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ssniper21/50157454037
공연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공연일시: 2012.12.16 일요일 (Open Run~)
지난주 일요일은 날씨도 좀 풀리고 나들이 하기 넘 좋은 날씨였답니다~
온가족 용인에서 차를 몰고 용산까지~
입소문으로 익히 들어서 유명한 <플라잉>을 보고 왔답니다~
본지는 꽤되었지만 아직도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점프,
얼마전 보았던 비밥~
아이들 무지 좋아라 하고 집에 와서도 계속 배우들이 했던 동작 해보이면서 깔깔대고 좋아했었거든요..
그 두 공연을 만든 최철기 사단에서 만들었다는 플라잉도 무척이나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플라잉>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하고 있구요~
용산 구청과 같은 건물에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라 기대만땅인 웅이네 가족~ㅋㅋ
얘야~ 넌 브이를 하다 말았구나 ㅎㅎ
멋진 플라잉 광고앞에서 한장 찰칵~
시간에 늦지 않게 자리잡고 앉았는데 R석이라 아주 잘 보이네요....
역시 아침부터 서둘러서 일찍 나오니 자리도 좋고 넘 좋아요~
자리가 앞자리라서 배우들의 몸짓하나 표정하나 자세히 볼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여기 나온 배우들이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들이라서 그런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자 배우들이 중간에 리듬체조를 하는데 훌라우프 연기, 리본연기, 공연기 정말 넘넘 훌륭했어요~
어쩜 얼굴들도 다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우신지...그리고 끼도 넘치고
마치 올림픽 리듬체조 경기를 보는 기분이었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리듬체조 하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감히 영광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넘 재미있고 연기도 훌륭해서 ~ 손뼉이 아파라 계속 박수치고 보았답니다~
남자배우들도 평행봉이며, 마루연기 덤블링 공중회전등 정말 눈을 뗄수 없게 대단한 공연을 해주었어요~
온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혼신의 연기를 펼쳐준 모든 배우분들께 정말 아낌없이 박수쳐드리고 싶었어요~
여자 배우 무릎에 붙인 파스였나.. 그게 괜히 짠하고 그렇더라구요..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었을지가 눈에 보이고 그간 흘렸었을 땀이 느껴져서요
중간에 배우들이 관객석에 나와서 하는 퍼포먼스도 재미있었어요~
관객석에서 나온 키크고 멋진 남자분도 배우들이 시키는 거 다하고~ 동작 따라하는데 ㅋㅋ~
넘 재밌었어요~
관객을 즐겁게 만들어 준 그 분께도 박수 짝짝~
폴라로이드 사진도 받고 선물로 받은 도깨비 방망이보고 울 애들 넘 부럽다면서 ㅋㅋ
역사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 학교로 넘어 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환타지를 담고 있는데요
비밥도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라 외국인도 많고 한국어를 몰라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이 공연도 넌버벌 형식이라 그런지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요..
경주 세계엑스포 대표 주제공연이었다고합니다~
110회나 공연에 누적 관람객수도 12만명이나 되구요
공연장은 아주 깨끗하고 안내해주는 분들도 친절하고 참 좋았답니다~
자리도 R석이라서 아주 잘보였구요
공연끝나고 아쉬움에 한컷 찍어보았어요~
저 동그란 도깨비 문양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게 된답니다~
넘 재미있는 공연을 봐서 참 행복했던 하루 였어요~^^
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이태원 거리도 구경하구요~
대학생때 이태원 거리 가보고 첨 가보는거 같네요..
예쁜 가게도 넘 많고 외국인도 많아 마치 외국에 온 느낌 ~
넘 재미난 공연도 보고 이태원 구경도 하고 가까이에 있는 전쟁기념관도 구경하고~
넘 알차게 보냈던 하루였답니다~~~
첫댓글 사진엣박수정바랍니다
제 pc로는 사진 엣박이 아닌데 엣박이라 하셔서 검색해보니 제가 후기는 네이버블로그에 쓰고 복사해서 옮겨서 아마 엣박으로 됫나보더라구요.. 다른 pc로 볼수가 없어서 지금은 확인할수가 없는데 제가 다시 바탕화면에 사진 저장해서 사진등록으로 했거든요..제대로 되었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