을 無(무) 자예요. 우선 금강경 3분부터 나옵니다. 실무중생득멸도자(實無衆生得滅度者 또 " 應無所主(응무소주) 而生其心(이
생기심) 하여 行於布施(행어 보시) " 3분 4분 이 없을 무 자가 자꾸 읽습니다. 실무 유법이라는 단어는 금강경에 가장 많이 나오
는 단어입니다. 應無所主(응무소주) 而生其心(이생기심) 도 십 분에 나옵니다만 거기도 없을 무 자입니다. 즉 우리의 분멸 망상
이라는 것은 다 착각이고 허망하다는 겁니다. 젊은이가 피가 끓는 열아홉살 대학교 1학년 학생이 없을 무자를 계속 읽으니까
저는 뭐 미워하는 것도 모르고 또 뭐 감정도 없고 사랑도 못 해요. 데이트도 없고 그리고 불교만 계속 읽는데 좀 그래도 좋았습
니다. 근데 자꾸 하다 보니까 한 번 학교에서는 심리검사 테스트를 받았어요. 근데 그 심리검사 테스트해보니까 제가 너무나
abnormal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이렇게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는 까딱하다 정신병원에 보낼 거 어떻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금강경 열심히 읽다가 도통은커녕 정신병에 올라가면 어떡하나 저는 이제 금강경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야! 내가 길을 잘못 들어가고 있는 건가 근데 그것을 그때는 의논할 사람도 아무도 없었어요.
그때 아마 지금 내 제가 얘기한 건 다 잊으셨을 거예요. 그때 유명한 대 석학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그 석학들은 제가 말씀드린
우리 스승 백성욱 박사님은 거의 제 고민을 다 들어주고 고민에 대한 대답을 해주시는 즉 수기설법의 법문을 하셨다. 면은 그
때 그 강사들도 그렇고 요새 강사들도 읽고 불경책을 읽고 자구 해석해서 그런 식의 법문이 다였습니다. 개인 상담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 제 금강경을 읽으니까 감수에 메말라가고 심리 상담을 해봤더니 abnormal 이라고 나오는데 이제 금강
경을 어떻게 잘못 읽은 겁니까 이런 것을 상담할 수 있는 어떤 학자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드디어 이제 금강경을 스스로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포기하기에 이르면서 저는 참 저의 자신감을 상실했습니다. 대학을 입학했을 때 하면 된다.
이런 자신감을 갖고 공부를 시작을 했고 그런 자신감을 갖고 불경을 했고 내가 이렇게 노력해서 좋은 대학에 오듯이 불교가 열
심히 읽으면 부처님의 말씀대로 무량 공덕으로 얻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하루에 몇 독씩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나에게는 깨달음은커녕 abnormal이라는 딱지까지 붙으니 아 내 자신의 노력이 헛수고인 것 같고 내 자신의 정
성이 부족한 거 같기도 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데타신이 난 거죠. 그러면서 또 열등감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이때 내가 살아가는
길이 뭘까 그래도 불교를 향하는 열정은 조금 더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불교의 방향을 바꿔보자 불경에 있는 금강경이라는
경우만 있지 아니하다 다른 경도 있지 아니하냐. 그런데 문학적으로 가장 좋다라는 법화경은 어떤가 내가 법화경이 그때 1963
년에 우리말 한글 대장경이라고 처음. 번역이 되어서 나왔는데 법화경이 그렇게 재미가 없더라고요 전 금강경 체질인가 봐요
근데 이제 법화경 보니까 이제 제일 먼저 위에 나오지만 " 三界無安 猶如火宅(삼계무안 유여화택) 眾苦充滿, 甚可怖畏(중고층만
심가포외) " 라고 나오는데 이 세상이라는 게 다 불타는 집과 같다. 그리고 모든 고통이 가득 차 있다. 그런데 나만이 거기서 벗
어났다 석가여래에서 나만 그리고 나만이 구원할 수 있다. 이제 이런 얘기로 그 방편 품위가 거의 시작이 됩니다.
상당히 금강경에는 짤막하고 군소리가 없어요. 근데 법화경에는 짤막하지도 않고 친절하고 자상하고 군소리도 많고 좋긴 좋아
요. 아 이제 내가 abnormal이라는 딱지를 벗구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 법화경으로 방향을 돌려야 되겠다. 그리고 금강경이 읽
었을 때는 자력으로 내 깨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이제 법화경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나는 이제 틀렸어 자력은 영원히 틀렸어
관세음보살 부르면서 그 법화경에 관세 보살 보문품이라는 게 나오잖아요. 관세음보살이나 부르면서 타력에 의존하면서 관세
음보살 가피력에 의존하면서 법 타령을 제 인생철학으로 삼아야 돼요 그런데 법화경의 인생철학이 뭔지도 모르면서 혼자 지가
스승이 되고 혼자 제자가 되면서 혼자 법화경 철학을 스스로 만들었던 겁니다. 그러면서 저는 어느덧 자신감이라는 걸 잃어버
렸습니다. 대학에 입학했을 때 하면 된다. 라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불교를 금강경 열심히 읽으면 무량무변 공덕이 얻는데 는
데 그 자신감도 잃어버리고 부처님의 가피에만 매달리는 지금으로 봐서는 좀 상당히 소극적인 사람 아마 건강한 사람은 못 했
겠죠. 이제 건강을 잃어버리고 다소 비관적인 사람으로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그 길밖에 없어서 어려울 때 있
으면 내 힘으로 극복해 본다.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한테, 자꾸 매달렸던 소위 기복 불교식의 스타일
로 용감하게 뻗어나가야 될 대학생이 이상하게 변했는데 지금 보니까 상당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저
졸업식 때가 1965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이 졸업식에 내외분이 참석을 했어요. 그때 국립대학에서 참석을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그분한테서 처음으로 옛날 기분이 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뭐라고 그랬냐 하면 그때 아마 그때 경부고
속도로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허면 된다. 라는 그런 철학이 박정희 대통령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야당들이
이제 경부고속도로를 놓고 반대를 하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누워서 데모를 하고 이제 이런 것을 보고 이제 대통령이 그때 신문
에도 그랬어요. 야당 사람들은 안 된다 안 된다 다 그러지만 사실은 허면 됩니다. 이제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 졸업식 때 와서
“하면 됩니다. “
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제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제가 대학 입학할 때만 해도 폐기가 있었고 능동적이
었고 자력으로 뭐 해보려는 그런 아주 힘찬 젊은이 중에 하나였는데 나는 어느덧 이렇게 소극적이 되고 비관적이 돼서 자신감
이 잃어버렸을까 허면 된다. 라는 생각을 들으면서 옛날에 즉 대학교 옛날도 아닙니다. 불과 1, 2년 전에 저 씩씩했던 모습을 떠
올리면서 내가 이런 식으로 불교를 믿어도 되나 이런 식으로 살아도 되나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 저를 굉장
히 더 외소하게 나약하게 만들었던 것은 지금 이제 그때 ROTC라는 군단이 초창기였습니다. 저희가 3기인데 군사 훈련이라는
걸 학생 때 처음 받았어요. 여름방학 때 3학년, 여름방학 때 한 달 4학년, 여름 방학 때 한 달 받고 육군 소위를 준다는 말에 저
