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볼거리 |
곳곳에는 삼봉산 오봉산 구봉산 등 홀수로 된 이름의 유명산이 많이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서울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풍성한 가을들판 눈이 부신 야생화, 토실한 밤송이가 뒹구는 능선길, 갖가지 유형문화재가 즐비한 산사 등 산행과 문화유적 답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동두천의 숭내동에 내리면 `대도사'가는 들판길이 눈부시게 펼쳐진다. 대풍을 예고하는 고개숙인 벼,새빨간 구기자 열매,뚝뚝 떨어지는 노란 은행,형형색색의 들꽃들..절로 솟아나는 신명에 콧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덧 대도사에 이른다.
단청을 하지 않은 각황전과 기묘한 바위구멍에 모셔져 있는 산신령,신비한 기도터를 거처 파도처럼 울렁인 능선을 따라 걷는다. 뒹구는 살찐 밤송이,키를 넘는 억새꽃과,절경의 바위전망대,오르내리는 일곱 봉우리의 인적없는 산 길은 신비감마저 감돈다.
천보산을 거쳐 회암사에 이르러 조상들의 위대한 삶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며 회암사 드넓은 옛 절터를 지나 산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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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1]벙개장님 포트라옵~~~
[참석2]스머펫....근디요...나 다리상태가이라 걱정이네요 ....짐이되면 안되는데....버리고가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참석3]참석
[응원1]잘 다녀 오기라 ~
유쾌한 동식이 산행이네...가고 싶지만 일을 해야해서...다음에 좋은 산 또 올려줘...시간만 맞음 참석할텐께...ㅋㅋ
조심해서 댕겨와~^^
다음번에 나도 참석할께요.^^ 여기 우리집 근처예요. 내려올때 회암사지 절터구경하는것도 잊지말고요.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조선 3대 사찰중에 하나예요. 웅장한 기운이 느껴져요. 암튼 잘 다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