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체감온도가 -15도라는데,
기껏 2도에 머무른 온도에도 춥다고 호들갑.
일찍 파장하고 따뜻한 집으로 ~~.
얼마전 해둔 검강검진 결과지가 우체통에.
난 왜 모든 결과값이 낮기만 하나?
어려운 의학용어 옆 조견표를보니 정상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 낮다.
혈압 90/56,부터 시작해서
혈색소. 공복혈당.콜레스테롤등에 이어
시력도 낮아졌고, 키도 줄었고, 몸무게도 줄었다.
심ㆍ뇌혈관 나이는 무려 52세. 좋은 거란다.
줄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키. 몸무게, 시력은 걱정되네..
자꾸만 빠지는 살이 걱정되긴 하지만 든든히 밥 한 그릇 먹고 올해도 운동화 한 켤레 밑창 닳도록 함 걸어보자.
체력은 국력이라니. 나라도 어수선 한데
애국하는 마음으로...
첫댓글
저녁 먹고 집에 오는 길
온 몸이 꽁꽁~
호들갑 아니에요 ㅎ
그런가요,ㅎ
여하튼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감기조심하세요.
시력 떨어지는거, 키 주는거 다 자연스런 현상이고 나머지는 다 좋네요
쒼나는 날들은 커쇼님 맘먹기 달렸네요
즐겁게 달리세요
콰지모도는 등 찌그러지고 삼센티 줄었네요
보도몬합니다 ㅋㅋ
어차피 보도몬하고 지내는 우리
사이 해피 사이인데요 뭐.
글 만 보면 세상 멋지신 분이 ..
기죽지마세요.ㅎ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저밀도리포단백질(LDL)은
130mg/dL보다 높으면 위험에 근접한 수치라고 하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은
40mg/dL보다 높을수록 좋고 그보다 낮으면 오히려 나쁘다고 합디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은 자연적인 근육량 감소에 따른 것이고,
키도 누구나 조금씩 줄어들게 마련이니 그럴 테고,
안경점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걍 순응하며 사는 게 속 편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수치가 낮다는 건 대체로 건강하다는 것이니
위안을 삼아도 될 것 같습니다.
HDL 수치만 확인해 보시고
40mg/dL이 넘는다면 만세 한번 부르시죠?
전문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저정도면 저 혈압인데
어지럼증만 없다면
괜찮을 듯ᆢ
남들은
모든 수치가 올라가서 문제인데
건강 관리 참 잘 하셨어요
참고로
저는
자로 긋어 놓은 듯 중간인데
빌빌거리잖아요ㅎㅎ
저 혈압 맞아요.
예전에 간단한 시술 할 때 혈압이 낮아서 주사를 못 놓았어요
어디 내 혈압 좀 올려줄 열받게 할 사람 없을라나요? ㅋㅋ
자로그은듯 중간. 좋으네요.
뭐든 중간만 가면 좋은데...
키가 줄어 드는 것이야 다 겪는 일인데..
몸무게 줄어 드는 건..좀 부럽네요.
나도..줄어 들고 싶다. ㅋ
저 혈압이신 것 같은데..
혈압 높여 줄 남친 만드시는 걸 추천 합니다.
ㅋㅋ 방금 그 얘기 윤슬님께 했는데.
혈압 올려줄 사람 없냐고.**
김포인님은 올해 목표 ㅡ5키로만 도전 해보세요.
혈압 높여줄
김포인님 추천합니다~ㅎ
no, thanks
댓글다는데 전화가와서 다 못적었어요.
김포인님은 너무 신사라 올랐던 혈압 도로 낮춰주실것 같아요.((((((((ㅋㅋ
건강검진표 보는날의 긴장감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시력도 키가 줄어드는 현상모두
자연의 이치라 그러려니 합니다ㅎ
올해는 걷기만 이라도 열심히 하면 체력점수
탑을 달릴것 같아요
♡♡♡~*
네 저도 긴장이되더라구요.
등산은 갈수록 무릎에 무리가되니
걷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제 집사람이 그정도로
혈압이 낮아서 저혈압이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지금은 정상 혈압 입니다
아마 나이가 60대 후반이 되시면
정상 혈압이 될지 모릅니다
포항은 따뜻 하군요
저는 내일 따듯한 중국 남쪽
하이난으로 피한 여행을 떠납니다
일년에 삼사차례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세계 안가본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네 사주님.
여기 밤 비온이 서울 낮기온 보다도 높아요. 그래도 춥다고 엄살들이에요.
주위에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좀더 나이들면 오른다고. 말씀에 안심이 됩니다.
한파가 밀려 올 때 따뜻한 곳으로 여행가시면 좋으시겠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커쇼
60대후반정도 되고도
낮으면 그때 걱정하셔요
서서히 상승곡선 그릴 가능성99프로 입니다
저도 성적표 좋았는데
조금씩 간당간당 선으로 접근이네요
세월이 약이 아니라
세월이 장기에는 독인가합니다
@정 아 그런가요,
관리 잘 해야겠어요.
