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일보에서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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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의 자가격리앱 설치의무를 21일부터 중단 본국행이 보다 편리해졌다.
캐나다 등 여러국가들의 일상복귀 조치에 따라 한국정부도 방역정책을 '코로나 확산 차단'에서 '위중증환자 관리집중'으로 전환, 방역조치 완화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출입명부인 QR코드·안심콜·수기명부를 19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패스도 대폭 완화할 전망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은 "한국의 코로나 감염자가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돌아서는 3월 중 정부의 추가 완화조치를 기대한다"며 "이렇게 되면 동포들이 원하는 무비자입국 재개도 본격 논의한다"고 답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21일 이후 한국입국자는 캐나다 공항에서 자가격리앱 설치를 요구받지 않는다. 다만 탑승시간 기준 2일 이내 실시한 PCR음성확인서는 지참해야 한다.
한편 '검역정보의 전산화 관리'로 본국 입국자들의 여러가지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동포는 다음달 중순경부터 혜택을 볼 수 있다.
정부는 캐나다와 유사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시범운영을 21일 시작했고 다음달 11일 이후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한국행 동포가 입국 전 온라인을 통해 ▶여권정보 ▶입·출국정보 ▶예방접종 증명서 ▶PCR음성확인서 등을 미리 제출하는 절차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그동안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한국입국자의 '동일문서 반복제출 불편'이 대폭 개선된다.
첫댓글 전세계 모든 국가가 확진자 수가 하향세인데...유독 대한민국만 확산일로...다른나라에서 오는 사람들 막을 명분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