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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스크랩 천문(天文)과 지리(地理)의 이해
잠실/맥(조문희) 추천 0 조회 76 14.10.03 12: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아무리 바쁘다고 해서 바늘을 허리에 매어서는 쓰지를 못한다. 
풍수지리를 이해를 하고 응용하려면 장님이 코끼릴 만져보고 명당을 논하듯이, 고대 중국의 풍수지리법술대로, 전라도의 어느 산골자기에 묏자리나 가지고 따지면 알 수가 없다. 
풍수지리는 대자연의 환경의 법칙인 천문과 지리를 알고 이해를 해야만 한다. 


1. 태양의 탄생 

우리가 어두운 밤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고, 멀리 희미하게 은하수도 보이고 별들이 충돌하가나 폭발하여 떨어지는 별똥별도 볼 수가 있는데, 그 수많은 별들 중에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지구도 있다.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생물은 우주의 커다란 영향력 하에 있을 것이다. 즉 지구에서 살고 있지만 우주 속에서 살고 있고 어떠한 우주의 커다란 영향력하에 살고 있는 것이다.

태양은 약 46억년 전에 우주에 거대한 가스의 성운이 소용돌이의 원반을 이루며 모여 질량이 응축됨에 따라, 중심부에는 수소와 헬륨이 압력이 증가되어 핵융합을 일으킬 수 있게 되어 원시 태양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태양은 태양계의 중심이지만 은하계(우리은하)의 중심으로부터는, 3만 광년 정도 떨어진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천체이며 태양계의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태양의 나이는 약 46억년 정도이며, 태양의 수명은 100억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양의 지름은 약 139만 2000km로, 지구 지름의 약 109배이고 부피는 지구부피의 130만 배나 된다. 
태양의 무게는 지구 질량의 33만 배로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을 다합쳐 놓은 질량의 750배로, 태양계의 전체 질량의 99.86%를 차지한다.
태양의 주성분은 수소 70%, 헬륨 약 30%이고,탄소.질소.산소 등은 겨우 0.1%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원소는 고온으로 인해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가고(전리), 전자와 이온이 산산이 흩어져 버린 플라즈마 상태로 되어 있다. 태양의 중심부에서는 수소가 헬륨에 융합되어 원자핵 에너지가 생성되고 있다. 
그러나 밀도를 보면 지구를 1로 볼 때 태양의 밀도는 1.41로 이는 태양이 가벼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태양은 뜨겁고 거대한 가스 덩어리로서 중심부의 온도는 섭씨 1500만도로 높지만, 표면 온도는 6000도인데 그 이유는 중심핵에서 수소에너지가 헬륨으로 변하며 밖으로 빠져나올 때 식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 눈으로는 태양의 밝은 빛이나 흑점은 볼 수가 없으나, 태양이 머리 위에서 비칠 때의 밝기는 10만 럭스라고 하는데 엄청난 빛이나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 태양이 없으면, 지구의 기온이 영하 270도까지 내려가서 지구는 얼어붙은 행성이 되었을 것이고, 태양의 빛과 열이 없으면 기류의 변동이 일어나지 않아 바람이 생기지도 않고, 물이 증발되지도 않아 비가 오지도 않고, 식물들은 광합성 작용을 못해 신선한 공기가 만들지 못하여, 이 지구의 만물들은 숨을 쉬지 못하여 다 죽을 것이다. 

태양은 지구로부터는 평균거리 1억 4960만km 떨어져 있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약38만 km이고 빛이 1초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태양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km로 지구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8분 19초로, 소리는 14년 비행기 17년 새마을호 114년 자동차 171년 걸어서 4,270년이 걸리는 거리에 있다. 

그런데 작은 식물들은 조금이라도 햇빛을 더 받기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데, 인간들은 그저 무덤덤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데, 이 태양의 에너지를 이용한 산업이 앞으로는 크게 곽광을 받을 것이다.  
이처럼 거대한 태양이 형성된 후 태양주위를 떠돌던 수많은 작은 미행성들이나 운석들이, 서로 끌어당기거나 충돌 폭발하여 없어지는 행성도 있고, 오히려 수많은 미행성들이 떨어져 점차 크게 성장하는 행성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현상이 수천만년간 지속되면서 태양계에는 커다란 행성들이 태어났는데, 그중에 지구도 있다. 


