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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봉 대자산 장령산 고읍뒷산 철마산-준재활의학과의원을 들린김에 버스를 타고 필리핀참전비가 있는 곳에서 내려 내가 만든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답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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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메지봉 대자산 장령산 고읍뒷산 철마산-준재활의학과의원을 들린김에 버스를 타고 필리핀참전비가 있는 곳에서 내려 내가 만든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답사를 하다
메지봉 대자산 장령산 고읍뒷산 철마산-준재활의학과의원을 들린김에 버스를 타고 필리핀참전비가 있는 곳에서 내려 내가 만든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답사를 하다 더 많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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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24-0910(화) 맑음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통일로필리핀참전비공원에서
우쪽으로 가면서 관산동석 지나 올림픽공원 끝 통일옥(오리집)입구에서
5급길로 오르면서 3급 산책로로 바뀌며 호국영령들이 숨진 산줄기를 따라 가는 호국의 길을 가다
주요경유지
통일로 필리핀참전비공원(3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관산동석(3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올림픽공원(3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통일옥입구(3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메지봉(159.3)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휘파람재(9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대자산(200.8)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향교골고개(10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천사의집고개(11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조망봉(15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장령산(23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진짜 장령산(244.3)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양동
서울시립공동묘지(160)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한북오두]우암단맥240봉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고읍뒷산(269.6) :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우암단맥 이별봉(211.7) :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고양동,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철마산(208.6) :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관산동
고골고개(30) :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관산동
한라마트뒷산(50) :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관산동
통일로 고골버스정류장(30) :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얼마나
오록스궤적 : 12.2km 6시간30분 걸은시간 4:20 휴식시간 2:10
