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캐시미어코리아(대표 김병관)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르네상스서울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제10회 2010/11 추동 영국 스웨터, 머플러 수주 전시회’를 갖는다.
헤리티지캐시미어UK가 후원하고 헤리티지캐시미어코리아와 브론떼훼밀리가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체 기획한 제품은 물론 영국 본사에서 공수된 신상품이 대거 전시되며, 10주년을 맞아 ‘벤틀리(Bentley)’, ‘스마트턴아웃(Smart Turnout London)’ 등의 브랜드도 새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매년 참여한 업체와 컨셉이 일치하는 컬렉션을 제시해 브랜드로부터 각광을 받아 온 헤리티지캐시미어 수주 전시회는 올해로 10회째로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미래 문화와 옛 것의 균형, 과도하지 않으면서 정돈된 클래식한 문화’를 테마로 헤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니트 소재와 우븐 숄의 프린트, 다소 과한 느낌의 액세서리와 클래식하고 모던 앤 쉬크함을 담은 총 1천여점 이상의 다양한 캐시미어 상품을 선보인다.
첫날인 24일 오전 9시30분에는 주한 영국대사관 조나단 노트 부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영국 본사에서 존 케이 회장과 마케팅 매니저 제임스 케이씨가 내한해 유럽 패션 트렌드 경향을 설명하고 수주 상담에도 참여한다.
헤리티지캐시미어코리아는 헤리티지캐시미어UK의 한국지사로 지난 1995년 설립된 이래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고품질로 신뢰를 쌓아왔다.
캐시미어 스웨터와 머플러, 스카프, 숄 등 완제품을 대기업은 물론 중견 패션업체까지 전 복종에 걸쳐 150여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상품이 영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고가인 점을 극복하기 위해 별도법인 브론떼훼밀리를 설립 거래처를 다변화해 왔다.
브론떼훼밀리는 자체 디자인으로 캐시미어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중국 소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안정된 상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 김병관 사장은 “지난 17년 안 캐시미어 전문 프로모션 외길을 걸어온 명가에 걸맞는 품위 있는 디자인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는 명실상부한 럭셔리 캐시미어 패션 트렌드를 발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문의:02-857-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