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대학펜싱 챔프 홍효진의 과감한 공격
제4회 한미대학펜싱선수권(2014 KUEFI)대회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경기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홍효진(대구대)과 김은아 (대구대)가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한미대학펜싱선수권은 한국과 미국의 대학생 펜싱선수들이 매년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무대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대, 대전대, 호남대, 우석대, 부산외대, 호원대, 인천대 등 한국 펜싱명문 7개대와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컬럼비아, 브라운, 코넬,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11개대의 총 145명(한국 83명, 미국 62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대회는 9일 개인전 경기를 통해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의 챔피언을 가린후 단체전 경기가 예정된 10일까지 이어진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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