만보기 : 27388+4770=32158보 5시간20분 시속 4.4km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오록스궤적총괄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오록스궤적1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오록스궤적2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이산경표궤적총괄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이산경표궤적1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이산경표궤적2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이산경표궤적3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만보기 기록
준재활의학과 검사결과를 듣고 나온김에 내가 만든 고양누리길22구간 호국누리길 구간을 하기 위해 필리핀참전기념공원 관산동비 올림픽공원 끝 통일옥(오리집)입구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호국영령께서 돌아가진 메지봉 대자산을 지나 골프장 때문에 좌쪽 사면치기를 하여 천신만고 끝에 파주와 고양시 경계능선을 만나서 가다가 몇번의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 오늘의 최고봉인 고읍뒷산을 넘어 단맥능선을 따라가다 분기한 211.7봉에서 여먝능선으로 갈아타고 호국영령의 철마산을 넘어 통일로변으로 내려갔다
행신역 준재활의학과의원 피검사는 이상없고
무릎관절액 검사에서 또 통풍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 14일치 통풍약을 지었다
별이상이 없지만
간혹 피부 전체가 이상해질 수도 있으니
그럴 경우 피부과의사한테
꼭 이약을 먹어서 생긴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야한단다
참세상 어렵게 산다
85번버스를 타고
필리핀참전기념공원에서 내려(30) : 16:00 16:10출(10분휴)
캔맥주서러 헤맸으나
그 옛날 있던 마트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
결국은 못사고
터덜거리며
관산동비를 지나
서울올림픽기념공원을 지나
통일로휴게소 커다란 2층 팔각정 앞을 지나
통일로 산밑에서 뒤돌아본 필리핀참전비공원 모습도 보면서
통일옥 메뉴가 송출되고 있는
통일옥 입구에서 4급 좋은길을 오른다(30, 0.1) : 16:15
올라가면서 3급산책로로 바뀌고
메지골갈림길ㅏ자삼거리(140, 1.3) : 16:40 16:45출(5분휴)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18번철탑을 지나
메지봉 정상으로 오르면
다낡아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봉따먹기님들의 표시기 몇개가 쓸쓸함을 더해준다
Y자길 메지봉(159.3, 1.5) : 16:50
좌로 내려가다가 휘파람재 거의 다 내려가서
고갯마루는 절개지절벽이라 내려갈수 없고
좌우길이 있어서 아무데로나 내려가도 되지만
나는 우로 철탑지나
차고지 앞으로 내려가면
이수정낚시터 버스정류장
좌로 바라본 휘파람재 정상 모습
휘파람재 2차선도로(90, 2.1) : 17:00
좌로 고개를 넘어 가면서 올라가는 길을 찾았으나
그 어디에도 오르는 길은 없고
결국 고개를 넘어서 잠시 내려가다보면
반석교회 입구에서 길건너
수로를 그물철판을 건너
산모기 극성이라 생담배 피우고 쉬었다가
4급산책로를 오른다
고로 후답자분들은
휘파람재 내려오기 직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대자산 오르는 길입구(90, 2.3) : 17:05 17:15출(10분휴)
보랏빛 아름다운
물봉선군락지를 오른다
오도바이가 지나면서 등산로 흙이 벗겨진 모습이 안타깝다
이런 안타까운 길 모습이 향교골고개까지 이어진다
길은 좌쪽 사면으로 오르다가 묘지 초입에서
우쪽 능선으로 간다
창녕성씨무덤을 지나 : 17:30
계속되는 오도바이 바퀴자국에 신경이 쓰인다
일단 등산로가 패이고 흙이 밀리게 되어 왕사가 드러나며
만약 정비불량 오도바이거나 사고가 난다면
기름 유출로 심각한 지경에 이를수도 있다
산악 자전거도 안되는데 하물며 오도바이로 산을 질주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지하였으면 한다
산악자전거나 오도바이는 지정된
