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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살을 본격적으로 빼야겠다고 생각한 건 올해 6월달이었어요~
동아리에서 방학때 바다로 엠티를 간다고 하길래 한 2주 전부터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땐 체중계가 없어서 몇키로가 빠졌는지는 모르지만
1kg도 안빠졌던거 같아요....ㅋㅋㅋ
결국 몸만 상하고..그때 막 토하고 그랬어요.. 한 1주일 정도 했는데..ㅠ
그래서 그냥 1주일 덴마크하고 1주일 막 먹고 엠티를 갔죠..
그래서 그때 엠티가서 찍은 사진들은 진짜 돼지...ㅡㅡ;
160cm 에 60kg이니....굴러다니죠 사람이..켁..
엠티를 다녀온 이후로 곧바로 알바가 잡혀서
알바를 시작했어요
식당 홀써빙이었는데
거기 규칙상 앉아서 쉴수가 없어서 진짜 계속 서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서있고, 또 사장님한테 잘보일라구
막 돌아다니면서 청소하고.............ㅋㅋ
몸을 한쉬도 안 쉬게 했어요~~ㅋㅋ 이때가 6월 말~
글고 중요한 일이 발생!ㅋㅋ
알바하는데 진짜 잘생긴 오빠가 홀써빙으로 들어온거예요!ㅋㅋ
그래서 그 오빠를 맘에 두면서
이뻐져야 겠단 생각을 했고, 연달아 들어온 나랑 동갑 여자아이는 163cm 48kg...덜덜덜
막 그 아이와 나 자신을 비교해보니 너무 뚱뚱한거 있죠...ㅠㅠ
그래서 더 열심히 살빼야겠단 자극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7월 초!
그때 아마 58~59kg쯤 됐을꺼예요~~ㅋㅋ
식이요법은 아래서 쓰구
일단 운동방법 부터
제가 살빼고 나니 딴 세상에 글 올렸을때 막 태보 좋다고 그랬는데
역시 살 빼는데는 조혜련의 태보 1탄!!
제가 태보 전도사라고 막 자청하면서 학교 친구들한테도 무지 권했어요~
좋으니 한 번 해보세요!!ㅎㅎ
운동은 일끝나고 대체로 밤 11시부터 시작을 했어요
제가 워낙 뚱뚱했던지라..
유산소운동에 중점을 두었어요
처음엔 핸드폰에 노래 10곡을 넣어서 그걸 틀고, 한번도 멈추지 않고
투명 줄넘기를 했어요..
밖에 나가서 하면 챙피하니깐 내 방에서 그냥 줄넘기하는 것처럼
줄넘기만 안 잡고 했어요~~
제가 어디서 얼핏봤는데
줄넘기 운동하면서 쉬면 다시 쉰만큼 더뛰어야된다는걸 읽었었어요..
그래서 무서워서 쉬지도 못하고...ㅡㅡ
그냥 계속 했어요~
한 40~50분 정도 줄넘기를 하면 정말 힘들죠..
전 처음부터 안쉬고 했던거 같아요
처음에 노래 5곡하다가 하면 제가 더 약해질까봐
그냉 처음부터 노래 10곡다 뛰었어요~ 너무 힘들면 쉬면서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10곡다..
그게 다 끝나면 조혜련 태보1탄을 했어요~
글고 바쁘면 줄넘기 제외하고 태보만~~
제 방에 컴퓨터가 없어서 저는 조헤련 태보를 mp3에 녹음해서
그걸 스피커로 틀고 했어요~ㅋㅋㅋ
태보를 외우고 그 소리만 들으며 태보를 했어요..
가끔 필 받으면 두번 하기도 하고
근데 태보가 진짜 힘들어요~~ㅎㅎ
한 2일은 몸이 불어날꺼예요!! 근육이 생길때 원래 몸이 좀 불어요~~
그러다가 한 3일쯤되면 동작도 많이 익숙해지고
몸이 덜 쑤실꺼예요~~ 이게 막 몸 여기저기 움직이는 거라서 진짜 온 몸이
쑤셔요~~ㅎㅎ 그걸 견디면 이쁘게 몸이 잡혀가죠~~
글고 이거 진짜 근육 안잡혀요!!!!!!!!!!!!ㅠㅠ
조혜련언니는 따로 근육 키우신 거구..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팔뚝에 근육 안잡힙니다!!!!!!!!!!
걱정말고 하세요~~
오히려 팔에 적당히 근육잡혀서 축축 안늘어나고 진짜 훨 이뻐요~~
그러니 안심하세요~~
태보는 제 생각에 팔뚝살 빼는데에는 최고지만 다른 부분은 솔직히 별로예요~
하지만 처음에 살이 많은때는 꼭 처음부터 끝까지 하셔야 해요!
