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 감독 안나 저스터스
엘리스 드바이이 (한나 실버스테인 1944년역) 아테츠 다미에키 (토마슈 리마노브스키)
다그마 만젤 (한나 리바인 1976년 역)
이영화는 여 주인공 한나의 독백으로 시작 된다.
" 다 잊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기억들이 나를 다시 찾아 왔다 "
1944년 폴란드 나치 수용소에서 독일 군인 방에서 근무하는 폴란드인 포로 토마슈.
여자 수용소에 있는 유태인 한나.
빵 부스러기를 나눠 먹으며 말 한마디 건넬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그들의 사랑은 싹튼다.
독일인 군인이 한명이 근무 나가고 나머지 한명의 책상에 술병을 놓으면
그 군인은 자리를 피해준다
양동이를 엎어놓고 토마슈의 방의 동태를 살피던 한나는 토마슈의 신호로
방에 들어온 그 둘은 온몸으로 서로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한다
그 긴박함속에 그들은 서로가 얼굴 볼수 있는 시간이 살아있음의 희열이고 희망이 아니였을까 ?
임신을 하게 된 한나. 허지만 토마슈에게 말하지 못한다
점검 이라는 긴시간 한나는 쓰러지면 당하는 무차별 발길질과 폭행을 알기에
이를 악물고 참아 내려 하지만 역부족 . . .
쓰려지는 순간 눈치 채고 있던 옆동료가 팔을 잡아주어 위기를 모면하고
토마슈는 포로 수용소의 잔혹상을 담은 필를을 갖고 한나와 함께
옷 수선공인. 동료 1명과 탈출 게획을 하고
동료는 한나와의 동행에 반대.
그런데 그 동료가 발각되어 끌려 가면서 보낸 눈빛으로 토마슈는
바로 탈출을 시도 한다
한나가 발각되어 고문에 못이겨 실토 할까봐 필름은 비밀로 한체 . . .
독일군인 복장으로 위장한체 시력이 많이 나뿐 그는 안경을 벗자 모든게 안개 속 . . .
몇번이나 한나의 죄수 번호 호명을 연습 한체 여자 수용소에 잡입한 그는
한나를 데리고 허가증을 보이며 마지막 관문을 통과 하고 가는데 독일군이 부른다
한나는 위안부로 착출되어 가는 상황,
그군인은 초소 건너 가기 전 한나와의 육체적 관계를 하게 해줄것을 암시 했고
토마슈는 네가 먼저다 하여 위기를 넘겼건만 . . .
한나와 관계 후 후기를 알려 달라며 킬킬거리는 웃음 소리 . . .
그리고 탈출을 하기 시작한다.
멀리 달아나는 것만이 살길. 농가에서 옷을 훔쳐 갈아입고 숨막히는 추격전 속에
숲속에서 처음으로 그둘은 자유스러운 사랑을 한다
옷을 벗으며 드러난 한나의 너무 여윈 상체에 나는 애처러움과 연민이 생겼다
눈 덮힌 산과 강물을 건너며 우여곡절에 도착한 토마슈의 집.
모든것을 감싸 안고 따뜻할것 같은 집. 토마슈의 탈출을 기뻐 했지만
한나가 유태인 이라는 사실을 안 어머니는 노골적으로 위험하니 떼어버리라 하고.
토마슈는 필름 전달을 위해 형이 있는 곳으로 떠나야 하고
한나는 병이 나있고 토마슈는 어머니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이틀만 돌봐 달라고
돌아와서 둘이 떠나겠다고., . .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 한나가 유산으로 아프다는것을 . . .
동서양 다 시어머니 자리는 때로는 내 아들을 위해서는 냉정하고 잔인한 일도 서슴없이 하나보다
이틀만 다녀 오기로 한 토마슈를 병상 침대에서 기다리는 한나.
토마슈어머니는 침대에 누워있는 한나를 독일군에게 발각 시키려고
말때문에 토마슈 집을 방문한 독일 장교를 커피 대접 하겠다고 방안으로 끌어드리고
옷장에 숨어있던 한나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 한나는 어머니의 맘을 읽고
토마슈의 사진을 액자에서 빼어 가슴에 품고 떠난다.
토마슈의 형집에서 동서간의 두여자는 두남자를 기다리고
조금은 한나도 기다리는 기쁨에 폴란드 말도 배우며 작은 행복을 누리는데
형은 살아서 돌아오건만 토마슈의 행방은 죽었을꺼라고들 생각 하는데
한나만 안 믿는다.
폴란드에 있던 어머니가 큰아들 집으로 온다
집을 소련군에게 빼앗겼다고 그리고 큰며느리에게 퍼붓는다
너로 인해 우리 두아들 인생을 망쳐 놨다고
큰며느리는 애국심이 강해 국민파 레지땅스를 도와온 여성.
