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계곡에서 잠깐동안 물놀이 했어요. 주말에 날씨가 더워서 아예 수영을 하는 아가들도 있더라구요
가인 야영장 관리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영화상영을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였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요...
애들 여기다두고 저희 부부는 둘이 음악들으면서 한잔했어요
해먹칠만한 나무가 그닥없어서 철봉과 철봉사이를 연결해서 해먹쳐줬어요
그늘이 없어서 더웠는데도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주말에 아직캠핑초보인 저희가족 집에서 가까운 백양사가인캠핑장에 다녀왔어요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도착했을때만해도 드문드문 텐트칠곳이 있었는데 오후가되니 정말 사람많더라구요
이번에는 저희가족만 단촐하니 갔었거든요.
장비도 초보인지라 자리차지 많이 안하고 웅장한 장비를 갖춘 텐트옆쪽에 자리잡았어요.하하
가인캠핑장 전기시설은 아주 잘되어있는데 캠핑하러 오시는분들대비 샤원장이없고 식수대도 한개뿐이고
화장실도 하나뿐이여서 조금아쉬웠어요. 해먹을칠곳이 마땅치 않았던것같구요.
밤에 어떤멋진 남자분이 섹스폰을 멋지게 연주해주셔서 너무너무 운치있는 밤이였어요.
--이상 캠핑초보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이번 가을 단풍철에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인 곳인데, 역시 사람들이 많은가 보군요..^^ 아이들과 같이 나서는 길은 어디서나 즐겁죠. 앞으로 좋은 캠핑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백양사 조금있음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자태를 뽑낼때가 되겠네요...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