내가 아프면 가족이 고생이고 무엇보다 내 삶이 힘들어지니까요.
세월이 장기에 독이라~~
세월대로 살아야겠지만 살때까지는 관리하며 살아겠어요.
감기조심하세요.
높을 건 높고
낮을 건 낮아야 하는데 모든 게 뜻대로 안되는 게 인생인가봅니다.
오래도록 건강 잘 유지되시길 바랍니다.
네. 말씀 감사해요.
건강 유지에 힘 쓰겠습니다.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네~건강하셔야죠.
꾸준히 운동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멋진
우리의 삶을 걸어가봅시다. 화이팅~!!
네. 운동과 함께 웬안한 일에는 스트레스받지 않으려 노력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심.뇌혈관 나이 52세라니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수치만 제일 마음에듭니다.
2년전엔 48 세라고 나왔는데
나이드는 만큼 탁해지나 봅니다.
그래도 말씀에 송구스럽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좋은것도 있고
안좋은것도 있네요
50넘으면 관리하면서
또 고치면서 그렇게
살아야죠
사랑해 줍시다 우리몸을~♡
칼라풀다운 댓글입니다.
관리하고 사랑해 줍시다.ㅎㅎ
꽁꽁 싸매고 출근 길 나서세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성적표 잘받았네요ㅎ
따뜻한 남쪽나라 사는군요
낼은 무지 춥다 그럽니다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안나가나
따시게 중무장하고 나가야지요ㅎ
그러게요.
따뜻한 남쪽나라 사는지라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합니다.
꽁꽁 싸매고 추워야 비켜라 나갑니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 보입시다.
~~'*
더 하는 것 중에 살과 각종 성인병 절대 사절!
덜 하는 것이 나은 듯하네요
영양실조가 없는 세상이니 낮아지고
덜해지는 건 건강하다는 뜻
과잉체력 과잉식욕 과한 욕심
뭐든 과한 것 투성이인 현실에서 말이죠
좋아요 커쇼님
운선님 글에 조금 안도를 해봅니다.
살이야 찌우면되고, 시력이 나빠짐에
신경이 쓰입니다.ㅎㅎ
과잉 욕심은 내려놓기 연습중 입니다.
언니들의 지혜담긴 글들 보면서...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니 축하드립니다
저역시 나이드니 머리카락과 시력 몸무게가 줄더군요
그래도 마음만은 줄지않고 풍요롭게 살아야 되겠지요 ^^?
그산님~~~.
좋은 말씀이에요.
마음만은 풍요롭게 유지 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내일이 더 춥다네요.
따숩게, 조심히 다니세요.~~~**
남들은 안빠져서 고민인데
커쇼님은 키도 크고 늘씬해서 좋으시겠다요.ㅎㅎ
90/56은 좀 낮은거 아닌가.
끼니 대충 드시지 말고
잘좀 챙겨 드셔요..^^
샤론님~~~
살이 빠지는 사람도 나름 고민이 있답니다.
혈압이 낮게 나오니깐 간호사가 오히려 좀 있다 다시 재어보자고 할 정도.
나이 좀 더 들면 좋아진다니 기대 해 봐야죠.
점심 든든히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뵐 땐 얼굴이 더 화사~~하시겠어요.~~^^*
커쇼님 혈압도 그렇구 저랑 좀 닮은꼴같아요
키는 쪼금 줄었더라구요
저두 의사샘이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사네예
제 나름 단백질 섭취며 먹거리 신경쓰고 있네요
꽁꽁추운날
야무지게 싸매고 댕기시구요
건강하게 따습게 잘 보내세여
둥근해님. 그렇죠?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의식적으로 기름기 없는 고기 찾아 먹어요.
꽁꽁 싸매고 나왔어요.
많이 춥네요.
둥근해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남진 노래말. 중에 사랑하면,예쁘진다는데......그라먼.수치도. 올라 갈지. 몰라요^^
아이고 예뻐라~~~
이런 손녀 있음 내가 키워 주고 싶네요...
그럴까나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체형도 부럽지만 신체 나이가 넘 부럽군요.
부럽고 또 부러우니 지고 또 졌습니다. ㅎㅎ
날렵한 커쇼님 실물 영접할 16일을 기다립니다.
그날 넘 잼날 것 같아요. ^^
일전에 사진에서 보았던 달항님의 고운미소가 부럽고,
두 따님이 부럽고,
아이들과 나눌수 있는
감성을 가지신 것이 부럽고,
정제되고, 깊이 감 느껴지는
글 솜씨가 부럽습니다.
나이가 쬐금 적을 뿐입니다.
16일 제 기차시간까지 놀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