한나 거취 문제로 말다툼 하게되자 한나는 밖으로 뛰쳐 나간다
곧이어 소련군 들이닥쳐 큰아들 내외를 잡아가고
같이 가겠다는 어머니를 총으로 위협하며 가는 도중에 죽을꺼라고 . . .
큰 나무 둥지에 숨어 있던 한나는 편지 한장을 써서 씽크대 서랍에 넣어 놓고 그 집을 떠난다
" 내가 어디에 있든, 당신을 사랑하고 기다릴께요 "
.
눈보라와 추위에 한나는 눈 벌판에 쓰러저 있고
지나가던 적십자 차에 발견되어 그녀를 태우고 떠난다.
그로부터 30년후 뉴욕에 살고 있던 한나는 파티를 위해
세탁소에서 테이블보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티브이 방영중인 수용소에 관한 대담에 귀를 기우리게 되는데 자기 이야기 인것 같아서 . . .
이야기 하는남자는 토마슈 . ..
30 년동안 간직한 파일 그렇게 애타게 찾었건만 다시 적십자에 찾아 달라고 부탁 하고
나름 남편과 딸 하나와 평범하고 행복 했던 그녀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그녀의 행동에 가족들은 당황하게 되고
그녀의 곁에는 젊은 날의 토마슈가 맴돌고 있고
그녀는 드디어 그의 전화 번호를 알게 되고
그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은 그는 한나는 죽었다고 전화를 끊는다
다시 울리는 벨소리 한나임을 알게 된 토마슈는 망연자실 . .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가고 그때 말한다 내가 임신 했던거 알았냐고 . . .
그리고 오버랩 되는 장면
한나를 찾아 돌아온 아들에게 어머니는 뒷전이고 한나의 안부를 묻는 아들이 미워서였을까 ?
떠났다 안하고 죽었다 했다.
편지는 물론 안 전해졌겠지 . . .
한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다시 걸겠다 전화를 끊고 오열하고
그리고 한나의 남편과 딸. 파일속의 내용을 알게 되고
남편은 토마수를 만나고 오라고 보내준다.
그를 만나야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그를 찾아가는 한나
석양 밑에서 마주보고 서 있던 두사람의 라스트 씬 . . .
그리고 영화 내내 애잔하게 나즈막히 흐르던 연주곡과 Losing Tomsz 곡이l 좋았던 영화
* 감상평 *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사랑은 피어난다.
한치도 내다 볼수 없는극한의 상황에서 서로에게 삶의 희망이 될수 있다면그 또한 축복 아닐까 . .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고자 했던 아들의 여자를 토마슈 어머니는 그렇게 내쳐야했을까? .
모진 목숨이었다, 한나는 . . .
평생을 간직하고 살아야했을 십자가를 토마슈를 재회하면서 내려놓기를 바래보았다.
한나의 남편과 딸의 현명한 처세 또한 부러웠다 (상황이 우리나라라면 하는 생각에 . . .)
간결하면서도 전쟁을 무겁게만 다루지 않은점,
여성감독이라 섬세하다는 느낌과 깊은 여운이 남았던 영화.
첫댓글 멜러는 영화보다 글이 마음에 이해가 빠르네요~
나치하면 포로수용소...
생존자 0 에서 탈출하고 사랑하고...잘봤어요~ 친구님~~
난,
영화는 환타지, 스릴러,호러,드라마 좋아합니다.
책은 소설책...이야기를 좋아해요.
연애소설 최고 좋아합니당~~
와우~매번 이렇게 감동을주는 분은 누규??영화는장르불문 넘좋아허는데 추억의명화를 느낄수잇게 올려줘서 고마워요~나도연애소설 좋아함다~~ 다 잊은줄 알엇는데 그게 아니엇다~~~~
아쿠아 안뇽
나두 요번 전체송년모임에서 플례져친을
처음 만났다네 아주 지적이고 소박하고
아름다운여인이라네 친구도 담정모때
참석해 모두만나보자궁^^
@정수 정수 친구 ! 무슨 말씀 이번 정모때 아쿠아 내옆에 있었잖아 . . .
친구가 이렇게 나를 좋게 봐주다니 어깨 으쓱이네 ~`
정말 멋지고 좋은것들 함께할수잏어
행복하다네
고마워 말로밖엔 정말로^^
첫번째 행복한 일이 뭔지 난 알아오 알아요.. . . ㅎㅎ
플례져친 송년회때친은 아우라라네
아쿠아는 댄스방에 오는디 ㅋㅋ
플례져친도 댄스방에 함오시게나~~
오메 ! 헛갈린것 아는척해서 죄송...
지가 몸치여유..
풍주방 조금 있다가 올린 앙리 꼬마샤스 들어봐오
탱고 영상 너무 멋지다....
그려요
고맙구만요 탱고 좋~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