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p> </p><p> </p><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ackground-color: rgb(254, 222, 199);"><p><strong>소중한 트랙 감사합니다.</strong></p><p><strong>아래 정보들을 상세히 기재해주시면 회원들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url("//i1.daumcdn.net/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0px black; left: -9999px; top: -9999px; position: relative;"></div><p><span style="font-size: 10pt;">1. 산 행 지 : </span><font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와운골</span></font></p><p><span><span style="font-size: 10pt;">2. 산행일자 :</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2017-Feb-4(토)</span></font></span></p><p><span><span style="font-size: 10pt;">3. 산행코스 :</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font face="Batang"><font color="#000000"><font size="3"><span style="font-size: 10pt;">(산내면 부운리)반선~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명선북능(1438봉)~</span><br></fon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0pt;"> ~와운골지계곡~와운골~와운~와운교~반선 [#원점회귀]</span></font></font></span></p><p><span><span style="font-size: 10pt;">4. 산행거리 :</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약14km</span></font></span></p><p><span><span style="font-size: 10pt;">5. 산행시간 :</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약9시간 10분정도, 널~널~ 산행</span></font></span></p><p><span style="font-size: 10pt;">6. 산행참고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7. 교통참고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8. 산행트랙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Lq3g%26fldid%3Dj5tZ%26dataid%3D671%26fileid%3D1%26regdt%3D20170206180451&url=http%3A%2F%2Fcfile282.uf.daum.net%2Fattach%2F217BE74F58983BF220A67B')"><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작은얼음쐐기골_와운골_20170204_0917m.gpx</a></p><p><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span></p><p><span style="font-size: 10pt;">9. 사진 및 기타의견을 라인아래에 등록 해주세요.</span></p><div style='background: url("//i1.daumcdn.net/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0px black; left: -9999px; top: -9999px; position: relative;"></div><p><strong></strong> </p>
<br><br><font size="3"><font face="굴림"><b><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2pt;">■ 지리산 - [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와운골] (2/4,토) </span><br><br></b></font></font><br><br>
<p> </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언 제 : 2017-Feb-4(토) (09:20 ~ 18:30)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어 디 : 지리산 [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와운골]</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누 구 : 휴리대장,와레바,해원,약초꾼,달님 & saiba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코 스 : (산내면 부운리)반선~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명선북능(1438봉)~</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지계곡~와운골~와운~와운교~반선 [#원점회귀]</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약14km, 소요시간 약9시간 10분정도, 널~널~ 산행)</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trong>▶ 들어가면서</strong></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방에서 이번 지리속살 주말 산행지로 좀 생뚱맞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은얼음쐐기골>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올라왔다. 바로 옆 표고막터가 있는 <큰얼음쐐기골>이면 모를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요즘</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들어 예상외로 눈가뭄이 느므느므 심각한 지리산 겨울산행지를 생각해 볼 때, 이런 기회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평소 좀처럼 발걸음 하기 어려운 곳이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슬며시 들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지만, 마음구석 한켠엔 만약 창원지역에서 동행자가 없으면 왠지 참석하기 싫어 하는 듯한</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자신을 발견한다. 그건 아마도 올겨울 눈가뭄속에서도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제법 만족할</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정도의 겨울눈꽃 산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주변 지인들에게 SOS를 날려보니,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다들 겨울산행을 찐~하게 만끽하기 위해서 덕유산으로 한라산으로...!!! 그런 와중에 참석</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의향자가 있어 신청 해두기로 한다. 다음 주말 박산행시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라도... (^^)</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by saiba(^^) </span><br><br><br><br><br></p><p><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행코스 상세도 : (산내면 부운리)반선~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명선북능(1438봉)~</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지계곡~와운골~와운~와운교~반선 [#원점회귀] <br></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254E3B5896EBC83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Tracklog : 첨부파일 참조</span><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작은얼음쐐기골>... 명선북능엔 뱀사골 방면으로 여러개의 지계곡이 걸려있으며, 그중에</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속하는 한개의 지계곡을 두고 말한다. 사실 그 골짝은 미답지이며, 전에 <명선북능중허리길></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행시에 그 골짝을 가로질러 가본 적은 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의하면 사실 별 볼거리가</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없는 너덜겅골짝인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 분위기의 골짝이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듯한 느낌을 받는다. 반질반질한 분위기 보다는 원시미 물~씬 풍기는 골짝이 좋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보다 관심이 있는 것은 <하산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하는 점이다. 차량을 개인 혹은 랜탈에</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따라서 하산코스가 확연히 달라지며, 이번엔 참가 인원이 적어서 휴리 대장님 RV 차량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왔기때문에 거의 원점회귀 코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밋밋하게 <명선북능>을 타고</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산하지는 않을 것이고, 아마도 십중팔구 <와운골> 방면으로 하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빙그레 미소지어 보는 자신을 발견한다. 왜냐구요? 