2, 지구의 탄생

태양계가 처음 생겨날 때 태양 주위를 돌고 있던 태양계의 거대한 미행성들이, 서로 충돌을 거듭하면서 커다란 원시 행성들이 되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지구로 약45억년전에 탄생했다. 
우주공간을 떠도는 이 미행성들이 서로 충돌할때에, 뜨거운 열이 발생하여 기체의 내부의 성분을 방출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뜨거운 용암의 바다에서는 무거운 금속이나 철의 성분들은 지구의 가운데로 뭉치고, 가벼운 규소나 바위등은 녹아 내핵과 외핵이 만들어져 높은 산과 낮은 곳이 만들어 졌다. 
그후 작은 지구의 행성에 화성만한 수소투성이인 거대한 행성이 지구와 충돌, 현재크기의 지구가 되었는데, 이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물이 생기게 되었고, 태양열로 열과 수증기가 발생하여 하늘로 올라가나 거대하게 커진 지구 중력으로 우주 공간으로 달아나지 못하고 대기권에 붙잡혀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미행 성이 충돌해도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며, 그 결과 미행성들이 지구에 떨어지면서 내는 열의 양도 크게 줄어들었고,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마그마의 바다도 차츰 식어 갔고, 태양에 의하여 공기 중의 수증기가 구름이되고 마침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지구의 내부는 성과 성질이 다른 4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지구의 내핵은 고체 상태로 그 반경이 1,190 km라고 온도는 4300 도 정도로 추정하고, 외핵은 2900-5100km 이고, 그 위에 땅들이 떠 있다. 
이 지각을 맨틀이라고 하는데 두께가 약 2900km 이라고 한다. 이 지구의 껍질인 지각은 대륙 지각과 해양 지각으로 구분이 되는데, 대륙에서는 약 35km, 해양에서는 약 5km로 해양지각의 활동이 활발하다.
지구의 깊숙한 내핵에는 방사성 물질이 축적되어 온도가 상승하면 팽창 현상이 일어나게되는데, 뜨거운 마그마위에 떠 있는 지각은 현재도 화산등으로 갈라지기도하고, 한곳으로 폭발하기도하여 높은 산들이 만들어지거나 낮은 곳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한편 지구는 약 18억년전에도 행성과의 충돌로 대지가변동이 크게 일어나서 산맥들이 솟아나거나 가라앉으며, 지구의 축이 약1도 기울러졋는데 곧 빙하기가 닦쳤음을 현재의 과학이 밝혀냈고, 약3억년전에도 행성의 대충돌로 대륙이 바다속으로 갈아앉거나 솟아나서 현재의 5대양6대주의 땅덩어리들이 만들어졌고, 약2억5천만년전에 공룡의 시대가 있었고,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에 탄생했다. 

그리고 지구의 층상구조는 공기가 있는 층은 대기권, 암석이 있는 층은 암권, 물이 있는 층은 수권으로 나눈다. 지기의 대기권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75%가 대류권 안에 있고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가 희박하다. 따라서 높이 올라갈수록 공기의 밀도와 기압이 낮아진다. 지구의 대기의 역할은 산소공급 운석의 충돌 막고, 오존층-자외선 차단하고, 지구의 표면 온도차를 줄인다.
이처럼 수억년의 세월속에서 만들어진 지구상의 땅덩어리들의 길지와 흉지를 논하는 풍수지리는, 미신이 아닌 지구과학인 것이다. 


3. 땅의 명당과 흉지는 어떻게 만들어 젔나?  


1. 천지개벽(天地開闢)

우리 동양인들은 막연히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서양의 과학은 지구의 형성과정이나 그 이후의 천지가 개벽한 사실이나 기후의 변동사항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천지가 개벽을 한 사실은 지구의 퇴적층에서 발견된 수만년 전의 나무들이 쌓여 석탄이나 동물들의 유체가 석유가 된 사실이나, 식물이나 동물들이 그대로 굳어 돌이 된 화석이나 고대 인류들이 만들어 놓은 알수 없는 유적지나 석기시대 유물들이나, 바위에 그려놓은 그림들이나 인간들의 발자취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고고학자들이 현대 인류의 전 인류의 문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성과를 올리고도 있다. 과학적인 추리로 약 1만년 이전에 지구상에는 강력한 지각 변동이 일어났는데, 이때에 대서양의 아틀란티스(Atlantis)대륙이나 태평양의 무(Mu)대륙과 인도양의 레무리아 (Lemuria) 대륙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근세에 미국 플로리다 남부 대서양의 바다 속에서 가라 앉아있는 애틀랜타 대륙의 건물 성벽 도로, 남산의 높이가 265m인데 240m이 넘는 피라미드 등이 해저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고, 태평양에 수많은 섬들도 무 대륙이 가라앉은 뒤의 자투리땅의 일부들이 남았다고 오끼나와에 해저에는 피라미드가 발견이 되었다.

