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할망 밥상"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오니 여전히 비와 안개 구름으로
날씨는 우중충 합니다.
짙은 안개와 빗속을 뚫고 물영아리 오름을 트래킹 하기
위하여 물영아리 오름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우비와 우산을 챙겨 들고 물영아리 습지 안내 센터로
들어가서 관계자 분에게 간단한 설명과 안내를 받았습니다.
믈영아리 오름은 오름 정상에 분화구에 물이 가득찬 습지
형태를 가지고 있는 특이한 오름 입니다.
제주에 있는 오름들은 대부분 투수성이 좋아서 물이 고이지
않는데 이곳 물영아리 오름을 비롯하여 물찻오름, 물장오리 오름
등이 습지가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영아리 오름은 오름 정상에 화구호가 형성되어 있는 지질학적
특이성하고 생물학종의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받아서 2000년 12월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고 2006년 람사르 습지 보호 지역으로
등록 되었다고 합니다.
물영아리 오름 인내 센터를 나와서 트래킹을 나서니 안개가 얼마나
심한지 바로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 입니다.
안갈수도 없고 가자니 앞이 보이질 않고 참 진퇴양난 이네요...
가는데까지 가보자고하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조금 걷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짙은 안개속에 바로 앞에 소떼들이 보이는 겁니다,.
바로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안개속에 2~3미터 앞에 갑자기 소떼들이
보여서 정말 상상 할수 없는 상황에 순간 당황 할수 밖에...
비와 안개를 뚫고 잘 정비된 트래킹 산책 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다가
급경사지가 나오는 곳에서 발길을 돌려서 나왔습니다.
계속된 빗줄기와 안개로 보이지도 않는 길을 가는것도 그렇고 정상까지
간다는게 의미가 없어서 그만 돌아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쉬움을 앉고서 다음에 날 좋을때 다시 오기를 희망 하면서 ...
다음을 기약 하고서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 물영아리 정상의 모습. (제주 방송JIBS 화면 캡처 장면)
* 날씨 맑은날의 물영아리 오름 모습. (제주 특별 자치도 화면 캡처 모습)
{이런 날씨 맑은날을 기약 하면서 아쉬움에...}
* 물영아리 오름 습지 의 안내판.
* 물영아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편에 오면 보이는 생태공원 모습.
* 생태 공원 조형탑의 모습.
* 물영아리 오름 습지 안내 센터 모습.
* 물영아리 탐방 안내도.
* 재미있는 전설의 이야기.
*소떼 방목하는 중잣성 안내판.
* 짙은 안개를 뚫고 나타난 소떼들 모습.
* 수십마리의 소떼들이 자유롭게 방목되어 있어서 날씨 맑은날 보면 목가적인 풍경이 멋있을것 같습니다.
* 덩치들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 잘 정돈된 트래킹 산책 코스길 모습.
* 더 이상 올라가기가 무리라 판단되어 이곳에서 회차 함.
* 목장의 소 형상 조각품 모습.
* 다음 위성 지도로 본 물영아리 오름 모습. 정상 분화구 모습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 다음 로드 뷰로 본 주차장과 생태 공원 모습.
* 정상의 습지 모습.
* 물영아리 오름 정상의 습지 모습 입니다. (캡쳐 화면)
날씨가 좋았으면 이 모습을 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 날씨 맑은날의 물영아리 모습과 방목 소떼들 모습( 캡쳐 화면)
* 물영아리 정상 습지 모습.(JIBS방송 캡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