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McDonough 단장이 Dudley를 칭찬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떠나네요. 단점이 뚜렷한 선수였지만 예전에 Quentin Richardson처럼 팀 분위기에 좋은 역할을 하던 선수였는데요.
-LA에 간다고 트위터에 신나게 떠들어대고 있는데 그 기분 그대로 LA에서도 좋은 활약해주기를 바랍니다.
-Charlotte에서 왔을때 곧 방출될거라는 얘기도 많았는데 NBA팀의 주전까지 성장했으니 잘할겁니다.
-감상은 여기까지. 리얼월드로 돌아오면.
-이번 딜로 Kendall Marshall의 입지는 더 좁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Goran Drgic의 1-2번 겸업 얘기도 슬슬 나오는거 같은데 어쨌든 팀의 포인트가드진은 Dragic-Bledsoe가 되겠죠. 두 선수가 48분을 알차게 나눠먹을겁니다. Marshall은 Telfair가 떠나기 전 자기 자리였던 세번째 포인트가드로 돌아갔는데 그 자리에는 이번에 새로 입단한 Goodwin이 있습니다.
-물론 Goodwin은 아마 D-League로 가거나 초반에는 출장시간을 거의 얻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Hornacek 감독이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고 단장이 슈팅능력의 중요성을 설파한 이 상황에서 Marshall이 설 자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정도만 생각나고 나머지는 좀 생각이 나면 써보겠습니다. 출근한지도 얼마 안 되어서.
팀 입장에서나 선수 입장에서나 잘 된 일인것 같습니다. 팀 입장에서는 백코트에 블랫소와 굿윈으로 운동능력을 더하면서, 만기계약 카드 두명을 데리고 오면서 전체적인 초점을 2014년 여름에 맞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운만 어느정도 따라준다면 상당히 순조로운 리빌딩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고탓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네요. 고탓으로 어떻게든 젊은 선수나 내년 1라픽을 건져오면 좋겠네요. 더들리 입장에서도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30살을 앞두고 있는만큼 운동선수로써 가장 피크의 2~3년이 될 것입니다. 이 시기에 리빌딩팀에서 뛰는 것보다야 우승후보팀에서 뛰는 게 훨씬 동기부여도 잘 되고 여러모로 좋을 거에요.
선즈의 리빌딩은 빨라야 3년은 걸릴텐데 팀이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갈 때쯤이면 아마 더들리에게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크죠. 영리한 선수고, 자신이 코트 위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 지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퍼스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덩크를 하기를 바라며, 엘에이에서 잘 뛰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 그리고 또 하나 빼먹었는데 Bledsoe와 Butler는 모두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납니다. 어제 단장의 말대로 내년 FA 혹은 트레이드 시장을 제대로 노리는걸 수도 있겠네요.
-추가로 Bledsoe와 Dragic를 주전 백코트로 쓴다는 얘기도 있네요. 이러면 Marshall이 기사회생@_@
힐과 내쉬가 나간 상황에서 더들더들까지 LA 로 가다니.. 슬프네요.. 피닉스를 응원하는 이유였던 선수들이 모두 나가버렸어요... 누구에게 정을 붙이면 좋을까요? ㅎㅎ..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 소식인데요? 블렛소가 과연 시간이 보장 됐을때 어느정도까지 스탯을 올릴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빠르고 수비가 좋아서 일단 맘에 듭니다.
정말 아쉽지만...어쩔수 없나보네요. L.A 가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도 나가고 잘해줬으면 합니다. 이제 고탓 스콜라 (비즐리 브라운)만 남은건가요..뒤에 둘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더들리는 주전급은 안되도 연봉 대비 효율적인 팀플레이어인데 아쉽네요. 많은 정이 들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좋아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버틀러는 샐러리덤프로 쓰일테고 블렛소는 또 다른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지 아니면 sg 자리에서 기용될지 궁금하네요.
블렛소는 환영이지만 더들리는 참 가슴 아프네요.. 그래도 LA 가서 신난다는 더들리보니 귀욥네요 ㅋ 클리퍼스를 이제 No.2 페이보릿팀으로 등록 해야겠어요 ㅎ
누구 보는 재미로 게임 보냐 이제 ㅋㅋㅋㅋㅋㅋ 더들리까지 ㅋㅋㅋ 이제 나갈 사람 다 나갔구려 ㅋㅋㅋ.
신나해 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 들었던 선수들은 다 떠나고 없지. 팀은 미래가 안보이지. 팀 분위기는 이제 누가 이끌지..-_-
블렛소 드라기치 주전나오면 다이나믹함이나 기대해야죠ㅠ 이제 고탓으로 누굴물어오려나요...
블레드소를 데려오다니!!!
제가 주장했던 드라기치 2번화를 볼 수 있겠네요. 블레드소와 드라기치 서로의 장단점이 절묘하게 보완되는 백코트를 볼 수 있을거 같아 흥분됩니다!!
더들리한텐 고맙다는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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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력으로 답이 없죠. 제일 현실적일듯.
팀 입장에서나 선수 입장에서나 잘 된 일인것 같습니다. 팀 입장에서는 백코트에 블랫소와 굿윈으로 운동능력을 더하면서, 만기계약 카드 두명을 데리고 오면서 전체적인 초점을 2014년 여름에 맞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운만 어느정도 따라준다면 상당히 순조로운 리빌딩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고탓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네요. 고탓으로 어떻게든 젊은 선수나 내년 1라픽을 건져오면 좋겠네요. 더들리 입장에서도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30살을 앞두고 있는만큼 운동선수로써 가장 피크의 2~3년이 될 것입니다. 이 시기에 리빌딩팀에서 뛰는 것보다야 우승후보팀에서 뛰는 게 훨씬 동기부여도 잘 되고 여러모로 좋을 거에요.
선즈의 리빌딩은 빨라야 3년은 걸릴텐데 팀이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갈 때쯤이면 아마 더들리에게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크죠. 영리한 선수고, 자신이 코트 위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 지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퍼스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덩크를 하기를 바라며, 엘에이에서 잘 뛰길 바랍니다.
더들리 아쉽긴하지만 전 이번 트레이드 잘했다고 봅니다! 리빌딩을 제대로 하고자하는 의욕을 나타내는 트레이드라고 보여져요!
이제 고탓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가드 하나 들어온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고탓이 나간다면 어쩔수 없지만...