그래야지 땀이 전체적으로 나면서 살이 빠집니다.
처음부터 무산소 운동하면 살도 안빠지고...
그러니깐 줄넘기와 태보를 꼭 하셔서 일단 비계들부터 처리합시다!!
이렇게 줄넘기 대략 45분, 태보 20분 하고 나면 한시간정도
신나게 땀이 나요~~ㅎㅎ글고 스트레칭은 종아리 풀어주는것만 했어요~
종아리에 알이 있어서 무지 컴플렉스..지금도 그렇지만...ㅠ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도 알이 있지만 많이 줄긴했어요~~...ㅠㅠ그래도 안습..
종아리 스트레칭은
책상에 올라가서 뒷꿈치를 땅으로 내리기..
아무튼 이 방법으로 종아리를 쫙~~~~풀어주었어요~~
한달동안 꾸준히 했더니 종아리가 말랑말랑 해지더라구요!!ㅋㅋ
지금은 알이 있어서 그렇지..나름 말랑말랑해요...ㅋㅋㅋㅋㅋ
제가 이 방법을 8월 중순까지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몸무게 재보니깐
53kg 이더라구요..
딱 8월 11일에~~
근데 이 때 몸무게는 막 밥많이 먹으면 55kg 까지 찌고..
들쑥날쑥한 몸무게죠..
안정되어있지 않고~~
그래서 알바를 그만두고 개강을 했어요 8월 말에
이땐 53kg..여전히 들쑥날쑥해서
친구들이랑 밥좀 먹었다 싶으면 55kg 까지 찌더라구요...
허걱.............ㅡㅡ
그래서 이제 몸무게를 유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유지를 시작했죠..
9월초부터 운동을 조금 바꿨어요~
원래는 유상소 1시간 스트레칭 고작 10분? 이정도 였는데..
살이 빠지면서 출렁거리던 비계들도 어느정도 빠지고
이제 진짜 군살들만 남았더라구요~~
팔뚝, 뱃살, 허벅지, 허릿살...
그 살들을 보면서 도대체 살이 어디서 빠졌나 했어요...아직도 많이 있는데...
일단
태보는 꾸준히 했어요..
한 9월 한달동안은 계속 했던듯..
근데 해보시면 알겠지만 옆구리 살빼는 것 까지만 했어요..
하체운동은 하지 않구요~
일단 그렇게 하고..
스트레칭을 시작했어요
제가 이소라 다이어트 1탄도 즐겨하는데 유산소로 어느정도 지방 빠지고나면
이소라 다이어트 하는게 정말 좋은듯 해요!
일단은 태보 한 10분 정도 하체운동하기 전까지 하고
그 후에는 태보 + 이소라 다이어트를 짬뽕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스트레칭은 팔뚝부터 종아리 까지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내려왔어요
일단 팔뚝
태보중 팔을 돌리면서 하는게 있어요~
이게 팔뚝살 빼는데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이 동작이 복싱에서 샌드백치는 것과
같은 동작인데 이걸 노래 2곡에 맞춰서 했어요
안멈추고.. 진짜 팔뚝 장난아니예요... 진짜 제대로!!아파요...ㅠㅠ
이걸 한 후에 이소라다이어트에 나오는 펭귄같은 팔 운동 있어요...ㅋㅋㅋ
이걸 또 노래 1곡에 맞춰서 했어요~~ㅎ
그 후에는 이제 허리
허리는 손을 깍지끼어서 머리위로 쭉 뻗어서 좌우로 내렸다가 올리는거..
이소라 다이어트에 나오는 허릿살빼기 운동을 했어요
이건 노래 2곡에 맞춰서..
그리고나서 뱃살빼기는
노래 1곡에 맞춰서 윗몸일으키기, 그 후에 1곡에 맞춰서 팔굽혀펴기
팔굽혀펴기가 팔안쪽 근육잡는데 최고! 꼭 하세요~~
그 후에는 허벅지살 빼기
이소라 다이어트에 나오는 살짝살짝 앉는 그 걸 노래 2곡에 맞춰서 했어요~
그리고 종아리는 따로 운동 안하고
스트레칭.. 그냥 앉아서 무릎에 가슴닿게하기..이게 진짜 최고..
완전 눈물나고 인생의 슬픔까지 느껴져요..너무 아파서..
근데 이거하고나면 종아리 진짜 말랑말랑..ㅋㅋㅋㅋ
이거 꼭 하세요!!!
