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모여 훈련을 해야 서로 경쟁도 되는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2003 미스터코리아(80㎏이하급) 오 경모(32)는 부산사상구 사상온천헬스클럽에서 훈련을 하다 연습장 이야기가 나오자 그만 말끝을 흐리고 말았다.
올 전국체전을 2개월 앞두고부터 닭가슴살,계란,고구마,감자,채소 ,보충식품만 먹어야 하는 식사도 힘들지만 전용 연습장이 없어서 눈치를 보며 훈련을 해야 하는 마음고생과 비교가 되지는 않는다.
일반 헬스클럽에서는 몸이 월등하게 좋은 선수들이 훈련을 하면 회원들에게 위화감(?)으로 방해가 된다며 꺼리고 심지어 쫓아내는 경우까지 있었다.
올 체전에는 부산에서 일반부 8체급 학생부 3체급등 11체급에 11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하지만 전용 연습장이 없어 부산시내 6곳 에서 뿔뿔이 흩어져 훈련을 하고 있다.
회비를 내지않는 탓에 청 소나 허드레일을 거드는 것도 선수들의 몫. 코치진도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매일 6곳을 순례하는 고생을 한 다.
당연히 선수들 관리와 연습에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전 용 훈련장과 숙소에 영양사가 매일 식단을 짜주는 배려를 하는 다 른 시·도에서 오라는 이야기가 때론 귓가에서 맴돈다.
이호열 부산시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는 '모든 운동의 기본은 웨이 트트레이닝'이라며 '독립된 연습장을 갖게 된다면 다른 종목들도 반사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댓글 회원들에게 위화감조성?? 와아 나도 열심히 해서 저렇게 꼭 돼야지 하는 맘에 더 열심히 운동하고 회원수가 늘꺼같은데 -.-;;
그만 말끝을 흐리고 말았다...? 안 그랬을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연세(ㅡㅡ;)도 왜 저리 뻥튀기 된겨? 올해 딱 서른이신데...내가 속았나?? ㅡㅡ;
병신 보디빌딩협회 새끼들 즐이다 씨발놈들
요즘 휘트니스다 뭐다해서 많이 생기는 신식 체육관 가보면.. 제가 부산있을때보다 선수급 회원이 거의 없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캘XXX같은 유명한 휘트니스 센터엔 꽤 있지만서도..
협회 KIN
실제로 쫓아내는 곳 제법 있습니다. 부산 빌더들이 훈련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코리아 무대에서 체급 우승을 휩쓰는걸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지역 선수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실.. 보디빌딩계가 다 열악하겠지만요........
비단 부산뿐만 아니라.. 말이죠..
헐..
상당한 오보입니다. 저를 아주 불쌍하게 만들어버렸네요.. 체육관에서 상당히 우대받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도리만 지켜줄뿐이구요. 기자들이란.....
하여간 쓰레기 기자들 쩝;;
회비를 내지않는 탓에 청 소나 허드레일을 거드는 것도 선수들의 몫 <-- 설마 선수를...ㅡ,.ㅡ;; 기자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