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배워 보니 치료 중에 골프를 치다 아파서 온 사람들에 좀 더 좋은 조언을 해 줄 수 있어서 좋더군요.
레슨이 필요하다고 해서 월 20 만원을 주고 받았는데 원 포인트 레슨은 7 만원 이었습니다.
원포인트는 말 그대로 한번 짚어 주는 거지요.
어떤 사업가가 프로 골퍼랑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러 필드를 갔는데 18 홀을 돌며 딱 한마디 해주더랍니다.
" 머리 들지 마세요 "
치료에도 원 포인트 레슨이 있을까요 ?
김 충문 선생님이 한번은 제가 담이 넘 심하게 걸려서 고생을 한적이 있었는데....몇 년 전인가
넘 아파서 후배 물리치료 실에 먼저 갔었죠.
팩하고 전기치료하고 수기도 받고 , 경락도 조절해보고 특별히 또 뭐 받고 했는데............더 아프더군요.
더 꽉 락이 걸리는 느낌 이랄까 ?
하도 아파서 김 충문 선생님을 찾아 갔었죠. 현재는 안산에서 치료샵을 하시는 전설적인 물리치료 계의 고수 입니다.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공부하시고 미국서 한의사 자격 취득하시고 , 병원 근무할때도 의사보다 수입이 더 많았던...........
목이 이파 죽겠는데 반대편 다리를 가지고 운동을 시키더군요.
무조건 열심히 따라 했지요.
어느정도 하고 일어나는데 목이 들리 더군요. 아주 살겠다는 느낌. 허 ~~드뎌 풀렸구나...
그 후로 그 치료방법을 응용을 해서 많이 쓰는데 역시 인체는 참 신비 한것 같아요.
좌병우치, 우병죄치가 꼭 침법에만 적용 되는게 아닌것을 깨달았지요.
이렇게 하라고 말은 안하셨지만 제겐 원포인트 레슨을 확실히 받은 순간 이었습니다.
치료사들이 여러 학문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치료기술을 늘리고 있지만 사람의 통증이란것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거 같아요.
같은 증상이라도 되기도 안되기도 하지요.
7 년을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다 침 한방에 완치된 환자가 주변 사람을 다 끌고 갔는데 자기 외에는 아무도 안 낫더라지요.
그러나, 막 힐때 한번 짚어주는 바둑의 맥점처럼 치료에도 그것을 짚어주는 맥이 있는것 같습니다.
치료의 맥, 운영의 맥, 수입 창출의 맥, 한단계 도약 하는 맥, 치료사로서 좌절을 느낄때의 맥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지요.
맥을 깨달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며 오늘도 내게 주어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루 만들어 봅시다.
첫댓글 원포인트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ㅋㅋㅋ 잘읽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골프에 뒷땅이 충격, 근육 통증은 그부위근육사용을 저지하려는것~근육이완제를 드시고 스윙의 반대편을 2:1로 해주시면 30분 이내 좋아집니다. 원포인트치료기대하다가 근육염증을 발생시켜 더욱 극심한 통증이됩니다. 건강한 골프하세요~~~
저두 안산에서 근무하는중인데 한번 어딘지 가서 치료하는거 보고 싶네요 *^^*
언제든 오세요....저희 치료가 좀 독특해요^^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
그명헌음 이병철회장이 잭니크라운 초청했을때 였죠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