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기득권자 행세는 절대 금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지옥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행하는 논공행상에 대해 자신들이 기득권자 행세를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맹인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내가 보내는 내 사자 같이 못 듣는 자겠느냐 누가 내게 충성된 자 같이 맹인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맹인이겠느냐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이사야 42:19~20) 하심 같이, 오늘날 주의 종으로 자처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세상에서 이룩하였던 여러가지 업적을 배경 삼고 그것을 기득권 삼아 하나님이 각 사람들에게 행하는 논공행상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이를 달아 개입하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과 같은 교만죄가 되어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돌아온 탕자에 대한 얘기에서 둘째 아들이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기득권)을 갖고 가출하여 세상에서 허랑방탕한 후 거지꼴이 되어 아버지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누가복음 15:18~19)라고 회개하며 자식된 본분을 깨달았을 때,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누가복음 15:22~24) 하시며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누가복음 15:25~30) 하시며 자식된 본분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아버지의 고유한 지분권(持分權) 행세자로 자처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누가복음 15:31~32)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한 가정에 있었던 이런 가정사(家庭事)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자녀된 자들은 항상 하나님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은혜로 감사하여야 하지, 이 맏아들처럼 자신이 아버지의 말씀을 잘 따르고 순종한 일이 마치 아버지의 고유 권한에 속한 부권(父權), 곧 자식들의 논공행상(심판)에 대해 개입할 기득권(권한, 지분)으로 생각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런 생각은 마치 아버지가 창업한 가업이 자식들의 기여도에 의해 세분되어야 한다는 소리와도 같습니다.
의인 욥은 하루 아침에 열 자녀들과 재산을 다 잃었을 때에 지금껏 자신이 하나님께 충효를 다해 섬긴 일을 기득권 삼아 하나님의 그 같은 판결은 부당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그 같은 고유 권한에 대해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욥기 1:21) 하시면서 자신이 지금껏 하나님께 충효한 일에 대해 털끝만큼이라도 지분권을 앞세워 항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감사 뿐인 자녀들과 함께 영원무궁한 세월 속에서 기뻐하려 하실 뿐,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 지킨 일을 지분 삼아 하나님의 고유 권한에 개입하고자 할 때에는 이건 자식으로서의 본분이 아나라 하나님과 동등한 상태의 투자자로 자처하는 교만한 범죄행위입니다.
또 어느 포도원 주인이 하루 일당을 한 데나리온으로 약정(約定)하고 일꾼들을 불러 모아 일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곱시에 나와서 일한 사람도 있었고 또 오전 아홉시에 나와서 일한 사람들도 있었고 또 정오에 나와서 일한 사람들도 있었고 또 오후 세시에 나와서 일한 사람들도 있었고 나중에는 오후 다섯시에 나와서 한 시간만 정도의 일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가장 뒤늦게 나와 일한 사람들부터 시작해 모든 일꾼들에게 일정하게 한 데나리온씩 일당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일한 사람들을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이 단 한 시간만 일한 사람과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을 받게 된 것에 대해 포도원 주인을 불공평하다고 원망하였습니다.