는 즐겁게 ROTC 거의 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런데 들어가 봤더니 한 달만 받으면 되는 게 아니라 중간에 군사학도 받
고 거기에 뺏기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어요. 공부할 시간이었고 그리고 이제 그때 또 좀 넉넉하지 못해서 3학년 그리고 4학년
초부터 가정교사를 오래 하고 보니까 대학 입학해서 1, 2학년은 성적이 괜찮은데 3, 4학년은 성적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약해지
고 그리고 이제 군대라는 것을 처음으로 맛봤는데 제가 그렇게 체력이 약한 줄 알았어요. 아우 뭐 군사훈련이 생각보다 고된데
요. 야 저 육군 소위를 우습게 알다가 저 자신이 이게 우습게 할 게 아니고 난 육군 소위보다 훨씬 열등하다. 라는 열등감이 또
하나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저는 참 우울한 마음으로 이제 졸업을 하고 전방에 가서 춘천이었습니다. 거기서 육군 소위로서 첫
장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장교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말하자면 사회의 첫 생활이었는데 상식과 뭐 요새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사회라는 얘기를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고 공정이 통하지 않고 무대보고 법이 없는 데가 군대였습니다. 근데
학교 다닐 때 그런 선입견으로 군대를 배우니 군대는 참 어려웠어요. 전 공병장교로 근무했는데 작업하는 게 일이었습니다. 하
숙을 하면서 출퇴근을 합니다마는 매일같이 코피만 쏟았어요. 탈영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 장교가 탈영하는 게 말이 됩니까? 저
는 그때 또 나약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시작을 했습니다. 죽어라고 관세음보살 요. 그리고 집이 들어오면 우리말 팔만대장
경 그것을 매일같이 읽었습니다. 저 불심만은 좀 상을 줘도 괜찮을 정도로 그런데 관세음보살 열심히 부르고 불경 책 매일 읽
고 저 그리고 모범생으로 통했거든요. 부처님이 제정한 규율 철저히 지키고 아무리 지키면 뭐해요. 이 고달픈 생활이 하나도 개
선이 안 돼요 원래 그런 겁니까. 저는 관세보살을 열심히 부르면 뭐가 나타나야 된다. 라고 믿었어요. 제가 정성이 부족해서 기
적이 안 나타나는 것이지 그 경전에 그렇게 써 잇거든요.. 관세음보문품에 뭐라고 그렇게 써 있느냐 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일심칭명 물에 빠진 사람도 건져내고 불에 탄 사람도 불에 안 탄다 그렇게 써 잇는데 제가 열심히 관세음보살 그러고 관세음보
살을 잘 지키고 하느라고 다 했는데 여전히 군대가 고달프고 제대 날짜만 세는 처량한 신세는 이게 뭐예요. 이게 내가 잘못한
지 하여튼 경전이 잘못했는지 하여튼 좀 안타까운 생각이 그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러다가 제 친구가 하나 제가 여기
서 말씀드린 백성욱 박사님 밑에 가서 공부한다고 거기를 한 번 와서 공부하면 좀 만나 뵈면 다를 것이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이제 그런 친구의 소개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백성욱 박사 도량입니다. 찾아갔습니다. 찾아갔는데 참 그 지금
도 인상이 남아요. 참 씩씩했습니다 시원했습니다. 우물쭈물이 없어요. 묻는 말에 거침없이 대답하는데 희망과 위로를 늘 주셨
던 것 같습니다. 즉 우리는 그분이 그때 상당히 유명했던 분입니다. 동국대학교 총장도 지내시고 부통령이 후보도 두 번이나 하
시고 내무장관도 지내시고 대단한 도인으로 알려져 있던 분이고 다른 사람 마음을 훤히 꿰뚫어본다고 그러니까 그때부터 떨렸
어요. 이게 또 너 모범생인 것처럼 하지만 사실 너 모범생도 아니야 오죽 형편없이 관세음보살을 불렀길래 가피력도 못 얻느냐
이런 두려운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정말 바짝 쪼고서 갔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런 두려움을 다 불식시켜 주고 아주 편안하게 대
해주면서 우리를 굉장히 격려했습니다. 그대들 그대라는 표현을 잘 썼습니다. 부처님과 같이 위대한 존재라는 거예요. 부처님
이 다 아시듯이 그대들도 다 알고 부처님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듯이 그대들도 다 할 수 있다. 근데 언젠가부터 우리는 전
지전능하고 무소불이한 능력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스스로 탕자라고 착각을 하고 탕자의 짓을 했기 때문에 스스로 제 발등을
찍는 그런 어리석음으로 했기 때문에 고생이 눈앞에 나듯 하는 것이다. 지금도 나의 본모습은 탕자의 이런 가련한 그런 중생이
아니라 본래 부처님과 같이 위대하다라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탕자의 짓이 착각인 줄 알고 그 생각을 부처님께 바쳐라 이런 가
르침을 처음으로 주셨는데 그리고 될 수 있다. 이게 그때 스님들 법문도 제가 많이 들었거든요. 청담 스님 아시잖아요. 청담스
님 관음 스님이 다 열반 하셨죠.
지금 아주 90 이 넘으신 박성배 교수는 아주 청년 교수였고 그런데 큰 스님 법문도 많이 들었지만 그때 생각에는 이렇게 시원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그리고 희망을 주시는 말씀이 어디 있을까 그리고 너한테 닥치는 모든 어려운 일은 다 니가 불러온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전지전능한 조물주야 너한테 닥치는 재난은 누가 준 게 아니라 니가 만든 것이다. 니가 만든 것이면 니가 해결
할 수 있다. 그런 말씀을 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군대에서 어렵다고 그랬지 그리고 군대 상관을 불평하지 상관 불평
할 게 아니라는 겁니다. 니가 불러온 거고 너희 사고방식을 만든 거고 또 니가 조물주이기 때문에 니가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떻게 없애느냐 그 군대 생활이 괴롭다는 생각이 착각인 줄 알고 그 괴롭다는 생각을 부처님께 바쳐라 이렇게 가르쳐주셨습
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금강경을 읽어라 아침에 금강경 읽는 뜻은 하루 종일의 재앙을 소멸하는 것이오 저녁에 금강경을
읽는 것은 저녁에서부터 아침에 금강경 재앙을 소멸하는 것이다. 그리고 낮에 올라오는 여러 가지 생각들 그 생각은 실상이 아
니라 다 허상이야 조물주인 니가 스스로 고생을 불러오도록 니가 만들어낸 허상이니까. 그 생각을 착각 인지 알고 자꾸 바쳐라
그럼 그 생각이 소멸이 될 것이고 소멸된 그 뒤에 부처님의 광명이 임하면서 본래 전지전능한 너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저
는 그 이튿날부터 춘천 하숙집에 가서 그래도 아침 5시에는 일어나야 된다 이래갖고선 그때 5시에 못 일어났던 것 같아요. 한
6시쯤 일어났는데 다 그랬어요. 왜 좀 더 늦게 일어나는 동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5시에 일어나서 그날부터 금강경을 읽기
시작을 했어요. 그리고 괴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그것을 자꾸 부처님 마음으로 바꿨습니다. 부처님께 바치는 연습을 했습
니다. 굉장히 다르던데요. 한번 해보세요. 안 해보신 분 그 뒤로는 요. 월요일 날 출근하려고 그러면 지옥 같았어요. 이 한 주일
을 어떻게 가나 내 제대 날짜가 며칠 남았는데 근데 거기 다녀온 뒤 로는요. 월요일 날 굉장히 좋아요. 아주 발걸음도 가볍게 출
근을 합니다. 그리고 화요일 갈 때 약간 조율이에요. 수요일 날 또 덜해요.
