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기룡산 [騎龍山] 961m
기룡산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와 남쪽으로 뻗어 있으며, 고립 구릉(다른 높은 산에 의지함이 없이 독립된 산),
하안단구(河岸段丘, 강가의 계단모양의 언덕), 하식애(河蝕崖, 강가의 절벽), 관입암맥(땅속깊은 곳에서 올라온
독립된 암맥), 단애(斷崖, 암석절벽), 애추사면(崖錐) 등의 특이한 지형이 발달한 흙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서남쪽에 있는 낙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내리는
곳으로서 기룡산의 백미코스이다.
사방으로 조망도 막힘이 없어서 정상부에 오르면 북쪽으로 우뚝솟은 청송군의 면봉산과 보현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푸른물결의 영천호(湖)가 주변의 산들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동쪽으로는 포항의 크고작은 여러 산(山)들과 함께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정상 남쪽기슭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천년고찰 "묘각사(妙覺寺)"가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남쪽 능선끝에 있는 꼬깔산 남쪽기슭에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서당(書堂)인 오회당(五懷堂)과 삼휴정(三休亭), 사의당(四宜堂) 등이 자리하고 있다. 모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이다.
기룡산이라는 이름은 "말탈 기(騎), 용 용(龍)"자인데, 의상대사(義湘大師)가 묘각사(妙覺寺)를 창건할 때 동해의 용왕이 의상대사에게 설법을 듣기 위해 이곳까지 "말처럼 달려왔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대명산]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12월 15일 일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12월 15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A코스:용화리경로당-운곡저수지-전망바위-낙대봉-갈림길-기룡산-823봉-갈림길-꼬깔산 -전망대-영천호(湖)-성곡리복지회관 (약 11km)
B코스:용화리경로당-운곡저수지-전망바위-낙대봉-갈림길-기룡산-갈림길-묘각사-묘각곡 -용화리경로당 (원점회귀, 약 9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4,7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30,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글쓰기로 좌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5~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 아이젠 / 스패츠 / 안면마스크(버프,바라클라바) 등 겨울 등산용품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필수)/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후 취소하여 환불이나 이월의 경우에는,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빠뜨리거나 이중환불 등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주 화요일에 정산과 함께 일괄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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