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4년 올해의 해양 사진작가 결선 진출작

[에크나시아]

2024년 올해의 해양 사진작가 결선 진출작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Finalists

Alan Taylor l August 15, 2024 l 20 Photos l In Focus

현재 올해의 해양 사진작가 대회의 결선 진출작이 공개되었으며, 15,000매 이상의 제출 작품 중에서 선정된 최고의 해안, 드론 및 수중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해양학 잡지(Oceanographic Magazine)의 콘테스트 주최자는 친절하게도 올해 선정된 작품 중 일부를 아래에 공유하도록 했다. 전체 갤러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The finalist entries in the current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 were just revealed, featuring some of the best coastal, drone, and underwater photographs selected from more than 15,000 submissions. Contest organizers at Oceanographic Magazine were kind enough to share some of this year’s selections below—their full gallery can be seen here.

1. Finalist, Wildlife. A giant Pacific octopus in the shallows, photographed in Russia. # © Andrey Shpatak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러시아에서 촬영된 얕은 바다의 대왕문어(큰태평양문어).

2. Finalist, Fine Art. A spotted eagle ray’s natural pattern, photographed in Quintana Roo, Mexico. # © Mizael Palomeque Gonzalez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미술 부문, 결선 진출작. 멕시코 킨타나로오에서 촬영된 얼룩매가오리의 자연 패턴.

3. Finalist, Adventure. Skilled free divers in Sri Lanka hang upside down beneath a boat, defying gravity and basking in their unique moment of underwater grace. # © Chong Wan Yong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모험 부문, 결선 진출작. 스리랑카의 숙련된 프리 다이버들이 보트 아래에 거꾸로 매달려 중력을 무시하고 독특한 수중 은혜의 순간을 만끽한다.

4. Finalist, Conservation (Hope). A male polar bear and female polar bear rest after mating, high in the mountains in Svalbard, Norway. # © Florian Ledoux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보존(희망) 부문, 결선 진출작. 수컷 북극곰과 암컷 북극곰이 교미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높은 산에서 쉬고 있다.

5. Finalist, Conservation (Hope). A southern stingray patrols a healthy seagrass meadow in the Bahamas. # © Remuna Beca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보존(희망) 부문, 결선 진출작. 남부가오리(Hypanus americanus)가 바하마의 건강한 해초 초원을 순찰한다.

6. Finalist, Adventure. A surfer braves a big wave in front of a dense jungle that lines the ocean’s edge on Indonesia's Mentawai Islands. # © John Barton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모험 부문, 결선 진출작. 서퍼가 인도네시아 멘타와이 제도의 바다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선 울창한 정글 앞에서 큰 파도를 용감하게 헤쳐나간다.

7. Finalist, Adventure. A scuba diver is dwarfed by the wreck of the Sea Trader, near Nassau in the Bahamas. # © Tobias Friedrich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모험 부문, 결선 진출작. 스쿠버 다이버가 바하마 나소 근처의 시 트래더(바다 무역상) 난파선에 비해 왜소해 보인다.

8. Finalist, Fine Art. A mother and calf humpback whale pair are seen in the waters off Tahiti, where these whales migrate to from Antarctica to mate and give birth. # © Renée Grinnell Capozzola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미술 부문, 결선 진출작. 어미와 새끼 혹등고래 두 마리가 타히티 앞바다에서 발견되는데, 이 고래들은 짝짓기와 출산을 위해 남극대륙에서 이주해온다.

9. Finalist, Fine Art. A seagull rests on top of a sea turtle shortly before they both continue their own path. “Spotting pelagic life in the Mediterranean Sea can be tough, because you usually spend hours without seeing a single splash,” said the photographer, Enric Adrian Gener. “After about five hours of searching, we spotted this seagull and noticed that its legs weren’t underwater. We approached slowly with the boat and suddenly realized that it was standing on a sea turtle. I decided to jump into the water, thinking I would find the turtle dead, because it wasn’t moving. When I got close enough, I saw its face underwater and realized that the sea turtle was alive. What a surreal scene!” # © Enric Adrian Gener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결선 진출작, 미술. 갈매기가 둘 다 자신의 길을 계속하기 직전에 바다 거북 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사진작가 엔릭 아드리안 헤네르(스페인)가 “지중해에서 원양생물을 발견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보통 물보라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몇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약 5시간 동안 수색을 한 끝에 우리는 이 갈매기를 발견했고, 그 갈매기의 다리가 물 속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다. 우리는 배를 타고 천천히 다가가다가 문득 그것이 바다거북 위에 서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거북이가 움직이지 않아서 죽은 것을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물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충분히 가까이 다가갔을 때 물속에서 그 얼굴을 보고 바다거북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초현실적인 장면이다!”