토요일쯤 되면 거기서 받았던 밝은 기운 다 뺏기고 옛날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럼 토요일쯤 되면 다시 찾아갑니다. 부천으로 백
박사 찾아갑니다. 이제 이렇게 재미를 붙이다가 제가 제대하고 난 뒤에 아 이 분 모시고 공부를 해야 돼 그래 갖고서 이제 드디
어 제대하고 취직하기 딱 좋을 때 부모의 반대 친구의 반대 다 무릅쓰고 저는 그분 밑에 가서 수도를 얼마를 했느냐 사 년을 했
어요. 사 년 저는 좋은 대학을 나오고 그 좋은 대학도요 바로 취직하지 않으면 몇 년 놀다 취직하면 됩니까. 안 돼요 그런데 4년
이나 지금 버텼습니다. 버틸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은 이제 공부가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 거기 공부는 뭐냐 하면 머리는
절대로 가만두라 굴리지 마라 계산하지 마라 그리고 몸뚱이는 규칙적으로 일해라
그리고 모든 것은 부귀영화를 찾지 마라. 니 속에 다 구족되어 있느니라. 마음 밖에서 무엇을 찾지 마라. 니 속에 마음만 잘 세
우면 부귀영화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 니라 너 지금 밖에 나가지 않으면 취직의 시기를 놓친다고 걱정하지만은 취직이, 니 마
음만 잘 세우면 너는 조물주여 모든 것을 구속했기 때문에 취직하는 것은 십년을 놀다 밖에 나가도 취직하고 먹고 사는 것은
식은 죽 먹기나 마찬가지다 이런 얘기는 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많은 스님들이 아주 좋은 취직자리를 버리고 승려가
되겠다고 그러면 큰 스님들은 겁이 나서 말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불교가 그렇게 위대한 걸 몰랐습니다. 불교만 잘 믿으
면 먹고 사는 거 걱정을 하나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처음으로 듣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있으면서 세상이 고생
이다라는 생각도 착각인 줄 알고 바쳐라. 고생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행복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안 된다 안 된다고 우리가 불
가능이 많다. 얼마나 그럽니까 근데 안 된다는 생각도 착각인 줄 알고 부처님께 바쳐라 그러니까 안 된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되는 것으로 변해요. 실제로 변하던데요. 그리고 모른다는 생각도 참이 아니니라 모른다는 생각도 착각인 줄 알고 부처님께 바
쳤죠. 그러면 모른다는 생각이 없어지면서 아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안다는 게 뭐예요. 지혜 아니에요. 저는 여기서 지혜라
는 말 뜻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지식이라는 말도 있고 지혜라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지식은 우리가 대개 뭔지 압니다. 우리
가 중고등학교 배우고 또 대학 배울 때 이것은 다 지식에 속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그런데 지혜라는 말은 듣긴 들었
죠. 어렴풋이 알지만 자세히는 몰라요 그런데 지혜라는 것은 못 들어서 아는 게 아닙니다. 제 본래 아는 능력이 있어요. 제 아는
능력이 드러나는 것이 지혜라고 그럽니다. 지식은 남이 아는 것을 깨워서 간접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지혜는 남
이 아는 것을 꾸어서 아는 게 아니라 제 본래 아는 능력 부처님처럼 아는 능력이 드러나는 현상을 지혜라고 그럽니다. 전 지혜
라는 말을 알았고 그러고 난 뒤에 저는 세상에 대해서 상당히 자신감을 가지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사 년이라는
오랜 세월 있으면서 취직의 적기를 놓쳤죠. 그래서 저는 공과 대학을 나왔지만 공장 구경 한 번도 못하고 결국은 말았습니다마
는 두렵지가 않았던 것은 모든 부귀 영화를 비롯한 이런 것들을 내 수도만 잘하면 내 마음속에서 부처님과 똑같이 구족된 그
위대한 능력을 내 마음속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렇게 되면서 저는 몸이 굉장히 건강해졌습니다.
어렸을 때 굉장히 골골 했었어요. 감기를 안 하는 날이 없을 정도로 늘 골치가 아팠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약했어요. 뭐 좀 화도
잘 내고, 뭐 그랬었는데, 이제는 참는 힘도 약하고 이랬었는데 참는 힘도 강해졌죠. 화도 웬만하면 안 내죠 즉 정신과 육체가 건
강해지고 집중력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옛말에 精神一到 何事不成(정신일도하사불성)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정신을 한번 딱 집
중하면 안 되는 일이 됐는데 이것은 그 전에 보통은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 굉장히 남한테 의지하기 잘하고 툭하면 관세음 보
살 가피력이나 바라고 이랬던 저에 비해서 너무나 달라진 겁니다.
자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는 그 뒤로 물론 우리 백 박사님 돌아가신 뒤지만 그 가르침을 받아서 무료 급식을 한 10
년 이상 했습니다.
그래서 조계종 총무원장 상도 받고 이랬습니다마는 18년인가 했고 근래 코로나 할 때 이제 관뒀습니다마는 이 무료급식 오래
하니까 처음에는 다 어디 정부 지원 받고 하는 게 아닙니다. 주머니 털어서 허는 겁니다. 우리 회원들하고 같이 하니까 봉급이
거덜 날 것 같아서 겁났어요. 근데 이렇게 자꾸 무료급식 오래 하니까 나간 거 이상으로 들어오던데요. 저는 무료급식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근데 나가는 것이 들어오는 것을 알면서 제 마음속에 거지 마음 바라는 마음이 완전히 없어지기 시작했
어요. 그전에 선물 받는 거 좋아했고 남한테 선물 받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무료 급식 하면서 전 주는 것이 더 좋아졌는데
이제 그걸 통해서 저는 어느덧 교수 생활 오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학 교수 한 30년 했거든요. 백수로 놀고 뒤늦게 10년
늦게 취직했어요. 그리고 대학 교수가 됐는데 누구 덕입니까 부처님 덕이죠. 이게 금강경은 해볼 만해요? 안 해볼 만해요? 해볼
만 해요!!
그런데 대학교수하면서 봉급날만 기다리고 마음이 궁했어요. 근데 제가 이 궁한 것을 언제 탈피했냐면 육십 넘어서 시작한 무
료 급식에서 주는 마음으로 바뀌면서 저는 점점 거기서 수익이 많이 늘어나면서 지금은요 상당히 재산이 많이 늘어났어요. 부
처님 가르침을 통해서 거지 마음 도둑의 마음을 해탈함으로써 부자 마음이 되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요 저는 참 외로웠다고 그랬습니다. 병약했다고 그랬습니다. 외롭고 병약하고 심약한 사람이 친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친구는 내가 사귀려고 해도 다 도망갔던 것 같아요. 근데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자꾸 바치고 다른 사람한테 베풀어주는 걸 많
이 하니까요. 제가 마음이 씩씩하고 건강해지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라구요.. 공자님 말씀에도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
웃이 있느니라. 德不孤必有隣(덕불고 피유인) 이라는 말은 저는 실감했습니다. 자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린 것처럼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육신과 정신이 건강해졌고 가난한 면에서 부자가 됐고 외로움에서 벗어나서 천인 아수라가 개운 공양을 하는
그 부드러움을 맛봤습니다. 이게 불교의 위대성이라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근데 이제 시간이 거의 일부를 맞춰서 우리 조금
한 십초 동안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 다시 2부를 진행할까 합니다. 근데 자 우리 십초를 박수로서 한 번 짝짝짝~~
그래서 금강경 가르침 선지식의 만남 불교 수행이 불교의 위대성을 그렇게 알게 했다라는 것을 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뒤늦게 십년 늦게 취직을 했지만은 많은 보이지 않는 내공 을 쌓았기 때문에 뒤늦게도 사회생활에 뒤지지 않았어요. 교수도 됐
고 교수도 됐을 뿐만 아니라 모른다는 생각을 자꾸 바쳐서 안다. 라는 가르침을 실천했기 때문에 교수 중에서도 좋은 논문을
쓰는 교수가 됐고 이제 나중에는 우리 이공계에는 sci급 논문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이언스 사이테이션 인덱스라고 그래서 그
논문을 쓰면 상당히 인센티브를 줘요. 그래서 저는 그 논문을 많이 써서 인센티브도 많이 받은 굉장히 괜찮은 교수가 된 것은
다 누구의 덕이냐 부처님의 덕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그게 그것보다도 훨씬 큰 은덕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괜히 제가 한번 박수를 유도해 보기 위해서 한
말씀이다. 이 정도로 생각해 두시면 좀 좋습니다. 그 정도로 불경은 위대합니다.