그리고 동양에서는 몇 십년 전에 히말라야의 산기슭에 있는 보히스탄의 동굴에서 천공도(天空圖) 한 폭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천공도 에는 1만 3천년 전의 천체의 위치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 천공도가 그려진 곳은 몽고 고비사막의 한 복판이라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 그 때에는 고비사막이 옥토였고 인간들이 살기가 적합하여 위그루의 수도였다고 한다.
1995년에 미국 잡지(내셔널지오그래픽)에 소개되었다.


2. 지구의 판구조론 

1915년 독일의 베게너(wegener)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모습을 맞추어보고, 지구는 초기에는 판게아(Pangaea)라는 초대륙으로 존재했었고, 이 판들이 움직인 후 현재의 세계의 대륙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그 후 판구조론은 해양저 확장설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지구과학의 가장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베게너의 이론대로 지구는 처음에는 판게아라는 초대륙으로 건조한 사막같은 하나의 땅덩어리 이였으나, 세월이 지나는동안 여래개로 쪼게어 졌는데, 약 55,00만년 년전에 중남미와 아프리카가 쪼개지고 갈라져 대서양이 만들어졌음도 현대 과학이 발견했고, 현재의 건조한 사하라사막의 동굴벽화에서 고대 사람들이 사냥과 수영을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현재의 지구는 6개의 큰 지각판인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북아메리카판, 남아메리카판,  아프리카판, 인도-호주판, 남극판과, 중간크기의 카리비안판, 나쯔카판, 필리핀판, 아라비아판, 코코스판, 스코티아판, 그리고 이 외의 작은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지각판은 지금도 움직이고 있어 지진이나 화산폭발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 지각판의 경계를 나누어 보면 발산 경계면과 수렴 경계면, 변환경계면의 3가지로 볼 수 있다. 발산경계면은 두 개의 판이 해령을 따라 서로 갈라지는 선을 의미한데 현재도 바다 속에는 해양지각이 만들어 지고 있다. 
수렴 경계면이란 2개의 판이 서로 밀어내는 역동적인 지질활동 지역으로 지각이 파괴되는 경계 면이다. 두 개의 판이 만날 경우 한 개의 판은 아래로 섭입이 된다. 
마지막으로 변환경계는 흔히 변환단층이라 하는데, 확장축이 잘 연결된 회전이 아니고 많은 단층에 의하여 단절되어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각 지각의 판들은 서로 맞대고 있는데 땅속의 멘틀의 대류작용으로 지진이나 화산폭발이 생기기도 하고, 조륙운동과 조산운동의 습곡현상으로 땅이 높이 솟은 산이 만들어 지거나, 낮은 평지가 만들어 졌다. 그 증거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은 인도-오세아니아 지각 판과 유라시아 지각 판이 서로 충돌해서 솟아올라 생긴 것이며 현재도 매년 5㎝씩 솟아오르고 안데스산맥은 7㎝씩 솟아오른다.

지구의 큰 지각 판의 중앙에는 화강암으로 넓고 큰 대륙이나 명당의 대평원(大平原)의 순상지 (마치 책상의 위와 같이 평편한 넓은 땅), 즉 호주의 대평원 아프리카 대평원 카나다나 미국이나 중국의 동부의 평야지대 등이  만들어졌고, 이 지각 판들이 서로 부딪치는 곳이나 변두리의 땅은 쭈굴쭈굴한 산악지역의 흉지의 땅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풍수에서 이러한 현상을 대단히 중요시하고 주목하는데, 땅의 명당 길지와 흉산 흉지가 이 조륙 조산운동과 습곡현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고, 현재는 한국인들도 해외로 진출을 많이 해서 살고 있으므로 자연재해가 있을 지지대나 해일이나 침수피해에 대비 안전한 주택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3. 지구는 거대한 자석(磁石)이다.

