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8일 주일설교
**예수님의 겸손(빌 2:1-11)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고 천국에서 살 하나님의 백성이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루어지지만, 삶 속에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主로 인정하고 섬기며 살 때 주어진다.
-그보다 더 크고 확실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면(성화) 주어진다.
-그래서 신앙생활 하면서 주님이신 예수님의 성품과 삶을 알고 그것을 닮아갈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작은 예수’로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축복의 길이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의 겸손에 대해 살펴보며 그리스도의 겸손한 삶을 살아 복된 자들 되시길 바란다.
*예수님은 33년 생애 동안 오직 부활을 향해 나아가셨다.
-주님은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부활로 구원을 완성하셨다.
-부활이란 단순히 육체가 다시 사는 것이 아닌, 신령하고 영화롭고 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 하나님을 향해 다시 존재하는 것이다.
-단순히 ‘믿습니다’라고 외친다고 부활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겸손으로 부활을 이루셨다.
-예수님은 스스로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고, 오늘 본문도 예수님의 겸손을 설명한다.
*첫째로 겸손은 자기 포기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가진 분이시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의 겸손은 위대하다.
-하늘 보좌와 모든 권세, 권위와 인생을 포기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겸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아버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하셨다.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셨다.
-이것이 진정한 겸손의 모습이다.
-철저히 자기를 버리신 예수님의 겸손이 우리를 살렸고, 온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다.
*둘째로 예수님의 겸손은 섬김이다.
-예수님은 주님이셨지만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셨다.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다.(주인을 섬기는 하인의 모습)
-이는 단지 의식을 행하신 것이 아니라 섬김을 가르치신 것이다.
-천국에서 높은 자는 다른 자를 섬기는 자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섬김은 곧 축복이다.
*셋째로 겸손은 하나님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낮아짐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원망과 불평을 하며 산다.
-그러나 그 원망 속에는 교만이 숨어있다.
-불평이 없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자는 불평하지 않는다.
-이렇게 기도하면 자신을 낮추는 성숙한 인격으로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양으로 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다른 사람을 의롭게 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셨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를 죽이는 것이다.
-자신을 십자가에 완전히 죽이신 예수님의 순종이 겸손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죽었음을 선포할 때 진정한 순종을 이룰 수 있다.
*예수님의 죽음은 끝이 아니다.
-곧 부활로 영생을 이루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모든 이름 위에 가장 뛰어난 이름으로 높여주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게 하셨다.
-이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무릎을 꿇고 자신을 부인하여 십자가에 죽이며 부활의 영광을 사모해야 한다.
-부활의 영광은 몸의 부활만이 아니라 살아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것이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신다.
-겸손 없으면 믿음 없고,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겸손과 섬김으로 살아갈 때 우리 삶 가운데 부활의 영광을 누리는 역사가 나타난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고 하셨다.
-겸손은 평생 배워야 한다. 겸손으로 주님께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