아직 미답지로 남아있기 때문이리라(^^) </span><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청에서 뱀사골 방면으로 접근 하는 차량 이동 경로를 보통때<생초~마천~산내면>와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다르게 <함양~인월~산내면> 방면으로 접근하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만수천을 따라 길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어져 가는 861번 국도를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반선이 가까워지기 시작하자... 해원님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오늘은 <와운>마을 놀러 간다고 가짓말(^^)하고 뱀사골 통제소를 통과해 보자고 급제안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한다. 통과만 할 수 있다면 왕복2시간의 정도의 여유가 생길 수도...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뭐~ 안되면 빠꾸하면 되고... 휴리대장님이 용기있게 차량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 반선교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지나 통제소에서 공단 여직원에게 제지를 당한다. 와운마을 놀러간다고 하니 어느 가게에</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가느냐고 묻는다. 얼떨결에 휴리대장 왈~ "소나무집"이라고 하자마자 곧바로 빠꾸하라는</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수신호를 하면서... 느그들이 감히 날 속이려 들다니 하는 듯한 노련미 넘치는 얼굴표정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짓는다. 그런 반응에 모두들 차칸 산꾼이 된다ㅎㅎㅎㅋㅋㅋ</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차카게 빠꾸하면서, 휴리대장이 "소나무집"이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아쉬워 한다. 나중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산길에서 와운마을 주변을 관심있게 살펴보니, 실제로 그런 가게는 없는 것 같았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렇다면...에휴~!!! 사전에 공부좀 하고 올껄ㅎㅎㅋㅋ 원래 계획대로 빠꾸해서 반선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차량을 주차한 다음에 후다닥~ 산행준비를 하여 당당한 발걸음으로 통제소를 통과한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저번에 <산태골> 갈때는 <와운옛길> 방면으로 올라갔으니, 이번엔 뱀사골 주변에 잘 정비</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되어 있는 나무테크 탐방로를 따라 와운교까지 올라가기로 한다. </span><br><br><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뱀사골 들머리 분위기... 임도에 눈이 치워져 있는 분위기가 마치 겨울이 끝난 듯 하고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41B4858968AB20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뱀사골 분위기도 이젠 겨울틱하지 않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8994858968AB4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왠지 얼음밑으로 봄이 슬금슬금 오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ACF4858968AB50F"><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1B904858968AB6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에 쌓인 눈들은 도데체 다들 어딜갔을까요?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9DF4858968AB93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 윗쪽이 <와운교> 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8EB4E58968ABC0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절묘하게 골짝에 놓인 3개의 콩짓돌 바구... 좌우로 <와운골> <뱀사골> 그리고 합수지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56E4E58968ABD09"><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다행스럽게도 2/14일까지는 뱀사골 출입이 자유로워 당당한 발걸음으로 <와운교>에서</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뱀사골 방면으로 스며들 수 있었다. 하지만,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절기상 오늘이 마침</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입춘(立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뱀사골 계곡엔 겨울틱한 분위기는 실종되고, 이젠 봄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맞이하고 있는 듯한... 으흠...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ㅠㅠㅠ) 머리로는 알고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있지만, 실제로 두눈앞에 펼쳐지는 그런 풍경을 목격하는 saiba 산님의 가슴은 부글부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거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진 지리속살 겨울틱한 산행에 목말라 있는데... (ㅠㅠㅠㅠ)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와운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0286365896EE8D08"><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본격적으로 뱀사골 방면으로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임도에 쌓인 눈이 녹고 있는 중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21A4E58968ABF3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뱀사골 계곡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D4A4E58968AC00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웅덩이에 얼어붙어 있는 빙판도 영 시원찮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6084E58968AC207"><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EF04758968AC31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병풍소 다리에서 바라본 병소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B224758968AC41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병풍소는 늘 영롱한 푸른색을 띄고 있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3A34758968AC51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언제가는 저~ 아래에 내려가서 <병풍> 분위길 느껴봐야 할텐데... (^^)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8A14758968AC613"><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6AB4758968AC710"><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난번 <산태골> 갈때, 감기몸살 휴유증이 남아 있어 완만한 뱀사골을 따라 올라갈 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일행들을 뒤따간다고 숨이 차고 힘들었는데, 이번엔 평상시와 같은 컨디션으로 뒤따라가는</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자신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진행속도로 뒤따라 가는 일이 요즘들어 왠지모르게 거부감을</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느끼기 시작한다. 산행에선 <빠름빠름>이 별로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젠 머리가 아닌</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가슴으로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산행이란 남의 페이스가 아닌 자신의 페이스대로</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만끽하는 것이 Best of Best 라는 생각이 어느샌가 자신의 가슴속에 자릴 잡아 실천할려고</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노력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선등한 일행들이 오늘 산행들머리<작은얼음쐐기골> (대웅교,구조목 : 지북 17-10)에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후미를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쉬고 있었다. 약초꾼님이 가지고 온 미니빵(^^)을 먹으면서</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환담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잠시후 본격적으로 작은얼음쐐기골</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오른쪽 방면 너덜겅 산사면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명선북능(1438봉)까지 순수고도차</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약700m정도 중력극복의 오름짓만 하면 되기에 중급 정도의 난위도라는 생각이 든다.