부처님 공경하는 마음이 점점 충만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이 잘 안 나요. 또 다른 생각은 시시해요. 옛날에는 뭐 여학
생 사귀고 낭만이니 뭐 사랑위해서 로미오 와 줄리엣 얼마나 아름답고 좋아 보이냐 뭐 이런 것들을 많이 했는데 그런 생각이
다 이제는 좀 싱거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최고의 가치는 부처님 수행이 저한테 최고의 가치로 자리를 잡게 됐는데 그때 이상하
게 약간의 초능력도 동시에 생기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이 초능력이라는 게 뭐냐 하면 우리는 본래 부처님과 같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는데 우리가 스스로 탕자로 생각하면서 그걸 잃어버렸던 거예요. 그런데 탕자의 삶에서 벗어나면서부터 그 능력이 드
러나기 시작합니다. 능력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 거냐 하면 한 번 딱 찍으면 그대로 돼요. 그대로 소원이 빨리 이루어져요. 그
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데 좋은 것만 일어나면 좋은데 나쁜 것도 한 번 생각하면 바로 재앙이 떨어지네요. 이러니 생각대로
되는 게 좋아요. 안 좋아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자 그 뒤로 저는 불교라는 게 이게 불교라는 것보다도 생각을 함부로 해
서는 안 되는 거구나 이게 우리가 닦지 않고 수도를 하지 않고 번뇌가 없어지지 않으면 우리 생각과 현실은 생각하고 현실하고
상관관계를 거의 못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 일체 유심조라는 불교의 최대 진리가 있잖아요. 네 이 세상은 다 내 마음이 만든 거
예요. 내 마음만 먹으면 바로 현실로 나타난다. 라는 그런 얘기입니다. 또 심외 무법 내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는 그런
가르침도 있습니다. 또 유식학파 라는 데서 유식 무경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오직 내 마음이지 밖에 있는 경계라는 것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이다. 이런 가르침도 있습니다. 즉 내 마음만 먹으면 바로 현실로 나타나는 누가 빌어줘도 아 또 되는 현
상도 나타나요. 근데 좋은 것만 됐으면 좋은데 아우 나쁜 것도 나타나요. 이런 예가 있습니다. 우리가 시골에서 공부를 합니다.
거기는 뱀도 있고 개구리도 많습니다. 근데 금강경을 아침, 저녁에도 열심히 읽으면요. 개구리가 밖에 있다가 문 더우니까 문
열어놓고 있는데 툭,툭,툭,툭~ 뛰어 들어와서 내 근처에서 알짱거려요. 그러니 이 성스러운 경이 읽는데 개구리가 알짱거리면
어떻습니까? 아유 젊은 개구리 꼴도 베기 싫어 이렇게 빈말로 딱 하잖아요. 그러다가 경 다 읽고 나면 떠나지도 않았어요. 바로
그 옆에서 죽어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저주하면 바로 현실로 나타나요. 축복을 내리면 바로 현실로 나타나 이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분별이 없어지면 올 수록 부처님의 전지전능한 능력이 그대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럴 거 에요. 안 그러면 또 그렇게 안
되면 이상한 거죠. 부처님이 영겁이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런 것을 많이 하니까 부처님의 가르침이 굉장히 절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부로 나쁜 생각할 수가 없어요. 또 좋은 생각도 함부로 베풀면 안 돼요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데
그 현실로 나타나는 걸 모를 때에는 막 그렇게 하고 저주도 오고 이러죠. 우리 장희빈 이라는 사극을 보잖아요. 시샘이 나니까
거기다 화살을 대고 쏘잖아요. 근데 그렇게 되면 저주가 가서 실제로 그 상해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닦던 사람이 한 마디
하면은 바로 현실로 나타나서 그 뒤로는 저는 부처님의 가르침 불교라는 것은 함부로 떠들어도 안 되고 함부로 포교해도 안 되
고 저의 자유라는 게 거의 없다. 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방심하면 그 방심은 헛된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서 다
른 사람한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겁니다.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면 좋은 일이라면 몰라도 이게 할 짓이 아니거든요. 그
리고 이제 또 특히 참 어려운 게 그 전에는 이제 선생님 에 대한 불만은 늘 없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참 어려운 것은 저는 집에
서 많이 붙들었어요. 출가해서 공부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근데 우리 선생님은 너는 적어도 3년 이상은 해야 된다 근데 참 중
간에 의심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 3년 해서 되나 내가 혹시 속아 넘어가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속아 넘
어가는 생각을 한다고 그러면 벌써 내가 비용이 나든가 난리를 쳐요. 자 아 그 뒤 로는요 이 도인을 비방한다는 것은 저는 겁나
기 시작을 했어요. 한 마디가 그대로 현실이 됩니다. 저는 선가귀감이 이런 것으로 봤어요. 어떤 사람이 도인이 경험이 있는 걸
보고 개 짖는 소리가 컸다. 이렇게 분류를 했다는 얘기가 그 선가귀감에 나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후생의 개가 개 몸을 받
았다. 야 그게 사실이면 얼마나 끔찍합니까. 아니 우리 스승이 경 읽으며 서는 개 짖는 것 같다. 죄가 돼요? 안 죄인 것 같아요?.
