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미래는 자식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과거입니다
나를 기준으로
과거 현재 미래
부모 나 자식
시간은 또는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납니다
자식을 낳을 때 비로소 나는 부모가 되고 자식은 미래가 됩니다
모두 시간은 순행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과거의 모습으로 또는
지나온 시간으로 다시 회귀한 듯한 착각에 빠저들기도 합니다
해가 뜨면 그 빛이 땅에 닿습니다
이는 묘의 지장간이 갑을이 있는 것처럼
동시에 서로를 향하여 만나는 것이고
인에 무병갑이 있다면 신에 무임경이 있어
같은 무토에 충의 십간으로 배석한 이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폭부모가 어설프게 역학 공부를 했다 봅니다
보통 손으로 뺨을 때리지만
학폭부모의 진술서엔 친구의 뺨이
내 소중한 자식의 손을 때렸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것이 아니라
일본이 너무 훌륭해서 우리가 일본에게 귀속된 것입니다
당연히 타인의 훌륭한 점은 본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본질을 흐려서는 안됩니다
그래도 학폭부모는 100번 양보해서 자기 자식 깜싸느라 그랬다고 이해를 해도
어찌 자신의 선조를 범죄자로 모는지
부모 사체를 먹고 자라는 곤충도 아니고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