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작은얼음쐐기골>이 뱀사골에 합수되는 지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9914758968AC81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작은얼음쐐기골> 입구에 걸려 있는 대웅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C984758968AC91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작은얼음쐐기골> 입구의 구조목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0AF64958968ACB1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작은얼음쐐기골> 들머리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9CF4958968ACA01"><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대웅교에서 바라본 <작은얼음쐐기골> 풍경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70E84958968ACB1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작은얼음쐐기골> 오른쪽 산사면 너덜겅지대를 통해서 오른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6B24958968ACD11"><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5AD14958968ACE0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일행들이 마치 산행대회를 하듯... 달~빼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ㅎ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9644958968AD10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발품 느린 saiba 산님이 아무리 쎄~빠지게 뒤따라가도 일행들은 가물가물 거리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0DB84958968AD212"><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3D24958968AD305"><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6094958968AD51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saiba 산님은 계곡치기를 고집하면서 중력을 극복하고 있는 중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6B6B4958968AD63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여름철에 오면 이끼스런 분위기가 연출될 듯 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9245058968AD82B"><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07214C58968B3C0A"><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2A64C58968B3D0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 윗쪽에서 일행들이 뭔가(?)를 발견한 듯 신이 나서 소릴 지르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ED94C58968B3E0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우~!!! 달님양께서 호빵 2알을 횡재 하셨네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67E4C58968B3F3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33FF4C58968B4008"><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선등그룹도 가물가물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9CF4C58968B410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원시미 물~씬 풍기는 골짝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91A5058968B420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 골짝엔 저런 식으로 쌓은 돌축이 제법 눈에 많이 띄었는데... 무슨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FBF5058968B43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곳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76D5058968B440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1) - 명선북능중허리길 조금 아래</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70D5058968B460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2) - 점심상 차린 곳~!!! 해발약1026m / 12:20분경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D945058968B4531"><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점심먹고 산행 시~작~!!! 다들 뭔가를 선점할려고 달~빼고 있는 모습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B9A5058968B472E"><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0044E58968B490A"><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1275058968B480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바지런히 중력을 극복하면서</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BDC4E58968B4A0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뒤따라 올라가고 있는 중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0B864E58968B4B3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하지만, 선등자들의 뒷모습은 여전히 가물가물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6964E58968B4D0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어라~!!! 외계인이 이 골짝에서 낮잠자다가 고목이 된 듯하고ㅎ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9254E58968B4E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CBC4E58968B4F13"><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9AB4A58968B510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어느샌가 후미그룹은 saiba 산님을 추월해서 오르고 있는 중... 근데... saiba 산님은 뭐했을까?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7A24A58968B5208"><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3114A58968B530E"><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FEA4A58968B56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리구구> 소속의 베테랑 지리산꾼 시그널... 요즘 어딜가나 발견하는 듯 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2A724E58968B57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1252m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8B74E58968B573E"><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뒤돌아보니 뱀사골 건너편으로 왼쪽 반야중봉에서 뻗어내려오는 <심마니능선>이 조망되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79A4E58968B58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29FE4E58968B590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선두그룹이 저곳에서 후미그룹을 기다리면서 쉬고 있는 중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1754E58968B5A0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1280m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AEB4E58968B5B33"><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6434E58968B5C0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또 다시 출~~발~~!!!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034C4E58968B5D0B"><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3E674E58968B5E4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레바님은 늘~ 뒤따라가는 걸 싫어해서 자신만의 험악한 루트를 개척해서 오르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1694E58968B5F0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가파른 산사면을 중력극복중인 달님 & saiba 산님 모습 - Photo by 휴리 대장님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2634C58972A520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 윗쪽에 휴리 대장님이 씩씩하게 올라가고 있는 중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B404E58968B600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438봉을 공략하기 위해서 오른쪽 지능선에 올라서서 진행할 계획인 듯 하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9094E58968B6108"><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438봉에서 뻗어내려오는 지능선에 올라서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F1A4E58968B62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1438봉에서 뻗어내려오는 지능선 (해발약 1394m)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0A624E58968B631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능선 오른쪽 방면으로 보이는 토끼봉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26B24958968B6413"><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드뎌~ 명선북능상의 1438봉에 올라선다. 