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핵무장론을 두고 벌이는 혼돈과 불신 이란 제하(題下)의 빅터차 컬럼을 보고..
빅터차씨가 간과(看過)한 점이 있단 걸 말하고자 한다.
우선 차씨는 혼돈과 불신이란 말로 우리 한국민들이 마치 핵무기로인해..
엄청난 여론이 들끓고 국론이 분열되고 싸우고 있는 인상을 풍겼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의외로 북한 핵이나..윤대통령 핵무기 언급에 담담하다.
왜? 그동안 너무도 많은 북한핵에.. 공갈 협박에 ..면역이 되고..남북이 한 민족인데 설마(?)..
심리 때문이다.또한 우리 윤대통령 발언에 대해(핵무기 보유 가능성)워싱턴 정가는..
헤드라인으로 악몽이니 재앙적이라니 했다는 표현을 썻다. 이 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난 모르겠지만 왜 미국 사람들이 우리 대통령 언급에 대해 이런 말을 해야 하는가?
실제로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미국에 악몽이 되고 재앙적이 되는가?
세계가.. 현재 핵무기 보유국이 얼마나 많은가? 악몽이고 재앙적 존재는 북한, 러시아 중국이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금도 여차하면 세계를 상대로 핵공갈이다.중국은? 지금은 조용하지만..
그들도 북한 러시아 못지않는 핵공갈을 칠 수 있는 나라다. 만약 타이완을 공격한다면..
맨 먼저 핵 공갈부터 치고 전쟁을 할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이런 점에 있어서(핵공갈)는 미국도..
이들 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할리 없다. 왜? 핵무기 보유 목적이 바로 핵공갈에 있기 때문이다.
실사용 문제는 한 참 후 일이다.억제용..이판사판 사태가 아닌한 사용 불가 무기란걸 세계인은 안다.
오직 미국만이 핵공격 경험이 있고 그걸로 인해 전쟁을 승리했고..전쟁을 끝냈다.엄청난 경험법칙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차씨말의 몇 가지를 재론해 보겠다.
차씨는 미핵우산 믿는 한국인은 61%,핵무장 찬성은 71%라면서 상반된 여론 조사 응답으로..
양국(한미)의 불신을 키워선 안된다고 했다. 차씨가 말한 데이터가 맞는가? 어디서 본 건가?
내 기억엔 미핵우산 믿는(한국핵무장반대자?) 한국인은 30%정도로 알고 있다.(30/71)합하면 대략 100%가 되잖은가?
차씨 설문 비교는 핵무장 찬성이냐 반대냐는 비교가 아닌 미핵우산 믿는가?한국 핵무장 찬성한가? 비교 자체가 비합리적임.
사람에 따라 미핵우산을 믿어도 한국의 핵무장을 찬성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그와 상반된 생각도 있겠고.정확히 말하자면..
미국 핵우산을 믿기에 한국의 핵무장은 필요없다던지 반대한다던지 해야 합리적 설문..각각 다른 여론 조사기관걸 비교한건가? 한국핵무장 찬성자는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고 본다.한국의 상황이 이렇게 명백함에도...
차씨는 비합리적 설문 비교로 한국인의 우왕좌왕 모습을 극대화하려는 심리같다.우왕좌왕은 비교 잘못인 차씨 말일 뿐이다.
차씨는 한국 주류 사회의 핵무장론 대두에 대해 자기 나름 분석했다.기술해 보자면...
첫째, 유럽에서 전쟁(우,러)을 꼽았다. 둘째,중국은 2020년까지 핵탄두1500개를 만든다면서..
남중국해, 동중국해,서해, 한국영공,등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안보 전문가들의 우려가 증폭 되었다고...
셋째,북한의 위협(살상무기,미사일 시험,전술핵무기 시험등),넷째,미국 제일주의를 부으짖으며..
동맹에 대한 안보 공약 철회를 주장했던 전임 대통령의 2024년에 대선 복귀 가능성...
이상 네가지를 언급했다. 여기까진 다 맞는 추론이자 가설이다. 아니 가설이 아니라 진설(眞說)이다.
요약하자면 1. 우러전쟁,2.중국의 위협론. 3.북한의 위협론.4. 트럼프 재등장론...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있다면 트럼프 재등장론인데 이 게 과연 그럴까? 한국인 대부분은..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본다.미국은 어쩐지 모르지만...한국에선 트럼프가 마치 문죄인처럼...
