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안용복 이야기
안용복은 양반도, 정치가도 아닌 조선 시대에 살았던 평범한 어부입니다. 하지만 배짱 하나는 조선 시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용복은 당시에도 호시탐탐 울릉도와 독도를 노리고 어업 활동을 하던 일본의 속셈을 간파하고 일본까지 두 차례나 건너가 에도 막부에 소송장을 낸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이라는 확인 문서를 받아 왔으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모든 분쟁을 끝냈습니다.
이익도 『성호사설』에서 안용복의 배짱과 용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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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은 양반도, 정치가도 아닌 조선 시대에 살았던 평범한 어부입니다. 하지만 배짱 하나는 조선 시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용복은 당시에도 호시탐탐 울릉도와 독도를 노리고 어업 활동을 하던 일본의 속셈을 간파하고 일본까지 두 차례나 건너가 에도 막부에 소송장을 낸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이라는 확인 문서를 받아 왔으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모든 분쟁을 끝냈습니다.
이익도 『성호사설』에서 안용복의 배짱과 용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안용복은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강적과 겨뤄 그 간사한 마음을 꺾고, 여러 대에 걸친 분쟁을 그치게 하였다. 계급은 일개 졸병에 불과해도 행동한 것을 보면 진짜 영웅호걸답다.”(이익의『성호사설』중에서)
안용복의 평범하지 않은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동해 가장 끝자락에 있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데 안용복이 얼마나 큰일을 해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를 읽고 이제는 어린이 여러분이 제2, 제3의 안용복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되길 바랍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니 더 이상 넘보지 마라!
얼마 전, 일본이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표기한다고 했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슬쩍 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욕심은 예전부터 계속되어 왔고, 지금도 일본 지리 교과서에서는 여전히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일본 정부 역시 걸핏하면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일본의 야심을 뻔히 알면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마치 남의 일인 양 관심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수가 매우 적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독도에 대한 일본과의 분쟁은 옛날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돌로 이루어진 볼품없는 작은 섬이지만 일본은 일찍부터 독도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군사적, 지질적 가치를 꿰뚫어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쓰며 호시탐탐 빼앗을 기회를 엿보았지요.
안용복은 이런 일본의 야심을 알아채고 직접 나섰고, 결국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명명백백하게 밝혔습니다. 평범한 어부일 뿐이었지만 나라에서도 나 몰라라 하던 독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다 바친 의지의 한국인인 것입니다.
독도 수호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안용복이 독도를 지키는 것이 처자식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행동에 옮긴 것처럼, 우리 모두가 단결하여 우리 땅 독도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출처: 교보문고
첫댓글 그런 안용복을 조선정부는 벌했지요.
네 집단린치 당하고 사형까지 당하는 상황에서 간신히 살아났는데 그 다음은 모른다는 얘기가 전해지더군요.
수영사적공원에 가면 충혼탑과 사당, 동상이 있습니다.
부산의 관광명소인가 보군요. 부산에 가면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10056 mari(경기)
수영사적공원 위치가 경상좌도 수군절도영이 있던 곳으로 수군절도영을 줄여서
수영이라 부른게 현재 수영(수영구)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공원내에 충혼탑 외 25의용단이라고 있는데 임란이 발발한 후
경상좌수사는 도망가버리고 왜군이 7년간 이곳을 점령한 상황에서
경상좌도 수군과 성민 25인은 죽기를 각오하고 왜군과 싸우겠다는 결의후
7년간 유격전으로 대항한 것을 기리는 곳입니다.
조선후기에는 의용단을 세우고 좌수사가 제주가 되어 제사를 지내왔습니다.
위치가 큰길가가 아니라 조금 안쪽에 있어서 부산시민들도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알고
실제 공원이 있는지는 잘 몰라서 인근 주민외 찾는 이도 드문 실정이라 아쉽습니다.
@즈나(부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인데 부산시와
정치인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면 좋겠네요.
예전 조선시대에 활약한 백성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남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저부터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어서 반성해야
겠습니다.
북한과 평화를 위하여 뭐만하면 게거품무는 자한당이 왜 일본놈들 초계기나 일본의 독도만행에 대해서는 주둥이를 뻥긋도 안할까요?. 일본 아베가 타국에는 나쁜놈일지라도 일본놈들끼리 봐서는 민족주의자같다는 생각을 합니다.어떻해서든 일본을 강국으로 만들려는 또라이가 어쩔때는 부럽기까지합니다.우리처럼 남의 나라국기나 흔들고 다니며 보수라고 떠들지말고 ,이런게 진정한 보수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