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6일 금요일
■ '영원한 안식에 드소서' 베네딕토16세 장례미사 거행
지난해 마지막 날에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에게 전 세계인들이 장례미사로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는 5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바티칸 시스티나 합창단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함께 엄숙하게 거행됐다.
■ “실업자 돕다 곳간 빌라”…文정부가 확 올린 실업급여 손질
정부가 방만하게 운영된 실업급여를 개편해 고갈 위기에 처한 고용보험기금 정상화에 나선다.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과도하게 올렸던 실업급여 하한액을 최저임금의 60%로 다시 끌어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 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연내 실업급여 수령 요건은 강화하면서 수령액은 줄이는 방향으로 고용보험 기금 개편에 나선다.
■ 40만원대로 하락한 LG엔솔… 3조원대 매물 쏟아질까
지난해 청약 증거금 114조원을 모으며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웠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이달 27일이면 상장 1년을 맞는다.
작년 상장 때 2조4000억원이 넘는 우리사주를 배정받았던 LG엔솔 직원들은 지금 속 타는 심정이다. 상장 1년이 지난날부터 보호예수가 풀려 팔 수 있는데, 공모가(30만원)의 2배인 60만원을 돌파했던 주가가 최근 급락세를 타며 40만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 연초부터 또 악재 쏟아진다…피눈물 마를 일 없는 개미들
적자로 전환하는 기업도 속출한다. 4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7000억 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LG디스플레이도 2021년 대비 적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2021년 4분기 4조 7000억 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은 두 배에 가까운 9조 원의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SK바이오팜·넷마블·위메이드·효성티앤씨도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 삼성 반도체 '반토막' 예고…용인·화성 지자체도 '초비상'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 목표를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글로벌 소비 위축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로 주력 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당 기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경영진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정했다.
■ 히잡 벗고 긴머리 휘날린 '이란 여배우'…3주만에 풀려났다
‘히잡 시위’를 지지하고 시위대에 대한 당국의 사형 집행을 강도 높게 비판해 구금됐던 이란의 유명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보석으로 3주 만에 석방됐다.
4일(현지시간) 현지 ISNA 통신에 따르면 알리두스티의 변호인 자흐라 미누이는 “나의 의뢰인(알리두스티)은 오늘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밝혔다.
■ "줄줄이 계약 취소"…'내수 1위' 쏘렌토마저 출고기간 확 줄었다
신차 출고 대기기간 단축은 수치로 확인된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연말 딜러에게 배포한 1월 차종별 납기 정보에 따르면 주요 차종의 신차 납기 기간이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2~5개월가량 단축됐다.
차량 납기표는 고객 상담을 위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어 실제 납기일과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데 유용하다.
■ “사진 찍어요” 팬 다가오자… 빌보드 래퍼, 물에 폰 던져 버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중남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배드 버니(29)가 셀카를 찍자고 다가온 팬의 휴대전화를 던지는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논란이 됐다. 그러자 버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에게 인사하거나 무언가를 말하거나, 그냥 나를 만나러 오는 사람은 항상 나의 관심과 존경을 받겠지만, 망할 전화기를 내 얼굴에 갖다 대려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존중심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똑같이 취급할 것”이라고 했다.
■ 이마트, 노브랜드·피코크 가격 인상…“원재료값 상승에 불가피”
이마트는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피코크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가량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자, 케이크 등 상품 가격이 조정될 예정이다.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 "짝퉁 소리 듣겠다"…한글로 '구찌' 쓰인 320만원짜리 신상 옷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한글 로고가 그려진 제품을 선보였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찌 코리아는 이날부터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였다.
설날 캡슐 컬렉션으로 출시된 이번 한정판 제품은 남성 및 여성 의류, 핸드백 등 총 46종으로 한국에서 판매된다. 가장 고가의 제품은 580만원짜리 여성용 리버서블 울코트다.
■ 백종원 뭐 하나 봤더니…고향 '예산시장'서 맛집 컨설팅
충남 예산군 전통시장 내 빈 점포들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길을 거쳐 맛집으로 변신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음식점 5곳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같은날 백종원 대표 유튜브에도 시장창업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 불룩한 가방엔 휴대폰 30개… 지하철 서성이던 男, 잡고보니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중계기를 운반하며 범죄를 도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전 파주시 경의중앙선 야당역에서 ‘가방에 휴대전화 수십 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고양시 경의중앙선 화전역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 마하8 속도, 레이더에도 안 잡힌다… 푸틴이 꺼낸 ‘신무기’ 정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전차 지원을 약속하자,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Zirkon·지르콘)을 탑재한 호위함을 바다에 띄우며 무력 과시에 나섰다.
치르콘은 최대 사거리가 1000㎞ 이상이며 순항 속도가 최대 마하8(9792㎞/h)에 달하는 신식 무기다. 비행 궤도를 조절해 적을 정밀 타격하는 데 효과적이며,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탐지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신 사과드립니다”… 확진 중국인 도주에 中 네티즌도 비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 확진 후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이번 소동은 언론을 통해 중국 현지에도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일부 중국 네티즌은 한국의 방역 정책을 따르지 않은 A씨를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어떤 나라에 가면 현지 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도주한 심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여보, 나 로또 됐어!"…배우자에 알렸더니 '이혼율 급증'
'복권 당첨' 후 이혼율이 높아진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위권 이하 소득의 여성에서 이러한 결과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최신 해외학술 정보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소재한 전미경제연구소는 최근 '재정자원이 주택 소유, 결혼, 출산에 미치는 영향 : 주(州) 복권의 증거'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 증상 없어 더 무서운데…'고혈압' 진단 직전, 이렇게 하면 벗어난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뒤따르는 합병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이 대표적이다. 만성 콩팥병, 치매, 골다공증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질환에 걸쳐 악영향을 끼치는 탓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이 전 세계 질병(사망 포함)의 20%를 차지하는 위험인자로 규정했다. 이는 담배,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기타 위험 인자를 제치고 전체 위험인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첫댓글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후세에 물려 줄 나라 곳간
허리띠 졸라매길~!!
구찌~~
오늘도 간추리뉴스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