이렇게 운동을 하니깐
체중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오고
하루는 설사를 좀 심하게 해서...ㅋㅋㅋ하루종일 못먹었더니
체중이 51kg이 되더라구요!!!!!!!!
이때 정말 감격 스러웠어요...ㅠㅠ
어찌나 51kg으로 안 떨어지던지..전 살 다빠진줄 알았거든요..
이게 11월 말이예요~~~~
진짜 힘들었어요....체중 유지도 유지지만 체중이 안빠지니 진짜 우울했거든요..
그 후에는 살이 계속 빠지더라구요~
특별히 운동안해두 먹는 것두 별로 없고
몸도 잘 움직이니깐 요샌 체중계가 49.x kg에서 계속 머물더라구요...히히
계속 꾸준히 운동해온게 이제서야 서서히 드러나면서
팔뚝이며 허리며 이제 좀 사람몸 같아요...ㅋㅋ
정리해보자면
살이 많을때는 유산소 운동을 중점적으로!
살이 왠만큼 빠졌다고 생각되시면 무산소 운동을 중점적으로!
하지만 유산소도 해주셔야 해요~~
전 요즘에 줄넘기를 40분정도 해요...ㅎㅎ
그리고 나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에 알바할때 그 잘생긴 오빠덕에 조금만 먹었어요...ㅋㅋ
좀 웃긴얘기지만 그 오빠가 먹는것만 봐도 배가 부르더라구요....ㅋㅋㅋ
글고 어느날 진짜 배가 고파서 막 먹었는데..
그 오빠가 식신들린거 같다면서 엄청 놀리더라구요...ㅡㅡ;;
자기앞에서 그렇게 먹은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면서............;;헐...
그래서 이 이후로 엄청 조심히 먹었죠!ㅋㅋㅋㅋ
한 반공기 안되게 먹었던듯..
이걸 8월 말까지 하니깐 위가 줄었는지.
..별로 밥 생각도 없고..
근데 개강하고 일터졌죠..
맨날 먹으러 다녀서.. 그래서 이땐 운동을 엄청 했던거 같아요..
태보도 열심히 하고..
그래다가 차츰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다이어트 한다는걸 알리며
스스로 자제를 했어요..
그리고 요새는 너무 많이 먹었다 싶으면
다음날 굶어요.. 근데 배도 안고프고..이게 익숙해요...ㅎㅎ
그리고 많이 먹으면 이제 그냥 먹은 후에 바로 배출되요...
위에서 음식 담아놓기도 힘든가봐요..먹은지 한 5분뒤에 그냥 나와요...ㅡㅡ;
제가 뭐 특별히 식이요법을 하지않아서
뭐라고 말씀드릴게 없네요..
전 그냥 음식량을 줄이기만 했어요~
아 맞다!
한참 개강하고 실 찐거 같길래
집에서 곤약만 먹었어요... 곤약 삶아서 초장에 무쳐먹으면 진짜 최고~~
제가 이런걸 좋아해서요...ㅋㅋㅋ
한번 드셔보세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일단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죠,, 그리고 제 자신감이 많이 자랐죠,,?ㅋㅋ
글고 가장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거!ㅋㅋㅋ
운 좋게도 12월 초에 갑작스레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자꾸 살 찌라고 난리...
하지만 전 48kg 까지 빼고 싶어요..
아직 허리랑 허벅지가 안습............ㅠㅠ
그리고 이번에 바지만 엄청 샀어요..
하나도 안맞아서.. 완전 행복했어요^^ㅋㅋㅋ
여러분도 살을 빼서 느껴보세요~!!
진짜 살 빼면 딴 세상이예요!!ㅎㅎ
사람들도 다 이뻐졌다고 난리고..진짜 그 기분이란
공부로 전교 1등한것보다 더 기쁠꺼예요 아마..
전교 1등 해보진 않아서 모르지만...ㅋㅋ
한번 누려보세요!!
5. 기타 하실 말씀
살 한 번 빼고 나면 살빼는게 가장 쉬워요~
요새도 조금 쪘나? 싶으면 밥량을 줄이면 다시 돌아오고
옷도 다 맞고...ㅋㅋㅋㅋ너무 행복하답니다^^
열심히 하세요~~
다이어트엔 왕도가 따로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만이 왕도죠...ㅎㅎ
다음에 48kg 되면 다시 또 올릴께요^^
다이어트 열심히 하세요~~
행복하시겠다...비키니도 멋지게 소화 하시겠는데용..
어머나!
줄넘를 50분이나?휴 전 아직 멀엇군요ㅋㅋㅋㅋ
와우우우!!1
진짜 열심히 하셨네요..몸매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