도로가 있는 경운기길이나 소로길
또는 임도를 따르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40번철탑을 지나 : 17:35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군부대 2층초소
우쪽 조망이 기가 막혀
북한산 도봉산 원효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당겨본 북한산과 원효능선
당겨본 도봉산 산줄기와 우쪽 상장능선 일부
2층 군부대초소(180지점, 2.7) : 17:40
190둔덕 좌쪽 일산 조망 : 17:45
내려가다
도면에 191지점으로 표기된 "서울414 1990재설" 삼각점 지나
180안부 : 17:50
장의자가 있는 삼거리 살짝 오른 200지점
우로 대자산 설명판
이정목에 온길 최영장군묘0.65
ㅏ자길 고양향교0.54, 좌쪽길 대자산정상
고양향교 갈림길 : 17:56
시나브로 오르다가 Y자길이 나오고
이정목에 우쪽으로 가야 등산로라고 하며
좌쪽 길로는 아무 설명이 없다
아무말 없어도 가운데 길로 잠깐 오르면
높은 초소가 있는 대자산정상(200.8, 3.5) : 18:00 18:10출(10분휴)
나는 좀 나쁜 좌로 가다 우로 내려가야 마루금인데 길이 없어
뒤돌아가 이정목에서 우쪽 등산로라는 길로 내려간다
이미 군부대는 철수하고 없는데
이곳은 군사시설이라는 안내판을 그대로 두어
처음 가는 사람들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내려가다 등산로는 능선 우쪽 사면길로 이어지며
좌쪽 위 묘지로 내려오는 본능선을 만나고
갈림길에서 우쪽으로 내려간다
경운기길 갈림길 : 18:15
우쪽 130봉이 마루금이지만
그냥 편한 마음에 경운기길을 내려가면
철차단줄을 넘어
2차선도로 향교골고개(100, 4.2) : 18:20
LG물류센터버스정류장
울집 가는 85번버스가 다니고 있다
경기옛길 의주길 작은안내판
경기옛길 고양관청길 연산군금표비
우쪽 고갯마루에서 130봉을 넘어야하지만
보다시피 절개지벼랑이라 오를수가 없다
편한 마음에 길건너 1차선도로 따라간다
우쪽130봉이 마루금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잠시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쪽으로 도로개설중인 비포장길로 잠시 오르면
130봉에서 내려온 고갯마루이며
좌로 천사의집 울타리가 계속되고 포장도로가 오르지만
다 무시하고
천사의집 고갯마루(110, 4.4) : 18:30
도로 초입에서 좌쪽으로
4급등산로를 오른다
오르다가 150봉 어깨에서 좌로 잠깐 내려가
3급 산책로 같은 T자길에 이르면 좌쪽으로 가야 맞지만
우쪽 150봉이 궁금해서 잠깐 오르면
약간의공터 드너른 밭 절개지 벼랑위 조망이 기가 막힌 곳이다
북한산 전경이 한눈안에 들어오니 떠나기가 쉽지 않구나
당겨본 북한산 원효능선 뒤로 비봉능선
당겨본 비봉능선 독바위봉을 지나
쌍봉으로 보이는 봉우리는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서울지맥의 형제봉이다
사진상으로 원효봉과 비봉능선이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능선이다^^
당겨본 바위들의향연
좌쪽 끝 뾰족한 거대암봉인 인수봉
가운데 사이에 끼어서 숨어있는 능선이라고 숨은벽
가운데 제일 높은 거대 암봉이 백운봉(백운대)
우쪽이 흔히 만경대라고 부르는 전통의 우리 이름으로는 국망봉이다
이 세봉우리를 삼각산이라고 부르며
북한산의 전통적인 이름으로 지금도 삼각산이라고 부른다
우쪽으로 낮은인수봉처럼 보이는 거대 암봉은
벼를 쌓아놓은 노적가리를 닮았다고 노적봉인데
나는 아무리 보아도 그리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인수봉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다
아무튼 백운봉(백운대) 인수봉 국망봉(만경대)인 외삼각산
백운봉 노적봉 국망봉을 내삼각산이라 부른다
조망봉(150, 4.6) : 18:35 18:40출(5분휴)
약간 빽해서 좌로 내려가면
좌우로 가는 3급산책로로 바뀐다
십자안부(130) : 18:45 18:50출(5분휴)
산책로는 계속되며
고도100고지를 시나브로 오르다가 거의 다 올라가면
ㅎㅎ옛날에는 없던 골프장 서치라이트가 하얗게 날을 세우고 있다
아마도 이밤중에 누군가가 골프를 치고 있는 것인지
공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도대체 그 드너른 지역을 대낯처럼 밝히고 있는 이유가 뭘까
어깨에서 좌쪽으로 사면길로 가야 맞는 길이지만