쇼맨십 달인에,사기꾼에, 허풍쟁이에, 비도덕적 인물이라고 낙인 찍힌지 이미 오래 되었다.
또한 그의 생물학적..노년 나이도..문제라면 문제다 .지금은 건강하다고 보지만 앞으로 몇 년 후까지 건강 보장?
이제 내가 하고픈 말을하겠다.핵무장 찬성론의 근저(根柢:사상이나 생각 따위의 기반이 되는 것)는 무엇인가?
1. 그동안 북한의 거짓 선동에 속은 문정권이 북한 김정은 정권과 짝짝꿍한 사이...북괴가 핵무기를 잠시 숨기고..
속으론 더욱 발전 시켰다. 또한 공갈만 치는 걸로 알았던 핵무장을 반신반의 했는데 5000만 남한 사람들이..
최근들어 수도 없이 두 눈으로 확인했단 사실이다.그것도 거의 매일 동해로 서해로 쏴 댔다.
미국 잡는데 쓴다는 핵무기를 최근만해도 청주공항,군산공항으로 여차하면 전술핵탄두를 날리겠단 의도로 시험했다.
이러니 구경만 하자고 할 사람이 있겠는가? 자연스럽게 핵에는 핵으로 대항해야 저들의 지긋지긋한 핵공갈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게 대통령이라고... 일반 백성이라고... 다를 수 있겠는가?
한국은 국제적 약속만 아니라면 반년이면 북한 능가 핵 보유국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길게 잡아 2.3년..세계도 그 걸 인정..북한의 핵공갈이 없다면 우리가,우리 대통령이,이런 말은 하겠는가?
다시 말해 최근 부쩍 늘어난 미시일 발사,협박,등등으로 과거완 비교 안되는 불안한 심정 때문이다. 모두 북한 탓이다.
2.이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을 100% 믿을 수 있느냐는 말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은 미국을 못 믿겠단 것이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엔 미국이 믿으라면 다 믿었다. 우리 큰집(?)이 6.25때도 우릴 살려 주었는데..또 안살려주겠냐?
우린 그저 얻어먹기만 하면 되지...손 안대고 코풀지 뭐...이런 식 사고 방식이었다.그런데 지금은? 우, 러 전쟁을 보니..
러시아가 전술핵을 사용하겠단 협박을 푸틴 대통령을 비롯 2인자놈, 3인자놈이 스스럼 없이 누차.. 농담처럼 말해도..
미국의 반응은? 없다. 고작해야 노인네 헛기침 한 두번 뿐..미국이 그만큼 약해졌단 것이다. 러시아가 무섭단 것이다.
만약 북한이 남한을 핵공격하면 미국이 워싱턴이나 샌프란시스코를 포기하면서까지 한국을 방어해주겠는가?
마치 프랑스가 핵무장할때 미국을 향해 했던 말과 똑 같다.우리도 이 문제가 최근 여기 저기서 대두 되었다.
너무도 당연하다.북한의 ICBM, SLBM을 보고(심지어 저수지 발사)나온 말들이다.그 전엔 핵무장론을 별로 들어본적이 없다.
핵무기 만들다간 국제적 제재를 받으면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한국이 외톨이가 되고 빈곤국가로 추락하리란 불안도 있기에..
그저 막연히 북한이 남한을 핵공격하면 미국이 막아주겠지..의타심으로 위안했다.최근 북한의 핵무기실험이 눈 앞에 거의 매일..
나타난 현실이다보니..한국사람들도 정신이 번쩍든 것이다.현실인식론이랄까 인식론이라니 유식한 무슨 새로운 발견 같지만..
북괴의 미친 개 한마리가 남한국민 정신 차리게 만들어준 효과란 뜻이다.이상 두가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쳐 대통령도 평범한..
한국인들도..71%가..아니 90% 이상이..좌빨들만 빼고..핵에는 핵이란 생각을 지을 수 없게 된 것이다.어찌 보면 한국핵은 미국에 유리하면 유리했지 결코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차씨의 주장은 논리가 빈약하며..우,러 전쟁. 중국핵보유. 트럼프재등장론은 한국인들의 발등의 불이 아니며...
1.김정은 정권에 북괴의 미국,남한 상대 엄청난 단,중,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능력 증대,핵공갈로 인해 한국인들 불안 심리 가중.
2.미국이 본토 핵공격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을 보호할지에 대한 의문 확산..이런 연유로 인해 우리 한국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인식이 엄청나게 증대했다는 것이다.
첫댓글 근저(기저):어떤 사상이나 생각 따위의 기반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