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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투어 함께해요(holiday kayaking) 스크랩 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1 (2015.03.01)
jomo 추천 0 조회 331 15.05.21 19:1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1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

 

 

트레킹 일자 : 2015년 03월 01일 일요일
트레킹코스 : 전월리선착장->망주봉->장지대교->장자도->대장도->선유봉->망주봉->선착장( 원점회기)
산악회명 : 경인 웰빙산악회 원정트레킹
날 씨 : 흐림. (최저:0.6℃-최고:5.9℃)

 

 

◈ ◈ ◈ ◈ ◈

 

 

군산(群山) 선유도(仙遊島)

 

진봉반도(進鳳半島)에서 남서쪽으로 약 32여㎞ 떨어진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중심 섬이다.

동경 126°30′, 북위 35°50′에 위치한다.
본래는 분리된 3개의 섬이었는데 현재 선유 3구와 가운데 섬인 선유 2구가 육계사주(陸繫砂洲)로,
선유 2구와 선유 1구가 해안사구(海岸砂丘)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으로 되었다.
육계사주와 해안사구는 세사(細砂)로 구성되며 현재는 모두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선유도의 진말은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다.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등을 일컬어‘선유 8경’이라 부른다.
선유도해수욕장은 길이 4㎞, 폭 50m 규모의 명사십리 모래밭을 가진 이름난 곳이다.

 

 

 

 

 

[선유도(仙遊島)]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미터의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仙遊島)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에 500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선유도는 고군산열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군산 선유도 찾아가는길

 

 

 

 

 지금에 선유도는 조선초까지 군산도( 群山島)였었다..
지금에 군산은 진포. 진포대첩을 겪으며 지금에 군산으로 수군진이 옮겨 가면서
선유도는 古群山(옛날에 군산)이라 불러지게 되었다.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다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고군산열도에서 8경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 선유도의 진말이다.

 

 

[충무공 이순신과 선유도]

 

충무공과의 인연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치닫던 선조30년(1597) 9월 21일 충무공은 명량해협의 울돌목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후 지친 몸을 선유도에 닻을 내렸던 것을 말한다.
왜적이 명량해협으로 돌진해 왔는데 적 함대 133척 중 31척을 침몰시키는 큰 승리를 거두게 된 충무공은
12척 이라는 숫적 열세 때문에 적의 추적을 피해 북상하여 위도 를 거쳐 선유도에 도착한 것은 해전 6일 후인 9월 21일 이었다.

「난중일기」를 보면 장군이 선유도에 도착한 후 몸살로 몹시 앓았으며 가을 태풍으로 선박의 이동이 용이치 않았다.
선유도에서 12일간의 휴식을 취한 장군은 선유도를 떠난지 14개월 후 선조31년(1598) 11월19일,

임진왜란의 마지막 해전이라 할 수 있는 노량해전에서 54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 군산 선유도 관광안내도

 

 

 

 

 

[선유팔경]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이다.
거리는 군산에서 45km 지점에 위치하며 선유도를 중심으로 선유8경, 해수욕장 등 천혜의 비경과 갯벌을 간직하고 있다.

 

 

 

 

1.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의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쏟아지는 "망주폭포"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 있다.
젊은 부부가 임금님을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 의 이 봉우리에 여름철에 큰 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 개의 불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2.금빛 모래가 깔린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
선유도 해수욕장의 백사장 언덕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 이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3km 길게 백사장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의 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졌다.
고운 모래밭이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었다. 모래밭에 달빛이 비치면 세상 시름을 잊을 만하다.

 

 

3.기러기가 내려 앉은 듯 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 중의 하나가 되었다.

 

4.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섬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다.

 

 

 

 

 

 

 

 5.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 곳이 황금어장이었다는 표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룬다해서 장자어화 라 불리웠다.

 

6.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고군산의 방벽 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쩍을 막기 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7.신시도의 월영봉(199m)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신시도에는 해발 199m 의 월영봉이 있어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 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 병풍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8.선유도해수욕장의 황홀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선유도의 일몰,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서쪽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고 한다.

 

 

 

 

선유도 등산1코스 (왕복8km)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 선유3구 ⇒ 망주봉(104.5m) ⇒ 명사십리 해수욕장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대장봉(142.8m) ⇒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선유도 등산2코스 (왕복12km)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 선유3구 ⇒ 망주봉(104.5m) ⇒ 명사십리 해수욕장 ⇒ 선유봉(111m) ⇒ 장자대교 ⇒ 대장봉(142.8m)

⇒ 선유대교 ⇒ 무녀봉(130.9m) ⇒ 새만금유람선 선착장

 

 

 

 

 

 

 [명사십리산책]

선유도는 옛날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파도에 쓸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쌓여 언덕을 만들면서 지금처럼 하나로 연결됐다.

가족피서지로 더없이 좋다. 십리라 하지만 실제는 1.5km이다

 

 

 

 

 

 

 

 [갯벌체험]


일반적으로 조류(潮流)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된다.
한국 서해안의 조차는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고 긴 만(灣)이라는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차가 매우 크다.

국내 총 개펄 면적의 83%가 서해안 지역에 분포하며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의 5대 갯벌로 한반도와 중국의 요동.산둥반도로 둘러싸인 서해 바다 연안에 포함되는 갯벌중의 한 곳입니다.

 

갯벌은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져 1980년대 후반부터 '서해안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간척·매립사업의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하천과 해수의 정화, 홍수 조절, 생태적 가치 등이 밝혀지면서 보전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새만금간척 사업으로 갯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에 힘입어 관광객이 늘고 있는 여행 포인트이다.

 

바지락, 생합, 가무락, 맛조개등의 조개잡이 갯벌 동물체험의 장소로 선유도와 무녀도에서 갯벌체험 관광의 재미를 맛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갯벌의 구멍에 소금을 조금씩 부어놓으면 맛 조개가 삐죽이 고개를 내민다. 반쯤 올라 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또 바지락, 모시조개 등을 캐고 소라를 줍거나 농게, 달랑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취사도구와 양념은 준비해야 한다

 

 

 

 

 

[풍경사진]

 

 

 

 

 

 

 

 

 

 

 

 

 

 

 

 

 

 

 

 

 

 

 

 

 

 

 

 

 

 

 

도랫굽이

http://blog.daum.net/ami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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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2 08:43

    첫댓글 미리보는 선유도군, 기대됩니다
    차타고 새만금방조제를 몇번 지나가봤고
    제주에서 청주가는 비행기가 저위로 날아가더군요

  • 15.06.14 06:15

    선유도 일주하고 다시 보니 이해?되고 모이는게 더 많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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