정상이 궁금해 올라가면
어마어마하게 드너른 공터에 장의자 탁자 운동기구 등 시설물이 즐비하다
우쪽 아래로는 더 너른 체육시설이 있다
중앙 나무기둥에 장령산이라는 정상 팻찰이 붙어있다
하여간 이 일대는 장령산이 분명하고
엊그제 지나간 심리능선의 장령산은
작은장령산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30봉을 248봉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다음에 골프장이라 못오르는 244.3봉이
장령산이 틀림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이 230봉에다가 장령산 정상팻찰을 부착하면서
높이는 맞는 높이로 기록을 한 것으로 추정해 볼수 있다
장령산(248, 230, 5.6) : 19:05 19:10출(5분휴)
서치라이트가 비추는 골프장 능선으로 가는 길은 없다
무조건 온길로 내려가다 우쪽 사면길로 5급 등산로를 따라서 일단은 간다
그길은 절대로 우쪽 위로 보이는
창백한 골프장 서치라이트가 켜진 능선으로 올라붙지는 않는다
골프장 능선 좌쪽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다가
ㅓ자계곡길 지나 : 19:20
5급 좋은길은 그리로 내려가고
풀무성하거나 왕사길 흔적으로
능선 좌쪽 사면길 흔적은 계속이어지는데
잘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
잘못하면 이밤중에 조난 당할수도 있다
물론 119를 부를 정도는 아니고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지만
그 고생은 차마 말로 표현이 안된다
실제 장령산인 244.1봉을 좌쪽 사면으로 넘어간다
진짜장령산(244.3)어깨(240, 6) : 19:30 19:35출(5분휴)
T자길 흔적이 있는 곳에 이르고
우쪽로는 바로 골프장이 능선으로 있고 불이 훤해 갈수는 없고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높은 철책이나 철조망으로 막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좌쪽 길흔적으로 내려가다가
그 흔적은 시나브로 없어지고
잡목 가시 넝쿨속에서 헤메는데
수술한 오른손 반바지 반팔인 나는 죽을 맛이다
암튼 천신만고 끝에
공동묘지 포장길을 만나고 (160, 6.2) : 20:00
내가 아프다고 카톡으로 올린 글을 보고
동병상련으로 석현이 한테 전화가 와
장시간 내 상태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내 무릎상태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연 하는 마음에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를 했다
통증이 한번 오면 신음소리를 달고 살며
어디 닿기만해도 비명소리가 나오고
심해지면 비명만 지르고 움직이질 못하니
그통증은 요로결석은 저리가라할 정도다
요로결석으로 이병원 저병원 다녀봐서 안다
애낳는 고통의 10배라는 요로결석 통증이다
먹는짓도 못하고
대소변도 받아내야 한다
119신고를 안할수 없고
그런지가 한10년 된것같다
119단골이다
응급실에서는
세균감염이란 진단을 빋있는데
같은 병원에서
다시 정형외과 진단을 받으니
관절염이란다
세균감염이면 이렇게 이야기할수도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이 찾아오는 것은
세균감염이 맞는 것같고
통증이 조금 덜 할때는
관절염이 맞는것같고
동네 재활의학과 의원에서
항시 무릎주사로 통증을 완화시켜왔는데
얼마전부터 무릎에 물이 차서
빼내면서 연골액검사를 해본 결과
통풍 초기증상이라며
지금은 통풍약까지 먹고 있다
통풍이 찾아올때
무릎이 그렇게 아프다고 한다
고로 내 무릎상태는
세균감염+관절염+통풍 다 인것 같다
내가 발과 종아리가 붓는적이
자주 있는데
정맥순환장애 때문에
발로 내려온 피를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려야하는데
정맥깔데기가 그짓을 하기 어려워지면
발과 종아리가 붓는다고 한다
잘못하면 훅 가는수가 있으니
큰병원 가서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어느날
어쩔수 없이 만보이상을 걷고나니
부기가 빠지더라구
그래서 의사한테 물었더니
그게 당연한 것이란다
즉 심하게 걷고나면
깔데기가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이 되면서 부기가 빠진다는 것이다
진즉에 이야기를 해주시지 하니