10. Finalist, Wildlife. A fever of mobula rays seen from above in the Sea of Cortez. When the photographer’s drone inched closer, some rays started to jump out of the water, off Baja California Sur, Mexico. # © Laura Leusko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코르테즈海 위에서 본 열광하는 쥐가오리의 떼. 사진작가의 드론이 조금씩 가까워지자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앞바다에서 일부 가오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11. Finalist, Fine Art. A group of Adélie penguins are dwarfed by a colossal iceberg, seen in the Weddell Sea, Antarctica. # © Kristiyan Dimitrov Markov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미술 부문, 결선 진출작. 아델리펭귄(Pygoscelis adeliae) 무리가 남극 웨델海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빙산(氷山)에 비해 왜소해 보인다.

12. Finalist, Adventure. A free diver swims amid a shoal of sardines near Bohol, Philippines. # © Benjamín Yávar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모험 부문, 결선 진출작. 필리핀 보홀 근처의 정어리 떼 사이에서 프리다이버가 수영하고 있다.

13. Finalist, Wildlife. In Papua New Guinea’s Conflict Islands, conservation efforts have transformed former poachers into protectors, boosting turtle-hatchling numbers. Amid this success, a rare leucistic green sea turtle was found among the nests. “Using the surface of the calm water,” the photographer said, "I captured the striking reflection of the hatchling as it surfaced for air.” # © Jake Wilton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파푸아뉴기니의 분쟁 섬에서는 보존 노력으로 밀렵꾼이었던 사람들이 보호자가 되었고, 부화하는 거북이 수가 늘어났다. 이러한 성공 속에서 희귀한 루시즘(백변증) 바다거북이 둥지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사진작가는 “잔잔한 물의 표면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떠오르는 부화된 새끼의 눈에 띄는 반사를 포착했다”라고 말했다.

🐢루시즘(Leucism, 백변증)이란 동물의 눈을 제외한 피부나 털, 깃털, 비늘, 큐티클 층이 부분적인 색소 소실로 인해 희거나 밝게, 혹은 얼룩덜룩하게 보이는 질병을 말한다. 루시즘(백변증)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 저자들은 루시즘(백변증)을 불완전한 알비니즘의 한 형태로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알비노는 색소 침착이 없고 눈이 붉거나 분홍색인 반면, 류시즘 동물은 색이 감소하거나 없어 정상적인 눈 색소 침착을 보인다.

14. Finalist, Wildlife. A curious octopus looks out from its hiding place in waters off South Africa. # © Kate Jonker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호기심 많은 문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앞바다의 은신처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15. Finalist, Wildlife. A marine iguana sits on a rock in the Galápagos Islands, Ecuador. # © Rafael Fernandez Caballero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바다이구아나(Amblyrhynchus cristatus)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의 바위 위에 앉아있다.

16. Finalist, Fine Art. A close-up shot of a nurse shark’s eye, photographed in Tahiti, French Polynesia. # © Julien Anton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미술 부문, 결선 진출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에서 촬영된 대서양수염상어의 눈 클로즈업 사진.

17. Finalist, Young Photographer. A California moray eel pauses at the surface of its rapidly shrinking world as the tide goes out. # © Julian Jacobs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젊은 사진작가 부문, 결선 진출작. 캘리포니아 곰치 한 마리가 썰물이 되면서 급격히 줄어드는 세계의 표면에서 잠시 멈춘다.

🌊캘리포니아 곰치(Gymnothorax mordax)는 곰치과에 속하는 곰치의 일종으로, 동태평양의 산타 바바라 바로 북쪽에서 바하 캘리포니아의 산타 마리아 灣까지 발견된다.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곰치 종이며, 아열대 곰치의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이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최대 40m 깊이의 바위나 자갈 서식지를 차지한다. 그들은 약 1.52m의 길이에 도달할 수 있으며 22~26년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곰치처럼 골반지느러미나 가슴지느러미, 아가미덮개가 없다.

18. Finalist, Human Connection. The Bamsebu whaling station in Svalbard, where hunters once exclusively targeted belugas. With beluga whaling now banned in Svalbard, piles of bones scattered along the shores remind visitors of the horrors of the past and the possibility of change. # © Kristiyan Dimitrov Markov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휴먼 커넥션(인간 관계) 부문, 결선 진출작. 사냥꾼들이 한때 벌루가만을 목표로 삼았던 스발바르 제도의 밤세부 포경 기지(捕鯨基地). 현재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벌루가 포경(捕鯨)이 금지되어 있으며 해안을 따라 흩어져 있는 뼈 더미는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공포와 변화의 가능성을 상기시켜 준다.

19. Finalist, Young Photographer. A perfectly camouflaged lizardfish with prey in its mouth, as seen in waters off Hawaii. # © João Pontes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젊은 사진작가 부문, 결선 진출작. 하와이 앞바다에서 볼 수 있듯이 입에 먹이가 있는 완벽하게 위장된 매퉁이이다.

20. Finalist, Wildlife. A breaching humpback whale on its migration path along the Australian coastline, as seen near New South Wales, Australia. # © Clayton Harris / 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야생동물 부문, 결선 진출작.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근처에서 호주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혹등고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