우리는 누구나 등산용 나침반이나 풍수들이 사용하는 패철을 보았을 것이고, 거의 모든 사람은 자석이나 나침반을 사용해 보았을 것이다. 지구가 생성될 때에 그 속에 녹아있던 자철석이나 적철석이 지구 자기장의 방향으로 자석화 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는 양극점 북극점(N)과 남극점(S)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지구라는 하나의 커다란 자석위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이 방위를 알 수 있는 나침반은 기원전에 중국에서, 작은 쇠붙이가 항상 북쪽과 남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 발견이 되었는데, 여기에는 우리들의 선조이신 치우천황과 황제 헌원의 중국 중원의 패권을 놓고 싸운 역사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 신시의 배달국의 치우천황에게 반기를 들었던 유웅국의 군장 헌원이 치우 천황에게 탁록 대전까지 무려 72번 도전을 했으나 매번 패할 때마다, 헌원의 병사들이 사방팔방으로 개미 때같이 뿔뿔이 흩어져 도망을 하므로, 병사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도망을 가게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나침반이였다. 물론 처음에는 북쪽과 남쪽만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차차 여러 층의 나침반으로 발전이 되었다. 

그 후 동양에서는 풍수지리학에서 아주 중요시한 방위학(方位學)으로 발전이 되어 음택의 묘지자리 잡는 대에나 양택의 집의 구조 등을 배치할 때에나 썼다. 그러나 중국에 무역하려 왔던 아랍 상인들이 나침반을 신기하게 여겨 가지고가서, 유럽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마침내 서양에서는 11세기에 이르러서는 이 나침반을 항해술에 응용하게 되어, 먼 거리 까지도 방위를 알고 항해를 할 수가 있어서, 그 후 세계의 바다를 재패하게 되었다.


4. 지구 자기장 

지구의 자기장은 지구중심근처에 있는 큰 막대 자석의 장과 같다. 이 지자기의 원인은 아직 선명하게 밝혀지지는 안했지만, 믿을 만한 학설은 지구의 외핵의 전도 유체의 전류 흐름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따라서 지구가 자석이라면 지구 바깥의 우주 공간에서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지구 자기장은 우주로부터 끊임없이 날아오는 강력한 파괴력을 갖는 에너지의 입자선인 우주선으로부터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지구 자기장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지구 내부에서 전기를 유체가 흐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런데 지구 자기장의 방향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조금씩 변한다. 여러 지층의 자기적 성질을 분석한 결과 지구 자기장이 약해지기도 하고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지난 5백만 년 동안 지구 자기장의 방향은 약 20번 이상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구의 땅덩어리는 지역에 따라서 편각이 있다고 한다. 편각은 지리상의 북극인 진북과 자침의 N 극이 가리키는 자북 사이에 이루는 각을 말하는데, 실제 자극이 지리 축으로부터 약 11˚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동쪽 또는 서쪽으로 약간 벗어난다. 

그러므로 한반도에서는 대체로 서편각(西偏角) 서울부근에서 편각 ∼7°W, 복각은 53°N, 그리고 총세기는 약 52,000Υ가 된다. 그런데 중국의 패철론에서는 패철의 눈금이 호리지차(머리털만큼의 차이)만 틀려도 화복이 천리나 다르다고 하는데, 중국의 편각과 한국의 편각이 동일한지가 궁금하다. 그러므로 패철을 사용할 때에 항상 편각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5. 기후와 바람(風)  


1. 춘하추동(春夏秋冬)과 풍운상설風雲霜雪)

중국의 고사에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다 기후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글이다. 
지구는 아주 축복받은 태양계의 3번째의 위성이다. 수성 금성은 태양과 너무 가까워 뜨거워서 생물이 살수가 없고, 또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위성들은 추워서 생물이 살수가 없다. 다행이 지구는 기후가 좋아서 만물이 살아갈 수가 있다.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춘하추동(春夏秋冬)의  계절에 따라  기후의 온도가 변화하는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이론으로 설명 된다. 그 첫째는 지구의 공전 궤도가 원이 아닌 타원이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지구 공전 면에 대해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구는 타원궤도를 그리며 공전하므로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바뀐다. 태양은 지구의 만물을 양육하고 기르는데, 기후나 일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태양은 주요 에너지공급원으로, 인류가 이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태양에 의존한다. 수력·풍력도 모두 태양에 유래하고, 나무·석유·석탄도 태양열을 저장한 것이며, 다만 화산·온천·원자력 등이 직접 태양열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자원일 뿐이다.
계절의 변화는 것도 태양과의 거리보다는 태양이 비치는 각도와 햇빛이 비치는 시간 때문이다.