알고 있는줄 알았단다
의사들은 그이야기를 절대 안해준다
그바람에 한번 나가면
기본 삼만보걷기를 하게 된 이유다
내친구처럼
관절염 말기라는데
통증이 없는 관절염도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남은생
그래도 내발로 걷고
내손으로 먹고
내머리로 생각하면서
살기를 다같이 바래본다
오늘도 으랏차차를 외쳐본다
소주 붕어빵 포도 떡으로
공동묘지 대빵귀신에게 고시레도 하고
생담배피워놓고 산모기 쫓으며
에너지보충하고 일어선다
서울시립공동묘지(160) : 20:35출(35분휴)
포장길은 능선 좌쪽 아래로 계속되며
묘지아래 T자길에서
가시풀 무성한 좌쪽으로 오르다가
등성이를 넘어서 내려가다가
그 경운기길은 좌로 휘어서 내려가버리고
우로 가시풀 무성한 묵은 경운기길을 잘 더듬으며 가는데
수술한 오른손 반바지 반팔인 나는 죽을 맛이다
좌사면길로 내려간다
가시풀 무성 길흔적으로 가다가
240봉어깨(230, 6.7) : 20:50 20:55출(5분휴)
제법 또렷한 길 흔적이 이어지고
혜음령에서 넘어온 파주와 고양 경계능선인
240봉어깨(240, 6.9) : 21:00
좌쪽 경계능선으로 5급 풀무성한 길로 내려가다가
철탑을 지나면서 길은 점점 좋아져 4급길로 바뀐다
군부대 철조망 지나
ㅏ자안부(190, 7.5) : 21:20
좌로 철조망이 있으며 가는 길을 차단하고 있다
왕사길로 급경사를 오르는데 자꾸 미끄러지는 바람에
랜턴 미었지 헨드폰 열고 들고 가지 스틱 들었지
수술한 오른손은 손가락운동이 션찮아 죽을 맛이다
다행히 나중에 등산로 오른쪽으로
가는 밧줄이 중간까지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269.6봉어깨(266, 7.6) : 21:35 21:40출(5분휴)
바로 우쪽정상은 철조망으로 막려있어 갈수가 없지만
거의 같은 높이인 이곳을 정상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오늘의 최고봉이라 무슨 산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런 멘트가 없어 서운했지만
그냥 지나가기가 민망해
왼쪽 아래 마을이름이 고읍이라 고읍뒷산이라고 기록한다
십자안부 묘지(160, 8) : 21:55
이제부터 묘지들이 간간히 나오는
용미리공동묘지의 일부인 능선으로 오른다
강력한 서치라이트라고 해서 산 랜턴이 너무 무겁지만
한번 충전하면 하룻밤 정도는 넘겨야 산에 가지고 다닐텐데
2시간 정도 비추다가 점점 약해지더니
2시간30분이 지나니 꺼져버리고 말았다
전번 한번 경험한 적이 있어 여벌로 가지고 간
내 최애랜턴으로 비추고
보조밧데리로 충전을 하면서 왔는데
ㅓ자길이 있는 210둔덕에서 확인해보니
넘의선은 작동이 안되는지
아직까지 충전이 안되고 있어
일부러 가지고 간 택배로 올때 따라온
자기선으로 충전을 하며 직진으로 가다가
보조밧데리 자기선이 어데로 갔는지 안보여
배낭이고 뭐고 다 뒤져도 안보인다
그래서 혹시나 쉴때 빠지지 않았나 싶어 빽해서 찾아보았으나
이밤에 찾기를 바랬던 내가 너무 심한 것 같다
내일 동묘도깨비시장에 들려
C-C선과 랜턴을 하나 이상 구매해야하지 않을가 싶다
210둔덕(8.3) : 22:05 22:30출(25분휴)
얼마간 가다가 직진으로 길이 없어지고
좌로 능선을 몇m 내려가면 좌우로 가는 4급 산책로 같은 사면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에 갈때는 어디서 어떻게 이곳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 볼 것이다
T자사면길(200) : 22:35
우쪽 사면길로 잠시 가면
211.7봉왼쪽어깨(210, 8.7) : 22:40
이곳에서 우로 잠깐 오르면 211.7봉 정상이고
계속되는 용미리공동묘지 능선으로 가는 것이 우암단맥길이가
나는 좌로 여맥능선인 호국능선으로 내려간다
3급산책로로 바뀌고
130안부 : 22:50
정상 거의 다올라가서
ㅏ자길 이정목에 그ㅏ자길로 내려가면 광덕사0.1
온길 약수터1.5는 어디를 약수터라고 하는지 다음을 기약하고
갈길은 통일로2.2km 남았다고 한다
광덕사갈림길(170, 9.4) : 23:00
잠시 오르면
약간의 공터에 장의자
가짜삼각점
높은초소가 있는
철마산(208.6, 9.5) : 23:05
풀무성한 길을 지나 좋은 길로 내려가다가
좌쪽 사면길이 가끔 나오는데 능선으로 간다고 하지말고
그 사면길을 따르면 능선이 되고 하니 잘 판단해야 한다
둔덕(140, 10) : 23:20
이정목에 통일로1.5km 남았다고 한다
ㅓ자길 고곡가림길 : 23:25
ㅓ자안부지나
80둔덕 : 23:30
이정목에 ㅏ자 음달말 ㅓ자 솔내음전원주택
온길 광덕사 약수터 직진 통일로 1km라고 한다
