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3년 3월 9일 (토) 오후 6시~
장소:부경대학교 VISTAS (웨딩홀 4층) Tel: 051-625-7000
(부산시 남구 대연3동 부경대 내)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환경원예과 추천도서로 된 407페이지로 엮은 아름다운 칼라 꽃사진을 수록한 우리생활과 지식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으로 소개.
1937년 丁丑年(정축년) 12월 20일생.
(구덕 문화공원 원예관. 식물해설 담당자 양 득봉)
우리가 살고 있는 이기대 해변과 장자산 일대는 천혜의 아름다운 갯가 환경을 지니고 있어 식물생태 분포상 다른 지역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으며 군락을 이루어 살고 있는 개체도 있다. 이른 봄부터 움돋아 피기 시작하여 늦은 가을 까지 무려 수십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3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는 대표적인 봄꽃 몇 종류만을 골라 소개할까 합니다.
①과명: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3~5월, 자주색
특성: 봄 일찍, 산의 양지쪽 풀밭에 자란다. 잎은 가늘고 길며, 25cm 높이의 작은 식물이다. 꽃은 위로 향해 피고, 3장의 내화피와 3장의 넓은 외화피가 있어 아름답다.
②과명: 메꽃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5~6월, 분홍색
특성: 바닷가 양지 흙모래밭에 넝쿨지어 자란다. 나팔꽃과 닮은 분홍꽃잎 바탕에 5개의 흰줄무늬가 있다.
③과명: 콩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4~6월, 적자색
특성: 바닷가 양지 흙모래땅에 넝쿨지어 피고, 완두콩과 닮은 나비모양의 적자색 꽃이 두 세 송이 핀다. 씨는 꼬투리 속에 4~5개 들어 있으나 먹지는 못한다.
④과명: 용담과, 두해살이풀
개화기: 4월, 연한자두색
특성: 양지바른 언덕 풀밭이나 묘지 가에 서식하는 5~10cm높이의 작은 식물이다. 종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3~5송이가 하늘을 보고 피며,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밖으로 젖혀있는 앙증맞고 예쁜 꽃이다.
⑤과명: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4월, 노랑색
특성: 바닷가 양지 흙모래언덕에 피고 민들레와 닮은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를 자르면 흰 즙액이 나온다.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는다.
⑥과명: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5~7월, 흰색
특성: 바닷가 양지 흙모래땅에 자란다. 줄기에는 잔털이 빽빽이 나고, 여러 개의 작은 흰색 꽃은 조밀희 피운다. 지치꽃과 닮았으나 모래땅에서 자란다 하여 모래지치라 이름 붙어졌다.
⑦과명: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4~5월, 진푸른 하늘색
특성: 양지 언덕받이에 옆으로 비스듬이 뻗어나가며 줄기에는 잔털이 많다. 5개의 갈라진 푸른 꽃잎에는 5개의 흰줄 무늬가 있어 도드라진다. 항암효과가 있는 약재식물.
⑧과명: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3월, 흰색
특성: 산과 들의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5~20cm잎과 줄기에 솜털이 많으며 꽃은 희고 뒷면은 자주색이다. 해가지면 꽃잎이 오므라든다.
⑨과명: 석죽과, 두해살이풀
개화기: 4~5월, 분홍색
특성: 바닷가 양지 흙모래땅에 자란다. 줄기에 회백색 잔털이 많이 덮혀있고, 작은꽃은 장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어졌다.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특산종이다.
⑩과명: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4~5월, 자주색
특성: 들이나 산기슭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의 줄기가 곧게 서고, 하얀 솜털로 둘러쌓여 있으며, 입술모양의 통꽃이 층을 이루며 핀다.
⑪과명: 미나리 아재비과, 갈잎덩굴나무 개화기: 4~5월, 흰색, 연노랑색
특성: 산기슭 숲가에 자라는 3~4m의 덩굴성 식물. 꽃의 지름이 15cm 정도이며 꽃잎은 넓고 8개 이며 끝이 뾰족하다. 원예종의 위령선, 크레마티스가 있다.
⑫과명: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3~4월, 분홍, 보라, 자주빛 하늘색 등
특성: 양지쪽 산기슭에 군락을 이루며 땅속줄기에는 1cm크기의 둥근 덩이가 있어 한약재로 쓴다. 꽃은 입술모양이고, 뒤쪽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되어있다. 종류는 대잎현호색, 빗살현호색, 왜현호색, 점현호색(한국특산종), 들현호색(한국특산종), 애기현호색 등 몇가지가 있다. 유독성식물이다.
형님께서 서울시립농대를 졸업하시고, 평생을 원예에 종사한 발자취 같다.
아리랑 뉴욕 필 하모니.wma
양방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