지금부터는 하산모드에 들어간다. 과연 어느</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코스로 잡을까? 생각하면서... 유순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느긋하게 하산하기 시작</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일행들이 휴리대장님의 지시를 받은 듯 하고... 와운골 방면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어지는 눈덮힌 어느 완만한 지계곡을 따라 쏜살같이 내려가기 시작하는게 아닌감~!!!</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 지계곡 하산루트는 초입구간은 유순했는데... 잠시후 눈덮힌 초급경사 너덜겅지대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변하고 하산루트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의 분위기에 직면한다. 빠꾸할려고 하다가 베테랑</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꾼 약초꾼님의 내공으로 어렵사리 험악스럽게 <째고> 내려가는 하산루트를 확보하는</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덕에 일행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뒤따라 내려갈 수가 있었다. 그런 과정에서 선두</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룹은 뜻밖의 자연의 선물도 자연스럽기 알현하는 기쁨도 누리기도 하는 듯 하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명선북능(해발약1400m)에서 와운골(해발약950m)까지 가파르게 이어지는 하산루트는</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순수고도차 약450m 정도이다. 거의가 눈덮힌 너덜겅지대이여서, 자칫 잘못되면 사고가</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날 수도 있어 지금까지 쌓운 나름대로의 내공으로 안전제일로 조심스럽게 하산하면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지리산표(^^) 눈산행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438봉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0DB84958968B651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1438봉... 지금부터 어디로 하산 할까?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6094958968B6716"><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일단은... 명선북능을 따라 하산하고 있는 중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0FDB4958968B671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허걱~!!! 갑자기 능선에서 오른쪽 산사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9134958968B681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우~!!!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심설 산사면 지대~!!!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252A4758968B9C1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방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중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1684758968B9E1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방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중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371E4758968B9F1A"><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분명한 것은 와운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계곡을 따라 하산중~!!!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22C4758968BA01A"><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허걱~!!! 하산루트 심설지대가 갑자기 초급경사 험악한 너덜겅지대로 변하고ㅠㅠ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약초꾼님의 신통방통한 내공으로 어렵사리 하산루트를 개척하면서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8884758968BA12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 뒤따라 오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2F934C58968BA23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초급경사 험악한 너덜겅지대 하산루트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038B4C58968BA3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곳에서 자연의 선물을 알현하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는 듯 한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78E4C58968BA40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 1239m - 지계곡을 따라 바르게 하산중이다.</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1F84C58968BA4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B344C58968BA53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약초꾼님이 하산루트를 모색하고 있는 듯 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39C4C58968BA60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너덜겅 하산루트를 진행하고 있는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F0B4C58968BA70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잠시후엔 좀 편한 하산길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달~빼기 시작하는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0A904B58968BA80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 조심조심하면서 내려오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1774B58968BA94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후미그룹도 이젠 달~빼기 시작하는데... saiba 산님은 뒤에서 뭐(?) 할까요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3294B58968BAA16"><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6804B58968BAB11"><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38A4B58968BAC1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5BFC4B58968BAE0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33FF4C58968BAF0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1053m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086F4C58968BB0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3) - 근데... 저곳에서 달님양이 뭐할까?</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2324C58968BB10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4)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2A64C58968BB20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5) - 저~ 아래에서 일행들이 가물가물거리는데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07B94C58968BB3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지계곡 분위기 (6)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56C4C58968BB40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내려온 지계곡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580D4C58968BB40E"><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은 미답지이다. 