십자안부(70, 10.5) : 23:35 23:40출(5분휴)
잠깐 가면 또 십자길에 망가진 이정목이 있다
이정목 좌로 가면 고곡마을회관 현주네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직진길이 좋으니 무심코 가면 그리로 내려가 내유동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다
80둔덕 ㅓ자길 : 23:45,
나도 그리로 무심코 가다 얼른 뒤돌아가
그길로 가면서 수시로 나오는 이정목을 다 열거를 못한다
능선을 잘 가늠하며 가다가
건물 담장을 따르다
그길은 70봉 좌쪽 사면으로 넘어간다
70봉(11.3) : 23: 55 24:00출(5분휴)
넘어가다 갈림길에서 좌쪽으로 간다
우쪽으로 오르면 70봉을 넘어가는 길이다
막판 묘지능선 우쪽으로 내려가
민가 왼쪽으로 내려가면
30안부 1차선콘크리트 포장도로 고골고개 왼쪽 조금 아래로 내려왔다
이미 시간은 오늘을 넘어가 다른 오늘이 시작되었다
고골고개 도로(30, 11.6) : 00:05 00:10출(5분휴)
길건너 좋은 길로 오른다
50봉(11.8) : 00:15
연립주택19동 우로 아파트 같은 앞 광장으로 내려가(40, 12) : 00:20
한라마트
미호만두 사이로 나가
통일로(30, 12.1) : 00:25
좌쪽 서울쪽으로 걸어가면
고읍 들어가는 삼거리길이 나오고
원래 호국누리길은 가장동까지 조금 더걸어가
가장동뒷산 간촌뒷산 작은장령산 심리산을 거쳐
관산동으로 내려가야 완성되지만
오늘은 시간상 그리 하기 어려워 택시가 있는
관산동동사무소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려고 작심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통일로를 건너면
통일로 고골입구 버스정류장(12.2) : 00:30
마침 9710광역버스가 오길레
무조건 타고 축지법을 써서
관산동 동사무소(30, 14.8) : 00:35
그후
10분정도 기다려도 택시가 안와
고양택시를 부르려고 114를 돌리고 있는데
9710 서울시내가는 버스가 오길레
무조건 타고
관산동동사무소가 있는 정류장에서 내렸다
잠시 기다리니
고양택시가 오니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다
택시를 날을 넘긴 00:50에 타고 가는데
동네 길을 잘아는 기사님이라
지름길로 질러서 가다가
가라뫼 조금 전 화은교회 인근
24시 해장국집앞에서 세워주니
1시10분이라
큰길로 오는것보다 무려 5000원이나 적게
14000윈에 도착했다
2번이나 고맙다고 했지만
이자리를 빌어 또 한번 고맙습니다
24시뼈해장국집에서 해장국에 빨두 한병으로
지난했던 야간 답사산행을 궤적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한다
30분간 잘 넘어 가지 않은 식도를 달래가며
먹다가
1시40분 다방커피 한잔 빼서 집으로 가면서
24시마트에서 캔맥주 하나 사서
마시며 성사천으로 내려가
이시간에 운동하는 사람이 있나 확인하며
1사람 만나고 이후 홀로
강매역 1시50분도착 10분쉬고 2시출발
집에 2시10분 도착
샤워하고 자니 3시네
오늘 C-C선을 분실했다
그래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모든 선을 정리하고나니 4시다
밤을 홀라당 세울것같다
오늘은 느즈막히 잃어버린 C-C선을 사기 위해
동묘도깨비시장을 가야할것 같다
헤드렌턴 쿠팡에서 주문한 것이
벌써 와 있다
충전을 시키는데 3시부터 시키는데
4시가 되어도 요지부동이다
언제나 충전이 되려나
밤을 세우고 아침 9시가 넘어서야 충전이 다되었다
닝기리 어제 주문한 것인데 선이 5핀자리 옛날 제품이라
의문이 안갈수가 없다
최소 5년전 재고물건을 팔았다는 이야기다
요즘 5핀짜리 물건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어쨋거나 밝은 불빛이 하룻밤은 견디어주어야
내가 하는 야간답사길에 유용하지 안그러려면 무용지물이다
혹시나 충전이 된다고 해도
그만한 보조밧데리를 또 챙겨야되니 역시 안된다
그래서 디자인 일을 하는 처남을 주기로 했다
왜냐하면 반드시 랜턴이 필요한데
2시간 이상 사용할 일이 없고
잠깐 잠깐 사용하니 마츰일 것 같은 랜턴이라 생각이 들어
그리 결정하니 그리 아깝지도 않다
다음에는 역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순리므로
관산동 심리산부터 철마산 대자산 메지봉을 거쳐
대자동 올림픽공원 필리핀참전비공원까지
아침 일직 출발하여 제대로 한번 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