죄 같지 않잖아요!!. 그런 소리 하기로서니 생각으로 그랬는데 욕한 것도 아닌데 아무 죄도 안 되는데 이러죠. 안 그래요 도인을
비방하는 것만으로도 내 생에 개가 된다. 저는 그 뒤로는 부처님에 대해서 조금 더 스승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불경스러운 생각
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불교 안 믿으면 지옥 간다. 그전에 그 말 안 믿었어요. 부처님 비보면 지옥 근데 지옥 안 갈 수 있다. 라
는 것은 아직 공부가 설익어서 그래요 그런데 공부가 되면 될수록 빠른 속도로 그 박식 그래서 그전에는 불교라는 것은 믿으면
좋고 안 믿어도 괜찮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 뒤로는 아 불교는 안 믿으면 안돼요. 저 기독교 이상의 절대성이 있다는 걸 느
끼게 됐습니다. 자 지금 제가 불교의 특성 두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하나는 위대성을 얘기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저는 수많은 열등감에서 벗어나고 내 자신 속에 이렇게 당당함이 있는 것 이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남한테 천대받는 존재에서 칭찬받는 축복받는 존재로 만들어준 것 이 부처님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저
는 불교의 위대성이라고 말씀드리고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걸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안 해서는
안돼요. 조금이라도 허튼 소리하면 처벌을 받거나 주위 사람이 나쁜 영향을 받고요 또 칭찬을 해주면 바로 복으로 연결된다는
걸 알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무 머리 굴리지 말고 네 하고 아니 소리 하지 말고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겠구나. 이 절대성이
라는 것을 꼭 느꼈습니다. 제가 꼭 부탁드립니다마는 부처님에 대한 절대 공경심을 꼭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공경심을 유
지할 때 환한 축복을 받아요. 맹목적으로 부처님 오는 사람을 샤마니즘 이라고 무슨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
니다. 부처님에 대한 지극한 신심은 하늘을 감동시킬 수 있고요 여러 가지 기적을 창조할 수 있고 우리의 무한한 능력을 그대
로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이게 이제 제가 말씀드린 불교의 절대성 제가 처음에 시작했을 때 불교의 위대성과 절대성을 1부에
말씀드리고 그리고 실용성과 사회성을 2부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2부가 지난 지가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부터는 불교가 우
리 실생활에 참 도움이 된다는 것 그걸 제가 적당한 용어가 없어서 실용성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실용성이 무한한 실용성
이 있다. 매우 우리한테 도움이 된다. 출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인재가 되고 영재가 되고 이런 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
나라를 일등가는 선진국으로 만드는데도 불법이라는 것은 결정적인 영향이 된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뭐 우리는 1차 산업 혁명 시대 2차 산업혁명 시대에 3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서 3차 산업 1차 산업혁명 시대를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의 시대를 1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부른다고 그래요 그다음에 자
동차 비행기가 출연하면서 아주 산업 구조가 바뀐 것을 2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그러고요 컴퓨터가 등장함으로써 많은 것이 바
뀐 것을 3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그럽니다. 그건 적당히 학자마다 빌려온 거니까 중요하지는 않지만 대개
그렇게 분류합니다. 여러분들 그다음에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시대다 인공지능 만능시대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근데
인공지능 만능시대에는 요. 잘 아시다시피 여러 전문직들이 다 사라집니다. 인공지능 판사는 실제 판사보다 낫습니다. 인공지
능 변호사는 실제로 인공지능 변호사보다 낫습니다. 인공지능 의사 약사는 실제로 의사보다 약사보다 낫습니다. 그런 모든 전
문직들은 다 사라집니다. 즉 그리고 모든 종교도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위대성이 점점 커져요.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인
공지능이 그 역량이 커짐에 따라서 불가능이라는 게 거의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뭐 미래를 예측하는 컴퓨터가 나오는데 그리고
이제 내생이 있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될 거예요. 이 기독교 같은 종교는 거의 발붙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 이세돌이라
고 하는 천재 바둑 기사가 알파고 한 테 여지없이 깨진 거 하시지 않습니까. 알파고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앞으로
한 30년만 있으면 인간 정도의 이제 로보트가 나온다고 그래서 인간 지능의 로보트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은 아주 뛰어난 일
은 다 인공지능이 하고 우리는 하천한 일만 하게 된다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우리는 기계의 노예가 돼요. 제가 어떤 싱규레이티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미래 뭐 몇 십 년 후에 얘긴데 인공지능이 딱 지배를 합니다.
지배를 해갖고선 인류를 몰살 시켜요 그러니까 인구는 도망갈 수 밖에 없어요. 자 이렇게 아무리 인공지능 시대에 살기 좋은
시대라고 하지만 기계에 의해서 도망가는 이 삶이라는 게 비참하죠. 그때 설 종교는 전 불교밖에 없다. 이제 이게 이제 불교의
사회성의 얘기입니다. 이제 지금부터 불교의 실용성 사회성 이 얘기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대학 들어가서도 그렇고 지금
도 그렇고요 현대 문명은 서양 사람들이 다 주도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인슈타인 아주 일류 문명의 한 맥을 큰 과학자이지만 인문학자들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사람이 아이슈타인
입니다. 심지어는 성철스님도 등가원리 하면서 아이스타인을 높게 평가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
니라 아슈타인 말고도 수많은 노벨 과학상 받은 사람들은 대게 다 서양 사람들이었습니다. 인도하고 바꿀 수 없었던 섹스피어
괴테 칸트 참 기라성 같은 사람들이 다 서양 사람이 나고요 이제 인재가 되려면 국내 대학 가고는 안 되잖아요. 이게 똑똑한 사
람들은 다 자녀들을 외국으로 유학을 보냅니다. 거기 가야 인재가 되고 인간성 교육도 거기서 제대로 되고 지도자 교육도
다 거기로 외국으로 유학을 보냅니다. 저는 처음에 비웃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그 말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사람이
이제 유학을 갑니다. 그러면 제일 좋다는 서울대학교 출신인데 미국 가면 여지없이 열등감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제가 60년대
초에 불교를 만났을 때 그때 불교의 대표적인 지성인이 황산덕 박사입니다. 아주 그때 황산덕 박사는 일제 시대 때 태어났지만
사법 행정고시 동시에 패스 한 수재였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지냈는데 그분이 미국을 한번 다녀왔어요.
그래서 우리한테 강의하는 걸 들었습니다. 미국 가봤더니 도저히 우리 머리로서는 미국을 못 따라가겠다. 이런 얘기 우리 앞에
실토 했습니다. 저는 똑똑한 서울대학 출신들이 미국 가서 유학을 하면서 바닥을 치면서 도저히 우리는 미국을 못 따라 가겠다
하는 그 실토를 종종 듣습니다. 옆에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유학 하면 모릅니까. 거기서 주류를 놓지 못해요. 하버드 대학에서
도 미국 본토 사람들한테 밀려서 이류 박사가 돼서 돌아오는 게 한국에서 교수도 더 큰소리치지만 미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으
면 미국에서 다 붙들어서 미국에 머물러 있게 미국에 있지 않고 한국에 올 정도로 벌써 미국에서 이류고 미국은 못 따라갔다는
얘기가 돼 저는 많은 한국 과학자들이 도저히 미국에 꼼짝 못하는 것을 봤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왜 그럴까 하고 생
각을 해봤어요. 근데 거기서는 이제 지식 교육을 안 가르칩니다. 이제 지식 교육은 인공지능이 다 가르치는 시대가 와요. 제가
아까 얘기한 것은 지혜를 가르쳐주는 거거든 지혜라는 말이 창의력이라는 표현으로 나옵니다. 지금 미국 대학은 지식을 안 가
르치고 지식은 집에서 혼자 다 할 수 있어요. 인공지능이 다 대신할 수가 있습니다. 인간 이 지혜는 누가 가르치느냐 지혜를 잘
가르쳐주는 데가 있으면 우수한 인재가 되고 우수한 인재는 과학 기술을 주도하고 세계 문명을 주도하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오래전부터 지식 교육만 달달달달 외웠어요. 모방은 잘해요. 모방은 잘하지만 지 속에서 나오는 이 지혜는 어떻게 개발하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불교의 그 정답이 있다. 라는 것은 스님들조차도 모릅니다. 불교에 반야라는 말이 있잖아요. 반야 우리도 반야
심경을 외웠죠 반야를 우리 말로 지혜로 번역을 해요. 이제 어렸을 때 그 지혜와 우리가 아는 지혜와 같습니까 다릅니까? 그랬
더니 다르대요 그것은 깨달음의 세계에서의 지혜고 우리가 아는 것은 세상의 지혜예요. 그럼 세상의 지혜와 깨달음의 지혜는
다르니까 다르대요 어떻게 다르냐 설명을 잘 못하세요. 근데 저는 이제 이런 아주 걸출한 도인 우리 백성욱 박사님 같은 분을
만났더니 거기서 새롭게 제가 알았던 겁니다. 반야의 지혜 그것은 분별이 소멸되고 아상이 없어져서 본래 부처님과 똑같이 아
는 능력이 표현된 게 반야지혜 그러면 세상의 지혜는 다르냐? 아닙니다. 그것도 우리 선입견이 소멸이 되고 거기에도 나라는
이기심이 소멸될 때 본래 가지고 있던 지혜가 나타난 거예요. 우리가 수학 문제를 골골히 생각하다가 며칠 생각하다가 풀리는
수가 있습니다. 어째서 풀렸냐고 보면 내가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추구하다가 그 선입견이 깨질 때 수학 문제가 풀리는 것을
즉 분별이 사라질 때 본래 아는 능력이 드러나서 풀린 거예요. 즉 지혜라는 것은 반야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분별이 사라짐으로
써 본래 아는 능력이 나왔다는 점에서도 똑같습니다. 그러면 반야를 얻는 그런 방법은 세상에 인재를 키워내는 방법에 적용한
다면 이거 가능한데 스님들도 그걸 모르는 거예요. 절에서 도인을 키워내는 데만 반야 지혜가 필요하고 세상에서 인재를 키워
내는 데는 반야 지혜가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근데 제가 이렇게 도인의 가르침을 봤더니 아니다. 다 똑같다. 너희
생각이 모른다는 생각이 착각인 줄 알고 자꾸 바쳐봐라 그럼 모른다는 분별심이 사라지면서 모른다는 분별심이 사라지면서 본
래 석가여래와 똑같이 하는 능력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아상이 많이 없어지면서 나타나면 그걸 대각이라고 한다. 그런데 조그마
한 아상이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은 소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간쯤 분별이 없어져서 나타나는 지혜를 중각이라고 한다. 근
데 우린 깨졌다고 그러면 다 대각만 의미합니다. 그런데 본래 그 학자들이요 서양의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어떨까?
