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1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
트레킹 일자 : 2015년 03월 0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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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
진봉반도(進鳳半島)에서 남서쪽으로 약 32여㎞ 떨어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중심 섬이다. 동경 126°30′, 북위 35°50′에 위치한다.
[선유도(仙遊島)]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미터의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仙遊島)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에 500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 군산 선유도 찾아가는길
지금에 선유도는 조선초까지 군산도( 群山島)였었다..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다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충무공 이순신과 선유도]
충무공과의 인연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치닫던 선조30년(1597) 9월 21일 충무공은 명량해협의 울돌목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후 지친 몸을 선유도에 닻을 내렸던 것을 말한다. 「난중일기」를 보면 장군이 선유도에 도착한 후 몸살로 몹시 앓았으며 가을 태풍으로 선박의 이동이 용이치 않았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해전이라 할 수 있는 노량해전에서 54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 군산 선유도 관광안내도
[선유팔경]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이다.
1.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의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쏟아지는 "망주폭포"
2.금빛 모래가 깔린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
3.기러기가 내려 앉은 듯 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
4.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5.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6.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7.신시도의 월영봉(199m)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 병풍을 보는 듯 하다.
8.선유도해수욕장의 황홀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일몰,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서쪽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고 한다.
선유도 등산1코스 (왕복8km)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 선유3구 ⇒ 망주봉(104.5m) ⇒ 명사십리 해수욕장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대장봉(142.8m) ⇒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선유도 등산2코스 (왕복12km)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 선유3구 ⇒ 망주봉(104.5m) ⇒ 명사십리 해수욕장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대장봉(142.8m) ⇒ 선유대교 ⇒ 무녀봉(130.9m) ⇒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명사십리산책] 선유도는 옛날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파도에 쓸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쌓여 언덕을 만들면서 지금처럼 하나로 연결됐다. 가족피서지로 더없이 좋다. 십리라 하지만 실제는 1.5km이다
[갯벌체험]
국내 총 개펄 면적의 83%가 서해안 지역에 분포하며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의 5대 갯벌로 한반도와 중국의 요동.산둥반도로 둘러싸인 서해 바다 연안에 포함되는 갯벌중의 한 곳입니다.
갯벌은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져 1980년대 후반부터 '서해안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간척·매립사업의 대상이 되었으나,
바지락, 생합, 가무락, 맛조개등의 조개잡이 갯벌 동물체험의 장소로 선유도와 무녀도에서 갯벌체험 관광의 재미를 맛 볼 수 있으며 또 바지락, 모시조개 등을 캐고 소라를 줍거나 농게, 달랑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취사도구와 양념은 준비해야 한다
[풍경사진]
도랫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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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랫굽이 원문보기 글쓴이: 이대겸
첫댓글 미리보는 선유도군, 기대됩니다
차타고 새만금방조제를 몇번 지나가봤고
제주에서 청주가는 비행기가 저위로 날아가더군요
선유도 일주하고 다시 보니 이해?되고 모이는게 더 많고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