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7 토요일
읽을 말씀: 마가복음 13-15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 (13장)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1-33)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을 교훈하고 위로하시는 예수님의 고별설교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의 미혹, 전쟁, 기근, 지진 등이 있겠지만, 종말의 때는 언제인지 모르니 항상 깨어있으라 하십니다.
2.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14장)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7-38)
한 여인이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 예수님께 향유를 부음으로써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주님의 죽으심을 준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성만찬 식사를 하시고,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겟세마네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십니다. 십자가 죽음을 앞두시고 심한 괴로움 가운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시지만, 세 제자는 육신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졸기만 합니다. 졸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고 너희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고 탄식하시며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늘 기도로 무장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3.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15장)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4-15)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이 유대인 지도자들의 시기심 때문에 고발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을 사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옳은 재판을 하지 않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중들의 소리에 밀려 예수님께 십자가형을 선고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됩니다. 빌라도처럼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기를 원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