주주들의 주식 투자로 운영되는 회사에 이런 일이 발생하였더라면 수많은 주주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기업주를 짓밟아 뭉개려 하거나 아니면 관계당국에 고발해 의법조치하였을 것입니다. 근무 연수가 오래된 기존 일꾼들이 기득권을 형성해 뒤늦게 입사한 일꾼들의 임금을 임의로 규정하는 짓도 분수를 넘은 짓으로서 그것은 자신들이 그 회사의 실질적인 창업주라는 뜻입니다. 회사의 주인은 마땅히 주식을 투자한 기업주들이어야 하며, 세상 만물의 주인도 마땅히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어야 합니다. 천지만물은 하나님은 홀로 만드셨기 만물의 생성소멸과 논공행상을 홀로 주관할 수 있지만, 기업은 주식을 투자한 자들의 재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주들의 뜻이 개입하여도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땅에서 이런 주식 투자자들의 투쟁과 습관을 그대로 배워 갖고 그것을 잣대 삼아 하나님을 믿으며 또 각자 이룩한 업적을 근거로해 땅에서 지분 행세를 하는 것이 바로 심판날에 하나님의 논공행상에까지 주주(株主)의 자격으로서 이러쿵저러쿵 개입하려는 짓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만일 기존에 있었던 어떤 재질(材質)이나 또 다른 영들의 도움을 받아 만물이나 사람들을 창조해 만드셨더라면, 반드시 기존 기득권자(주주)들의 뜻을 받아들여 논공행상을 펼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천사들과 천지만물과 사람들을 만드실 때에는 그 일을 도운 자도 없었고 또 하나님보다 먼저 존재하였던 그 어던 재질(材質)도 없었고 오직 하나님 혼자만이 그 모든 것들을 만드셨습니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욥기 9:8~10) 하심 같이, 하나님이 천사들과 세상 만물과 생물들을 만드실 때에는 자신의 거룩한 성품을 근본으로 삼으셨고, 지혜로 아들 삼으셨고, 능력으로 사역자(성령) 삼으셨습니다. 이 외에 아무런 도우미(천사)나 원자재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천사나 사람들이 기득권을 행사하려 하면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욥기 4:18~19) 하시면서 그들에게 창조주로서의 지분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세상 죄인들의 지식(상식)을 교회로 끌어들여 행사하지 마십시오. 바울은 세상에서 배운 것들을 배설물로 취급해 버림으로 말미암이 사도가 되었으니 여러분들 또한 그런 것들을 버린 일들로 세상 식자들로부터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게 될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모든 지분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해 지키십시오. 여러분들이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태어나는 바울이나 거룩한 성도들이 되려 하지 않고, 세상 지식(상식)을 바탕에 깔아둔 성경지식(신학)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모두다 지옥 자식들이 됩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동북아 한반도에 군림하려는 김일성 일가들입니다. 신학에 매이면 매일수록 김일성 일가들의 악행이 더욱 더 기승을 부립니다.
이들은 인간적인 생각과 세상의 학문지식을 근거로해 배우고 익힌 성경 지식(신학)을 기득권 삼아 뭇 교인들 위에 교주행세 하려 할 뿐, 지금 이 시점에서 뭇 교인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심령으로 교인들의 모범이 되어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베드로에게 세 번 연거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한복음 21:15)라는 질문을 던지신 까닭은, 베드로 그가 자신과 함께 3년여 따라다닌 일들을 기득권 삼아 많은 그리스도인들 위에 군림하여 자신이 예수님의 수제자라는 것만 과시하고, 지금 당장 회개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초신자들처럼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지난날 배와 그물 다 버리고 주님 곁을 3년여 따라다닌 그 열성과 전적(前績)을 기득권 삼아 처음 믿는 신자들 위에 교황 행세만 하려 하고, 세상 사람들을 괴롭히는 김일성 일가들 같은 악인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사자로 경고 말씀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께 버림을 당합니다. 또 수십년 신학을 터득한 지식으로 목회 사업을 펼쳐 유명 대형교회와 지교회들을 세운 업적을 기득권 삼고 김일성 일가들의 악행은 꾸짖지 않고 도리어 악행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피땀어린 헌금을 갹출해 지원하게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즉 저들이 하나님의 권세로 주민들을 짓밟은 흉악한 죗벌은 참혹한 지옥 형벌이라는 경고 말씀은 전해 주지 않고 다만 강도질 할 때에 사용되는 무기를 구입할 돈만 건네다 주는 짓은 분명히 강도를 도운 강도 짓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 어떤 사람이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죄악을 회개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소유물들만 달라고 하면, 그것은 도적질과 강도질과 음란방탕한 짓들에 사용될 재물을 요구하는 짓이지 결코 죄에서 떠나 하나님과 이웃 사람을 기쁘시게 하는 의로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되면 산천초목과 알곡이 윤택할 수 있도록 우순풍조하게 되고 또 원수 같은 자들도 친구가 되어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는 회개하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소유물들만 달라고 하면 그는 반드시 찰거머리가 되어 이웃 사람들의 피만 빨아 먹습니다. 국민의 혈세와 성도들의 피땀 어린 헌금을 대북지원에 쏟아부은 자들은 모두다 찰거머리 흡혈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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