스님들 따라 아인슈타인하고 큰 스님하고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이 경우는 글쎄요 이게 큰스님이 낮지 하면서 속으로 좀 꿀리
는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이 대단하게 보이거든요. 근데 저는 이제 아이슈타인이 했던 것을 조금 공부해 본 적이 있어요. 근데
이제 그 일 보니까 그 이는 작은 스님 정도밖에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분이 만일 불교적인 방법으로 했다면 그 지혜는 더 커
졌을 겁니다. 근데 거기서 분별을 사라지게 하는 공부를 못한 거죠. 저희처럼 금강경을 읽으면서 모른다는 생각이 착각인 줄 알
고 바쳐라 이걸 자꾸 하면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은 상대성 이론보다 몇 배 더 뛰어난 이론을 발견해서 인류 과학 문명사에 더
큰 획을 그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칸트와 같은 대단한 철학자도 사흘을 깨쳤다,. 사회를 도통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우리나라에 와서 이 금강경에서 분별을 소멸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그 깨달음을 유지해서 서양에서도 참 도인이 많이 나오게
했을 텐데 즉 서양에서는 이 분멸 소멸하는 방법을 몰랐던 겁니다. 저는 이제 이 불교가 참 실용성이 있다. 라고 알게 됐습니다.
제가 체험한 바로서는 이 가난이 어떻게 부처님의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저는 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우리
큰 스님들 큰 스님들 보면 부귀영화 탐하지 말라고 그러죠 “재색지화(財色之禍)는 심어독사(甚於毒蛇)“이라” 초발심자경문에
나온 얘기입니다. 돈 탐하지 마라 색을 탐하지 마라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한 그것을 즐겨라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돈을
탐하지 마라 이렇게 우린 배워가고 돈을 멀리 알고 있고 돈을 구하는 불자 중에서는 또 부자도 적더라고요 어떻게 근데 나중에
그렇게 부자가 되다. 보니까 뒤늦게 불교를 믿었어도 불교적인 방법으로 부자가 됐다는 얘기는 전 못 들었어요. 근데 제가 이제
이렇게 하고 보니까 부자가 되는 원리가 내 속에 있더라고요 저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가난했고요 되게 가난했습니다. 근데 왜
가난했나, 그 이유를 몰랐어요. 가난을 내가 불러왔다는 것은 더더욱 몰랐어요. 근데 제가 우리 밝은 스승한테서 배우면서 새롭
게 깨쳤습니다. 제 마음속에 너무나 바라는 마음 거지 마음이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저 탐나는 게 있으면 그걸 슬쩍 나한테 가
져온 도둑의 마음도 있었던 거예요. 이제 거지 마음이나 도둑이 마음이 저 가난하게 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가 이제 무료급식을 자꾸 하고요 남한테 바라는 마음을 자꾸 착각인 줄 알고 바치면서 주는 마음으로 바꾸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어느덧 남한테 선물 받으면 되게 기뻐하면서 밤새도록 뛸 듯이 좋아했던 이런 거지 마음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죽는 것을 더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게 됐습니다. 돈이 하나하나 저한테 모
이게 됐어요. 저는 그래서 이제 조금 있으면 큰 사업 할 거예요. 그러니까 불자가 되는 길이 부처님 가르침에 있더라고요 그리
고 수재가 되는 길도 있더라고요 지혜가 지혜로운 영재가 되는 것도 불교에 모른다는 생각을 자꾸 바쳤어요. 모른다는 생각을
바친다고 알아지냐 알아진다고 생각을 안 했어요. 왜냐하면 모르는 거고 아는 거고 너무나 틀리기 때문에 근데 우리는 본래 부
처님과 똑같이 안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아는데 언젠가부터 헷가닥 했어요. 모른다는 사람이 됐어요. 근데 모르는 게 우리의 본
질이 아닙니다. 모른다는 생각을 착각한 줄 알고 자꾸 바치라고 그러셨어요. 자꾸 바치니까 모르는 생각이 점점 없어지면서 아
는 능력 본래 석가여래랑 똑같이 아는 능력이 나오면 그게 인재가 아니냐는 겁니다. 저는 제가 뒤늦게 10년을 뒤늦게 사회에
나왔습니다. 사회 나오자마자 참 어려웠죠. 그래서 이제 처음으로 했던 게 뭐 그때야 대학교수는 어림도 없었고 이제 고등학교
선생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공부한 거 써먹는 과정을 제가 한번 말씀드릴게요. 그때 석사는 했거든요. 석사는 해야 고등학교
선생도 하겠다 싶어서 바로 나와서 석사로 고등학교 선생을 했는데 그 잔무만 많지 않으면 나는 수도 나 하면서 생전 고등학교
선생으로 활용을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잔무가 너무 많아서 방학이 되지만 자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 자격이면 전문대학 교
수는 충분히 할 수가 있겠다. 그래서 아무래도 난 직장을 옮겨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선 제가 용감하네요. 제 정
신에 집중하면 딱 되는 소질이 있어요.
그것도 수도장에서 배운 겁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서 배운 겁니다. 굉장히 산만했던 제가 이렇게 딱 집중하는 능력이 생긴
것도 금강경 공부의 결과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가장 좋은 전문대학을 딱 찍었어요. 그때 전화번호가 있었던 시절이었기 때문
에 전화부에 시내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 다 나왔습니다. 찍어서 바로 전문대학에 취직이 됐습니다. 이거 조금 하면 누구나 다
됩니다. 전 전문대학에서 계속 눌러 있으려고 그랬었어요. 근데 전문대학에 조금 있다. 보니까 똑똑한 사람은 다 4년제 대학으
로 뛰더라고요 거기 있는 사람이 병신이더라고요 난 병신도 좋다. 여기 있겠다.
근데 그 까닥하면 그 학교까지 없어질 것 같아요. 이제 안 되겠다. 저는 드디어 이제 박사라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4년제
대학으로 가려면 박사를 해야 되잖아요. 박사도 하고요 박사를 하려면 이왕이면 나는 그냥 수도만 하고 살려고 했는데 좋은 논
문을 한번 써보자
좋은 눈문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산속에서 수도 하던 사람이 이제 과학자 길을 밟은 거예요. 그러고서 우리 지도교수하고 같
이 가장 어렵다는 것 외국에서는 아직 시도도 안 해봤던 것을 국내 최초로 자연의 비밀을 설명하는 이론을 개발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가 안 풀리는 거예요.