겨울에는 지구가 태양과 가까이 있지만 태양빛을 받는 각도가 지표에 비스듬히 비치고 낮아져서 겨울이고, 반면 여름에는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태양 빛의 비치는 각도가 직각에 가깝기 때문에 지면에 닿는 태양빛의 면적이 커져서 여름이 되는 것이고, 남반구는 북반구와 계절의 변화도 정반대다.

● 세계에서 비교적 기후가 따뜻한 지중해의 연안국들이나 유럽 사람들이, 문명이 일찍이 발달시킨 이유도 땅들이 명당 이였기 때문이고, 오늘날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도 마찬가지다. 
● 첨단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이나 비행기나 바다를 누비는 큰 배나 자동차들도, 비나 바람이나 안개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운행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온대기후나 봄철에 가뭄이 심하고, 여름철에만 비가 집중적으로 많이 내리고, 가끔 가을에는 태풍으로 다자란 농작물이나 가옥 등의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농업국가로서 가난하게 살았는데, 봄에 비가내리지 안으면 한해가 들어 그 해에는 식량이 부족하여 보리 고개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그러나 현재는 수리시설을 잘해서 한해는 면했지만, 세계 적인 기후의 변화로 인하여 앞으로는 국지적인 환경의 재해가 우려되는데, 가뭄이 심한지역도 있을 것이고 산불 등 화재의 피해나 홍수의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인데, 다 타버린 산이나 집의나 홍수로인한 인명이나 막대한 재산의 피해를 입은후 후회한들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이 모든 현상은 인간들이 자초한 자연의 파괴로 인한 인재들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대에 있어서 항상 갑작스러운 자연의 재해에 대비해야하고, 가능하면 풍수해의 피해가 없는 곳에 사는 것이 지혜이다. 
UN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라니나 적조현상으로 인하여 가을 겨울 봄 가뭄이 심하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는 장기간에 걸쳐 대지를 건조하게 사막화로 만들어 그로 인한 생태계 질서가 무너지고, 또 기상 이변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태풍, 홍수, 폭설 등으로 식량 부족 물 부족 등의 인재들이 발생할수 있다.


2. 바람의 종류

땅 위에 햇빛이 비치면 열이 발생되어 더워진 가벼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며 바람이 생기고, 수증기가 증발하여 구름이 생기고 바람이 구름을 이동시켜주어, 비가 내려서 대지의 만물들은 물을 먹고 자라게 되는데, 이것이 대자연환경의 순환의 법칙이다. 
이처럼 고마운 바람은 신성한 공기를 이동시켜 주는 일을 하기도하고, 또 양기(陽氣)를 흩어져 버리게 하기도 한다. 

풍수지리에서는 바람도 좋은 길풍(吉風)과, 해로운 흉풍(凶風)으로 구분해 본다. 
장경에 기(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머문다고 했다. 그래서 풍수지리에서는 음택 양택을 막론하고 장풍(藏風)과 득수(得水)위주로 논하는데, 깊은 산중에서는 장풍 즉 바람을 막아주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낮은 평양지에서는 물을 중요하게 본다.
그리고 바람과 물은 상호 의존적이다. 
바람의 종류도 참으로 많은데 바다와 육지의 기온 차에 따라 낮에는 바다로부터 내륙을 향해서 부는 해풍과, 밤에 내륙으로부터 바다를 향해서 부는 육풍이 있고, 낮에 태양에 의해서 더워진 땅이 식으면서, 산골짜기를 따라 바람이 생기는데, 이 바람을 음풍(陰風)이라고 하고 순하게 부는 미풍 그리고 강하게 부는 강풍 태풍 허리케인 토네이도 등도 있다. 
양택지나 음택지의 명당에 생기(生氣)가 오는 것은 물(水)이 인도하여 오고, 생기는 물을 만나면 머무는데 바람이 생기를 흩어지게 하므로, 평양지에서는 넓게 부는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득수(得水)위주로 풍수지리를 논하고 보는 법인데, 양택징나 음택지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줄기나 수맥이 제일 중요하다. 

