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전이 있는 교회 집회를 가기 위해 남편에게 언제 갈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갈 것인지 물어보니 아직 기도 중에 있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이번주는 노회 기간과 신학교 강의가 있기 때문에 집회를 가더라도 주일 저녁과 월요일 오전만 참석 할 수 밖에 없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급하게 와야 하기 때문이다.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고 치유사역을 하였다.
주일오후 예배 전에 에벤에셀 모임을 하면서 양문교회에 있었던 성령님이 행하셨던 일들을 나누면서 치유의 가장 중요한 것은 치유를 받기 위해 간절함과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계속 믿음을 심어 주었다.
오후예배 후 치유 사역을 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 났다. 그동안 동작이 없어서 인내하면서 기다렸는데 오늘 더디어 동작이 일어났다.
주일오후 치유 사역을 마치고 울산에 갈 것인지 물어보니 준비하라고 하여 간단하게 짐을 꾸리고 울산으로 가면서 남편과 교제를 나누고 있을 때 성령님께서 지금까지 오해하고 깨닫지 못한 놀라운 비밀을 알려 주셨다.
마치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면 그 사람을 신으로 착각을 하고 만물박사, 도깨비 방망이로 생각한다. 나 또한 오해하고 깨닫지 못했는데 이번에 성령님께서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셨다.
사실 난 상담을 하면 사람들이 치유 받고 회복이 되어 하나님께 잘 쓰임 받는 일군이 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족 문제와 내 문제는 해결이 잘 안되어서 '하나님 왜 다른사람은 잘되는데 가족과 내 문제는 해결이 안되죠?' 하니 '네가 하냐 내가 하지'하시며 성령님께서 알려 주셨다.
성령님이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을 때는가만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해달라며 그 사람에게 떼를 쓰는 안타까움이 있다
마찬가지로 최목사님께서도 성령님께서 알려 주지 않는 것에 대하여는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았던 것이다.
성령은 누구보다 우리 모두를 잘 알고 계신다.
치유사역에서 가장 중요 한것은 절대로 성령 보다 먼저 앞서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치유는 그날 그날 다르게 역사 하신다.
주일이라 그런지 차가 좀 밀렸다. 성령님께서 '걱정 하지 말라 내가 길을 열어 주리라' 하시더니 정말 길을 열어 주셨다.
비전이 있는교회 도착을 하니 성령님께서 '오늘은 조용하게 세밀하게 사역을 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치유 받을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게 사역을 하고 계셨다.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S자 측만은 즉각적인 선택을 하셔서 치유를 하셨다.
한 청년은 태어날때부터 척추가 분리 되어서 불편한 몸으로 살아 왔는데 이번 집회에 치유를 받아서 엄마가 '병원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하시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한 여학생은 연골이 닳아서 평소에 무릎을 펴지도 못하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손을 짚지 않고는 일어나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최목사님께서 진단을 하시고 학생에게 누워 보라고 하더니 일어나서 앉아 보라고 하니 처음에는 손을 짚고 일어났더니 다시 누워보라고 하고는 최목사님께서 손을 짚지 말고 일어 나라고 하니 손을 짚지 않고 일어났다. 본인도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목사님께서 학생은 선척적으로 연골이 잘못되어 있어서 세상 어떤 방법으로도 채울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연골을 채우시기도 한다고 하니 아멘하며 감사하였다. 의사도 의술로는 연골을 채울 수 없다고 말을 하였다며 학생의 아버지가 절망적이었으나 소망으로 믿음으로 바뀌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닳았던 연골은 채워질 지어다'라고 선포를 하고 부모님께 내일 즉시 병원에서 사진 찍어 확인 하라고 하였다.
동생도 비슷한 질병을 가졌으나 함께 고침을 받았다.
