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하나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거듭 거듭 저 보석공이 은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듯 현명한 사람은 그 영혼에 끼인 먼지를 닦아낸다. (법구경)
갑진년도 역사 저편으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하리라 다짐합니다. 하지만 막상 새해가 되어도 이런저런 일들에 치이다보면 작심삼일이 되고 맙니다.
소승도 역시 그러한데, 아마도 절실함이 부족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걷기운동 하나만은 지난 20여년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계기는 당시 건강검진에 심각한 이상소견이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꾸준한 걷기운동은 건강은 물론 수행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한 노력은 좋은 결과를 예고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여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쁨의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날마다 정진하는 날 되소서!
길주광산 선사는 노래합니다. "광산의 길이여, 광산의 길이여! 벼랑이 험준해서 사람이 오르기 어렵네. 찿는 사람이 의논하지만 천산이 막히니 한 구절 분명하면 불조를 초월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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