일단 험악한 너덜겅 지계곡을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기에 안도</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였는데... 완만하게 이어져 내려가는 와운골을 하산하는 것도 만만치 않음을 잠시후</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계곡주변에 산길이 없는 듯해서 눈덮힌 바구골짝을 일행들의</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희미한 발자국 흔적을 따라 계곡치기로 내려가야 했다만 했다. 사실 그것 자체도 쉬운 일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아니었다. 만약 일행들의 발자국이 없는 상태라면 꽤나 알바하면서 힘들게 하산 루트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확보하면서 내려가야만 하는 구간을 하산길 도중에 제법 만난다(ㅠㅠㅠ)</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예상외로 시간이 지체되고 어둠이 조금씩 내려앉기 시작할려고 하는 분위기속에 일행들의</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발걸음도 빨라지기 시작하는 듯하다. 자칫 하면 개고생 할만한 눈덮힌 골짝 구간을 목격</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면서, 후미그룹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발품 내공으로 드뎌~!!! 산사면에 형성된 뚜렷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길을 찾아내는데 성공을 하고 어둠이 내려앉기 전에 순탄하고 무탈하게 <와운골>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탈출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바이다.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에 내려서서 계곡치기로 하산하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47B4958968BB50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치기로 하산중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7E74958968BB61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치기로 하산중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520C4958968BB71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치기로 하산중 (3) - 간혹 계곡주변에 산길이 있지만 잠시후 계곡으로 사라지고 만다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C1D4958968BB8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에휴~ㅠㅠㅠ 한참 멀었넹~!!!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0184958968BB90C"><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하산분위기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E654958968BBA0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하산분위기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6FC4958968BBB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런 곳까지 와운마을에서 식수 파이프를 끌고 와서 식수로 사용했는가 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A7C4E58968BBC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하산분위기 (3) - 달님양의 선등으로 후미를 잘 이끌고 있는 모습</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0E2C4E58968BBD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골 하산분위기 (4) - 골짝 주변에 형성된 산길이 거의 소실된 듯한 분위기였다~!!!</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0F6A4E58968BBE0C"><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우짜다가 계곡주변에 산길이 있어 따라내려갔지만... 다시 골짝으로 사라지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5A364E58968BC035"><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다시 계곡치기 하다가 오른쪽 산사면에 산길이 있는 정보를 알고선 <째고> 오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30834E58968BC110"><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금부터 뚜렷한 산길을 따라 안전하고 수월하게 와운마을까지 하산할 수 있었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D284858968BC412"><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젠 산길을 따라 안전하고 수월하게 하산하고 있는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0984858968BC53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젠 와운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하산하고 있는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5DDF4858968BC7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마을 전경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5CE14858968BC7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와운마을에서 바라본 와운골 방면 전경 - (17:50)</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C094858968BC80E"><br><br><br><br><br><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trong>▶ 마무리하면서</strong></span><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aiba 산님이 늘~ 그리고 있는 지리속살 겨울산행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최소한 눈덮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곳에서 <눈꽃산행>이 아니더라도 <심설산행> 정도는 만끽해야 한다고ㅎㅎㅎ 그러면 만사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Okebary~!!! 우재꺼나 눈이 와야되는데... 올겨울엔 지리산엔 눈가뭄이 계속이어지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있으니... 지리산꾼들의 속이 쌔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리라ㅎㅎㅎㅋㅋㅋ</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런 와중에 와운골지계곡 하산길에서 경험한 심설산행으로도 감지덕지 하자는 생각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자신을 위로해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설레임이 있는 미답지 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산행</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사실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니겠는감~!!! <와운골>은 이번 발걸음을</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밑천 삼아 앞으로 좀더 크게 산행 코스를 잡아 발걸음해볼 생각까지 그려보고 있다.</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일행들에게 상기의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앞으로 기억력이 가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가물해져 갈 즈음에 지난 추억을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span><br><br><br><br><br><br><br><strong><font size="4"><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4pt;">The End</span></font></strong><br><br><br><br></p><p><strong></strong>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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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지리산
■ 지리산 - [뱀사골~작은얼음쐐기골~와운골] (2/4,토)
사이바
추천 0
조회 247
17.02.06 18:0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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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소나무 식당. 와운마을에 마령해드려야겠어요.ㅎ
겨울에는 진행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팀웍이 잘되어 좋은산행되었네요.
늘 멋집니다.
정성담긴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사이바님
관조님~!!
새해에도 우짜든지 안산.즐산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겨울산행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