아무리 해도 모르겠어요. 이게 어떻게 합니까. 누구한테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요. 전문가가 조금 올라가면 오는 사람이 할수록
그 속에 전문가를 발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배우는 게 뭐예요. 모른다는 것도 착각인 줄
알고 바치면 부처님과 똑같이 아는 능력이 나타난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그 모른단다. 이게 안 풀려요. 그거 풀리면 굉장히
잘 돌아갈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비밀이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모른다는 생각을 자꾸 부처님께 바칩니다. 바칩니다. 하면서 금강
경을 읽고 그랬는데 그게 결국은 없어지더라고요 없어지고 다 풀리는데 저 그 기쁨은 정말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세계 유수 과학자들이 그쪽은 손을 안 댔어요. 왜냐하면 그쪽은 돈이 안 생기는 거거든요. 그렇지만 자연의 비밀을 풀었다는 점
에서는 과학자로서는 굉장히 기쁨을 느낄 만한 일입니다. 근데 그게 부처님의 공부법으로서 풀렸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그걸 풀고 나니까 제가 아까 얘기했지만 과학 중에서 괜찮은 논문을 sci급 논문이라고 그래 그 논문이 그 한 원인을 발
견함으로써 20여 편을 쓸 수가 있었던 겁니다. 더 쓸 수도 있었는데 제가 나이가 늦게 시작을 해서 못 썼을 뿐인데 저는 그걸
알았어요. 이 부처님 공부를 하면은 자연의 비밀도 알 수가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이제 아인슈타인
같은 분의 논문도 볼 기회가 있었어요. 이분이 얼마나 대단한가 보니까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그분은 우리보다 한 100년 이상
나이가 우인데 그때 해놓은 이론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통하고 있어요. 근데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우리가 금강경을 조금 더 하
고 더 소유하면요. 아인슈타인보다도 뛰어난 논문을 쓸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이런 소리 들으면 영 웃기지 마라.
니가 어떻게 감히 아인슈타인이라고 그러지만 나는 웃길 정도로 별 볼일이 없는 존재지만 어때요 내가 아상을 바치면 내 속에
나타내는 능력은 부처님과 똑같은 능력이 되어서 아인슈타인 능력보다 몇 배 커지거든요. 아인슈타인은 제가 얘기한 것처럼 대
각의 수준은 못됐습니다. 작은 분별이 없어졌고 그 이 굉장히 겸손한 사람이더라구요. 백번 실수를 포기하지 않고 꿈은 백한 번
째 알아내는 사람이거든요. 우리는 주입식으로 했기 때문에 창의력이 말살되는 상태의 교육만 받았습니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지식주입식 교육을 받지 않고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 그게 이제 말하자면 도인의 교육 식인데 제가 이렇게
해보니까 그런 식으로 하면 과연 인재도 된다. 이런 것을 알게 됐어요. 자 이렇게 알게 되니까 불교라는 게 참 쓸모가 많던데요.
몸 건강해지는데 쓸모가 있어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데 쓸 수 있어 외로운 데서 벗어나는 데도 쓸 수가 있어 인재가 난
제를 해결하는 데도 쓸모가 있어 그러니까 실용성이 대단히 많다. 라는 것을 알게 돼 이게 그리고 해결하지 못할 게 하나도 없
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까. 모든 난제는 니가 불러온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조물주이기 때문에 내가
해결하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런 말씀 그 말씀이 실감이 나는 거예요. 그리고 난제 해결을 할 수가 있고 물론 상담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게 실용성의 대표적인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실용성은 거기서
그치지 않아요. 이게 실용성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행복에 이르는 길인데 이 금강경은 굉장히 행복에 이르는 그런 가르침을 제
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 테스트를 여러 번 해서 몇 번 테스트 결과 다 성공을 했기 때문에 여기서 비교적 자신 있게 만듭니
다. 즉 어떤 경우냐 하면 이 세상에서 제일 대하기 어려운 게 먼 데 있지 않아요. 가족이 제일 대하기 어렵습니다. 남편 부부 이
사이에 서로 무슨 뭐 풍파살이 있다. 라고 그러면 만나면 5분도 안 돼서 다투고 이러는 부부들 많잖아요. 그리고 마지 못 해서
사는 부부들 많잖아요. 부부뿐만 입니까. 부자가 돼도 그렇게 나쁜 업보들이 많이 있어서 불효하는 자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물론 반대로 행복한 자식들도 많죠. 그런 부부 간의 불화 부자간에 불화 형제간의 갈등 이게 이제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이 원인
이 다 있죠. 전생에 죽였던가, 훔쳤든가 여러 가지 안 좋은 이런 과거를 그대로 받는다고 그래요
그런데 특히 이제 부부 간에 헤어질 수도 없잖아요. 이혼이라는 게 쉬운 것도 아니고 저는 그런 갈등의 치유를 몇 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한두 가지만 제가 꼭 말씀을 드리고 이것도 역시 금강경 가르침에 위대한 그런 결실이다. 위대한 능력이다. 이렇게
저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부부가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런 대로 살기가 괜찮았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먹어가면서 남자 남자대로 가부장적인 고집을 조금 더 고치지 못했고 여자는 또 여자대로 애 낳고 집안에서 역할이
커짐에 따라서 고집이 점점 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고집과 고집은 드디어 부딪히기 시작을 해서 나이가 어느 정도 먹은 뒤에
는 서로 말도 안 하고 각방 쓴 지는 오래 되고 보기만 해도 끔찍해서 피 하고 아이 오늘도 또 만나면 어떡하나 이렇게 불안하게
사는 어떤 가정이 있었었습니다. 뭐 그런 얘기가 꽤 많더라고요 근데 게다가 남자가 바람까지 피우면 뭐 더 곤란하겠죠. 근데
하여튼 뭐 바람을 피자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저는 몇 가지 경우로 이 금강경 가르침으로써 저는 해탈해봤던 그런 경험이 있습
니다. 근데 우선 밉죠. 서로 미우면 상대를 미워합니다. 근데 이게 미워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갈등
은 내가 불러왔기 때문에 내가 불러왔고 또 내가 해결할 수도 있고 그리고 내가 불러왔다. 라는 것은 내 지업이 불러왔다는 뜻
입니다. 그러니까 지업이 불러왔으니까 참여를 하는 방법으로 풀어가야지 그것은 저 사람이 책임이다. 라고 미워하게 되면 미
워하면서 기도하면 절대로 풀리지가 않아요. 그래서 제가 밉죠. 그리고 모든 책임은 상대한테 돌리죠. 그럼 제가 일단 이렇게
얘기합니다. 기도해서 성공하려 면은 기도의 마음 씀씀이를 가지시기 전에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시기 바란다. 이렇게 간곡히
이르고 그리고 억지로라도 남편이면 남편 아내는 아내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리고 그 앞에다 천사라는 닉네임을 좀 붙여봐
라 근데 그렇게만 해도요 천사 아무개만 해도 상당히 좋아져요. 근데 천사 아무개 갖고서는 녹록치 않게 풀리지 않는 나쁜 부
분은 굉장히 많습니다. 천사 갖고는 안 돼 그 뒤에는 그 미움의 갈등이 원인이 저 사람한테 있지 않고 내가 불러왔다라고 생각
하고 내 지업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내 지업이 착각이고 본래 없는 것으로 알고 참회해라 이렇게 저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
리 천수경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지업에 대한 다음과 같은 삼계를 알고 있습니다.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是罪亦忘) 죄망심멸양구공 (罪忘心滅兩俱空) 시즉명위진참회(是卽名
爲眞懺悔) ”이거 다 외우죠.