학생의 아버지는 코가 막혀서 부비동으로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았다고 했지만 최목사님께서 진단을 하더니 '부비동 아닙니다'. 하시고 다리를 잠시 잡더니 '앞골반과 옆골반 사이가 치유 되면 막힌 코가 뚤릴 것'이라고 하였다. 치유 된 후 물어보니 코가 시원하다고 하였다.
어떤 여자 성도는 스스로 엘보라고 했지만 진단을 해보니 엘보가 아니라 그 원인이 3가지라고 하였다.
1차경추 2차 손목 3차 연골 치유 후 처음에 생수통을 들어보라고 하니 생수통을 들더니 집에서는 생수통도 들지 못했다며 기뻐하였다. 또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의자를 들어 보라고 하더니 처음에는 조금 아프다고 하였다.
회복이 남아서 그렇다고 하였다.
월요일 오전에는 척추 측만이 너무 심한데 특이하게 등부분에 뼈 한 개가 튀어 나왔다고 하시면서 원래 이 치유는 20년이 걸린다고 하시며 목사님께서 즉각적인 선택을 하니 목을 치면서 돌아가며 치유가 일어났다.
다른 여집사님은 디스크를 치유 후 목사님께서 엎드려 보기, 무릎꿇어 앉아보기, 뜀뛰기 100번을 하라고 하니 몇번을 뛰어 보더니 힘이들지 않는다고 하였다. 평소에는 뜀뛰기를 아파서 할 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릎도 꿇지 못했는데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듯이 쳐다 보며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을 하였다.
목사님께서는 몇 번 하고 하지 않고 있으니 계속 뜀뛰기를 하라고 하시며 그 순간 골반과 경추가 맞추어 진다고 말씀하셨다.
어떤 여자 성도가 어제 저녁에 치유 받았는데 아프다고 하니 최목사님께서 아직 다른 치유가 끝나지 않았고 회복이 남았다고 하였다.
목사님께서 다리를 잡더니 업드리게하여 고관절이 아니라 허리가 문제라며 빨리 담임 목사님께서 잡아 주시라고 하셨다.
의자에 앉자마자 다리를 떨더니 치고 올라가며, 밀고, 차고, ... 얼마나 강하게 치유동작이 나오던지 담임 목사님의 무릎과 다리를 얼마나 차던지....
우리 부부와 담임목사님 부부가 함께 붙잡았으나 의자가 이리저리 밀리는데 그동안 본 치유 가운데 정말 심하게 받는 치유동작이었다.
그 치유를 돕는 과정에서 엄청 아팠던 나의 허리까지 치유가 일어났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교회마다 그 형편에 따라 사역들이 다르게 하신다.
정말 놀랍다.
이번 비젼이 있는 교회는 담임목사님 성격처럼 조용하고도 섬세하게 치유하시는 성령의 사역이었다.
그리고 다음 사역지들의 분위기가 궁금하다. 또 기대가 된다.
첫댓글 한나와 다윗사모님 귀한 소감글입니다 바쁘실텐데 생생하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입니다
한나와다윗 사모님
매번 적극적으로 간증을 써주셔서 큰도움이 됩니다
글만 읽으며 치유사역을 함에 있어 나도 그렇게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한나와 다윗 사모님,언제나 생생한 현장글 올려주시니 정말 소감글 읽을때마다 감동이고 도전 됩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신 사모님!!
덕분에 편히 카페에서 은혜받으니 고맙습니다.
허리 치유받으심도 축하드니며
사모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좋으신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모님과 목사님의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놀랍게 치유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인자와 자비 영원히~🎶
성령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다 세밀하게 전달 하지 못하였지만 은혜에 감동 받았다고 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로 늘 응원해주셔서 정말 힘이 납니다
치유사역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칭찬을 많이 한다.
그러나 항상 겸손하게 치유는 예수님이 한다고 말한다.
주변에서 잘한다고 말해줄때 더욱더 겸손해야 한다.
성령님께서 알게 해주셔서 깨닫고 사역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늘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