바람이란 평지에서 넓게 순하게 부는 바람은 미풍 훈풍이 되어 맑은 신선한 공기를 이동시켜주어 좋은 바람이다. 가을에 서늘하게 부는 바람은 곡식들의 결실에 도움을 준다.
밤낮으로 산의 골짜기를 따라 부는 바람을 골바람 음풍(陰風)으로 해로운 바람이다.

산과 산의 좁운 공짜기에는 밤이나 낮이나 항상 톱질하듯이 바람이 부는데 이러한 곳은, 양(陽)인인 남자들이 병들어 일찍 죽어 늙은 과부들이 많이 산다. 
그리고 좁은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에서 모아져서 강하게 부는 바람을 곡살풍(谷殺風)이라고 하는데, 한국은 산맥들이 쪼개지고 갈라진 곳들이 많다. 특히 음택의 묘지에 이 곡살풍이 닿으면 손이 끊기거나 농아가 난다. 

그리고 현대에 심산유곡의 흉지의 골자기에 지어놓은 전원주택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리고 겨울에 부는 차가운 바람은 한풍으로, 한국은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많이 불어오므로, 북서쪽에 산이 있는 남향을 사람들은 1급 주택지로 꼽는다. 
추운 겨울밤에 문틈세 사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실바람이, 사람들을 감기를 들게 하고 결국은 병들게 하는 이치와 같은 이치이다.


4. 한국의 조륙운동과 조산운동

산맥이나 육지가 만들어 지는 것은 이 조륙운동과 조산운동의 습곡현상으로 만들어 졌다. 
현재 한국의 산맥은 지질구조의 방향에 따라 지나산계, 요동산계, 대한산계로 대별된다. 
지나산계란 북동-남서방향(중국방향)의 산맥을 말하고, 고기 습곡운동인 대보운동에 의해서 이 구조방향이 결정되었고, 광주, 차령, 노령산맥등 남부지방 산맥들이 이에 속한다. 
요동산계란 동북동-서남서 방향(랴오뚱 방향)의 산맥을 말하며 중국 요동지방에 이와 같은 산맥이 많다. 고기 습곡운동인 송림운동의 결과 이 구조방향이 결정되었고, 묘향, 언진, 멸악, 산맥이 여기에 속한다. 
대한산계는 지나산계와 요동산계와 거의 교차되는 방향인 북북서 남남동 방향(한국방향)의 산맥을 말하며, 이 방향은 중생대 말기에서 신생대 초에 일어난 대 단층운동인 불국사 변동운동의 결과 이 구조방향이 결정되었다. 

한반도에 중생대 신생대에 화산활동이 발생한 원인은, 태평양 지각 판이 유라시아 지각 판의 아래로 들어가면서 지각이 불안정했기 때문이고, 이때에  남북 중국이 합쳐지고, 한반도의 동쪽이 솟아올라 태백산맥이 형성되었고, 일본도 이때에 한반도에서 떨어져 나갔고 동해 바다가 생기게 되었다. 
한반도의 남한에서 지반이 가장 안정된 지역인 경기 지괴, 영남 지괴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분포하며, 고생대 이전부터 계속 육지로 남아 있는 부분이다.

대규모 조산 운동으로 랴오둥 방향과 중국 방향의 구조선이 형성되었으며, 중생대 중기의 대동계는 충남 보령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분포한다.  
지각 변동으로 만들어진 지질 구조선은 풍화와 침식에 약한 부분이 하곡이 되고 그 사이의 산릉은 산맥으로 발달했다. 단층작용으로 갈라진 틈을 따라 화강암의 관입 및 분출이 이루어졌는데, 화강암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굳어져 형성된 심성암으로 전 국토의 20% 정도를 덮고 있다.

신생대 3기 중엽에는 지각 변동(경동성 요곡 및 단층 운동)으로 한반도가 전반적으로 융기했으며 융기 축이 동해안 쪽으로 치우쳐 동고서저(東高西低)의 경동 지형이 형성되었으며, 한국 방향의 산맥이 만들어졌고, 개마고원, 태백산지의 서사면 에는 고위 평탄면이 발달하였다.신생대 제4기의 플라이토세에는 화산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히 일어나 현무암과 조면암이 분출해 백두산 일대, 제주도, 철원 등지의 기반암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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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
    감사히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조문희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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