우리 실천 해봤어요. 안 해봤어 안 해보고 써먹지도 못했고 실감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런데 이제 이제 그 구절을 하나하나 설
명하면서 실천해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지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거 죄가 아무 참회가 되면 모든 난제도 다 그런 식으로 참회해서 행복의 삶을 살 수가 있어요. 죄라는 것 죄라는 것
속에는 미움도 포함돼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증오심 애욕 사랑도 역시 죄에 속합니다. 근데 제일 고약한 게 지금 증오심으로 인한 과보 비참합니다. 짓밟힙니
다. 증오심이 자꾸 나는 것만으로도 나는 죄를 짓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상대가 잘못하면 내가 어떻게 안 미울 수 있느냐 이렇게 핑계를 댑니다. 상대가 잘못했다라는 게 참입
니까 참 아니에요.
상대가 잘못했다고 이렇게 자기가 보는 것이 그런데 하여튼 그 미워하는 것은 우선 자기 마음을 괴롭혀 그래서 미운 마음이 나
면서 상대를 증오기에 앞서서 그 죄를 자유하려고 해라 일단 이렇게 말씀을 억지로라도 자비의 마음을 갖고 참회하려고 해요.
자매는 어떻게 하느냐 그것이 본래가 없음을 알고 부처님께 바쳐라 이 금강경식으로 얘기했죠. 죄무자성 종심기 이 죄라는 게
본래 없다. 자성이 없지라는 게 본래 없는 것이고 분별이 이렇게 죄라고 하니까 죄다 이런 뜻 입니다. 죄무자성 종심기 즉 이 증
오신이라는 것은 본래 없는 것이다. 있다고 보니까 증오심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됩니다.
있다고 보는 착각 현상이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있는 것처럼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다음에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是罪亦忘)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 갖고서는 죄가 있다는 생각이 소멸이 되면은 죄 역시 없어진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됩니다.
이제 남편이 되게 미워요. 그리고 미운 원인은 남편한테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근데 그렇게 기도하면 안 된다고 그랬죠. 일단 자
비로운 마음을 가지라고 그랬죠. 그리고 이 미워하는 마음이 죄라고 알고 참회를 해야 되는데 참회해서 없애야 되는데 어떻게
없애야 되냐면 그것이 착각인지 알고 부처님께 바치라는 겁니다. 허상이라고 하는 죄가 있다 라고 이런 지면 안 없어져요.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없다. 무자성 본래 없다라고 생각하면 없다고 생각하고 바치면 없어진다.
이 뜻이 됩니다. 그래서 남편 탓이니 하는 것이 없어 지면은 미운 마음도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죄망심멸양구공(罪忘心滅兩
俱空) 이 됩니다.
미운 생각 미운 대상이 다 착각이다. 이제 자꾸 바치다 보면요. 凡所有相은 皆是虛妄 (범소유상은 개시허망)이다. 모든 것이 다
착각의 작품이라고 알게 됩니다. 그렇게 돼요. 근데 이제 제가 여기서 참고로 얘기를 합니다마는 자꾸 저 사람이 미운데 부처님
께 바치려고 합니다. 근데 안 바쳐져요. 안 바쳐질 땐 어떡하냐. 하면은 우리 선생님은 그 미운 아주 상판에다 대고 미륵전 여래
불을 하라고 그렇게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미륵전 여래불을 한 시간씩 하라고 제가 누구한테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오
전에 한 시간 오후에 한 시간씩 그렇게 한번 해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시키는 그대로 했어요. 처음에는 생각만 해
도 밉고 이러다가 그 미운 게 저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이 미운 마음이 있구나. 증오심이 있구나. 이건 죄로구나 이 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본래 없다. 라고 하고 바쳐야 되는데 안 바쳐지니까 거기다 대고 미륵전 여래불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게 무슨 한 주일 지나면서 완전히 달라지고요 남편의 변화가 아주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손 하나 까딱 안
하던 가부장적인 남편이 아주 부드럽게 되고 말도 부드럽게 하고 설거지도 해주기 시작을 했습니다. 꼭 삼칠이 되면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저는 법사라고 보는데 법사님 너무나 고맙다는 거예요. 근데 이제 그 한 사람뿐만 아니라 이 사람 그러면 이제
또 남편이 바람까지 핍니다. 돈까지 없어요. 그게 되게 밉죠. 그렇다고 젊음이입니다. 이혼할 수도 없고요 그래서 그 한 테도 그
랬어요. 그 본래 바람 피는 것은 대개 여자가 금생이나 여자지 전 생애는 남자일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왜 여자 몸을 받느냐 하
면 남을 미워하는 무시하는 마음이 여자 몸을 받는데 그 남편을 무시했고 무시하는 마음으로 이는 여자가 됐고 그리고 이제 그
남편은 무시당하니까 너 속 좀 썩어봐라 하는 뜻으로 바람을 핀대요.
그러니까 이제 그 전생을 보는 도인의 해석입니다. 전생의 개념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이 억울한 사연을 해석할 수가 없어요. 그
래서 남편을 미워하기보다도 당신이 전생의 그 이를 그렇게 괴롭히려 한과 보니까 참회하는 마음을 내고 열심히 미륵전 여래
불을 하라고 그랬는데 그 일은 30일 만에 해결되지 않고 두 달 동안 열심히 했더니 그 이도 바람 피는 것을 멈추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이게 참 참 부처님 가르침이 실용적이라는 것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얘기를 합
니다만 이제는 인공지능 만능 시대입니다. 의사도 이제는 의사노릇 스트디오 인공지능 의사가 훨씬 뛰어납니다. 대학 교수도
인공지능이 대신 나중에 전쟁터에 내보내는 것도 농사짓는 것도 다 인공지능이 대신 올 겁니다. 그럼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다 인공지능이 나아요. 모든 종교 지도자들도 설자리가 없어요. 지혜로운 사람만이 인공지능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금강경식으로 지혜를 개발하고 무한 능력이 될 때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래의 종교는 불교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지금 자리를 한번 보
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목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공하는 이제 금강경 수행의 제목인데 이것은 우리 밝은 스승께서
가르쳐주신 가르침을 제가 실천해서 얻은 결과 이 금강경 수행이 얼마나 위대하냐. 또 이 금강경 실행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
은 게 아니라 절대적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실용적이고 사회성이 있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고 우리가 한번 실천 가
능한 가르침이고 실천 가능해서 행복하게 살 유능하게 살고 그리고 인재가 되고 영재로 자녀를 키울 수가 있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가정이 행복함은 말 물론 사회에도 상당히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될 거고 한국은 이 금강경 가르침으
로 말미암아 태어난 인재와 영재로서 세계 중심국가가 될 겁니다. 우리는 유명한 탄허 스님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탄허 스님 강의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조실로 계셨죠. 그분은 얼마 후에 중국은 한국의 영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한국은 세계 중심국가가 될 거라
고 얘기를 했습니다. 일본은 점점 가라앉을 나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탄허스님은 똑같이 복제판으로 얘기 얻은 이
유가 미국의 조지 프리드만입니다. 미래를 아는 분인데 조금 이따 남한 주도로 통일이 되고 그리고 십년 후에는 만주가 한국
땅이 된다는 것을 예언하는 것은 탄허 스님과 똑같습니다.
우리가 중심 국가가 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인재가 태어나야 됩니다. 영재가 태어나야 인재 와 영재는 지금 말씀드린 금강경 가
르침으로써 본래 가지고 있는 무한 능력의 지혜가 드러남으로써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오늘 이 가르침 들고 잘 실
천하십시오.
귀한 법문 감사드립니다._()_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9대 회장 권순석님의 인사말 하시는 모습입니다.~
마음이 선정에 있으면
세간에서 생멸하는 모습을 모두 안다. _ (선가귀감)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귀한 법문으로 불자의 길을 걷게 해주신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읽기도 벅찬 내용을 이렇게 빼곡히 정리해 주시는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법연 자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번 법문은 90분이라서 분량이 많네요.~^^ㅎ
삼조선배님 항상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