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주막에서 더위를 식히고 마당에서 樂山, 牛步, 海山, 용환, 野草의 모습....12:19:02
牛步의 수고로 제1 주차장의 포장공사(주차금지)로 제2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08:37:15
‘문경그랜드리조트’ 앞을 지나서 느티나무 그늘 속으로, 물이 마른 개울을 따라 오른다....08:39:51
산악사진 작가가 처음 오는 조령산 등산로를 물어서 이화령에서 산행하기를 권했다... 08:47:16
촬영장 매표소 직원이 물을 뿌려서 먼지를 잠재우고, 옛 용사골에 기와집이 가득하다....09:03:14
차고 맑은 물이 가득한 세족장(洗足場)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다....09:04:25
탐방객들이 정성으로 쌓은 작은 돌탑이 맑은 계곡에 키 높이를 하고있다.....09:13:01
조령 원터 옆 쉼터에서 따뜻한 보이차로 목을 축이고 담소하며 휴식을 갖는다.....09:28:00
새재주막 마당 안쪽의 조서루(鳥棲樓: 새가 머무르는 다락)를 올해 처음으로 찾는다....09:40:40
김용환부부는 오르다가 도중에 鳥棲樓에 들렸다가 조곡관까지 맨벌걷기를 위해 출발한다...10:37:10
鳥棲樓의 마루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여 매우 고맙고, 개미귀신이 마루 밑에 굴을 많이 파 놓았다....11:33:25
鳥棲樓 아래 아름다운 암반과 절벽이 흐르는 물과 함께 산수화를 만든다...11:56:26
친구 용환부부가 합석하여 담소하며 사모님이 나누어 준 대추+호두 간식을 맛있게 먹었다....11:58:06
마당에 만든 이동식 목재 닭장을 보고 추억을 담소하며 下山을 위해 주막을 나간다...12:19:25
담소를 하며 내리막길을 편안하게 내려간다...12:23:45
빠른 속도로 ‘지름틀 바우’ 아래를 지나간다...12:31:59
대형 암반의 높은 곳에 ‘폭포동(瀑布洞)’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12:36:23
조령산의 우뚝 솟은 능선이 힘차고, 앞쪽의 뾰족 바위의 암봉이 빛난다...12:39:44
발씻는 곳에서 맨발걷기한 친구들이 시원한 물에 깨끗이 씻고, 여유를 갖는다...12:42:01
촬영장 옆 개울이 말라서 아침보다 고인 물이 줄어 보인다...12:46:23
말라가는 좁은 공간에 물고기가 모여있어, 모두 잡아서 큰 웅덩이로 이사를 시켰다...12:48:47
먼지털이기로 신발과 바지를 털고, 시원한 느티나무 숲길을 내려간다...13:10:32
포장공사를 위해 지난날 주택지역의 바탕 콘크리트를 아침부터 물을 뿌려가며 파쇄하고있다...13:12:53
포장공사를 위해 출입금지한 제1주차장의 텅빈 모습....13:13:51
제2주차장은 대형버스 주차지역 외는 모두 땡볕에 주차하여 더위를 이기고 읍내 식당으로 이동 ...13:17:39
문경 읍내 온천 뒤에 주차 후, 명산의 기상을 품어내는 주흘산 전경....13:28:46
김용환부부의 초대로 ‘코다리 돌솥정식’을 맛있게 먹고, 감사한 마음으로 귀가 준비를 한다...14:28:10
(코다리와 청계닭 이야기)
첫댓글 酷暑로 出發時間을 30分 당겨도 市內 煩雜은 마찬가지였다.駐車場은 鋪裝 工事 한다고 閉鎖되어서 땡볕에 駐車할 수 밖에 없었다.鳥谷川 따라 가지런한 느티나무 숲은 불어오는 바람과 綠陰이 주는 天惠 그늘이 始作부터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博物館 지나서 銀杏木터널 入口에서 잘 생긴 山客에게 鳥嶺山 縱走길을 案內하고 主屹關 入口에 드니 잔디가 거의 枯死直前이다.關門一帶는 모두 岩石 투성이에 얇은 겉흙 위에 잔디를 입혔으니 가믐과 酷暑期를 어찌 견딜고.洗足場의 넘치는 물이 부럽다.中間 寄着地인 院터에서 쉼을 하고 酒幕에 入場하니 올해 처음 訪問한 鳥棲樓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當場 武裝解除하고 가장 便安한 姿勢로 坐停하니 岩盤 위로 흐르는 玉溪水와 溪谷 위로 흐르는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잠시후 용환 親舊 夫婦와 再相逢하니 기쁨은 두배가 되어 談笑를 나누다가 기어이 鳥谷關을 踏査한다는 執念으로 親舊를 보내고 실로 오랜만에 눕기도 하는 等 忙中閑을 즐겼다.용환 親舊 夫婦와 再合流하여 正午가 지나서 下山을 서둘러 嶺南第一關 뒷켠 도랑에 물이 줄어서 餓死直前의 魚類를 救出하여 주니 그들도 고마운 듯 눈길을 준다.溫泉 뒷길 코다리 돌솥 정식을 대접받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